계방산(1.577M)
계방산(1577.4m)은 오대산에서 뻗어내린 한강기맥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기맥에서 제일높고 또 소계방산이 있는 등 매우 큰 산이다.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이며,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제일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산자락을 휘감고 있고 주목, 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특히 겨울에는 눈덮인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의 오대산에서 곁가지를 쳐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지릉의 최고봉인 계방산은
강원도 평창군과 흥천군의 경계에 솟아있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 광대한 산맥을 거느리고 있으나,
북동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대산의 명성에 가려 빛
을 보지 못했던 명산이다.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겨울에 특히 적설량이 풍부하여 설경의 극치를 보여준다.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 때문이다.산세가 유순하고 능선이 부드러워 동계산행에 어려움이 없다.
운두령에서 1시간 30분 가량이면 1492봉에 도착할 수 있다. 눈을 인 나무 가지마다 환상적인 눈꽃이 피어난다.
1492봉에서 정상까지는30여분이면 당도한다.
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등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곳에서 하산코스인 아랫삼거리까지
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과 윗삼거리를 거쳐 이승복 생가터로 내려가는 두 코스가 있다.
노동리 코스가 겨울에는 계곡보다 능선쪽에
눈이 적게 쌓여, 계방산의 남쪽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서 1275봉과 1210봉을 거쳐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은3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 계방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으므로 적설량에 따라 하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염두해야 한다계방산에는 방아다리 약수라는 유명 약수터가 있다.
이 부근의 주목군락과 능선 곳곳에는 주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이 산자락 아래는 노동계곡이 흐르고 이승복의 생가터가 있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반공소년이 무장간첩에 의해 희생된 곳이다.
산세가 크고 깊지만 운두령을 지나는 도로가 있어산행시간은 고산답지 않게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그러나 운두령 산행기점에서 산줄기를 따라 조금만 오르게 되면 산세가 깊고 매우 웅장한면을 느낄 수가 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오늘 회장님과 통화는 했는데 여기에 산행신청하면 되나요?
4명 참석합니다
네~~~신청해됩니다
4분 성함 과 전번 부탁 드릴게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9 10:38
네~~~감사합니다
총무님이 문자 넣을겁니다
조우리.안계순 .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정진 참석합니다
고맙습니다
1월산행 (계방산) 참석자
정회원: 이정근 임정순
이재형 김옥희 김삼선
김복임 한용수 김태희
성인순 김정관 김영심
석영옥 유재왕 최성실
비회원: 박애영 조영심
박치선 정인옥 정명숙
유경래 김종률 김회성
채경일 안희찬 이현구
배성식 이종오 이규영
오정진 신미자 박경미
김순옥 최치봉 조우리
안계순 최광욱 이범진
김경숙 이상재 박옥순
정주연 윤량순 윤량순
설진숙 이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