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에 있는 신기단식원이란 곳에서 특이한 부항요법으로 지난 월요일 1월3일부터 치료를 받고있다.
찬기온에서 산을 등산하다가 중간에 음식을 먹고 오르는 과정에서 숨이차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걸 경험하고는
이것이 혈류관의 문제로 생각이 들어 바로 치료를 시작한 것이다.
벌써 이곳에서 부항요법으로 혈관 청소한다고 해본 경험이 있다. 최초로 한 것이 한 6 여년인줄 알았는데 10년이 됬다고
한다. 처음에 할 때는 심장쪽을 3 일째 한 후에는 가슴이 뻥 뚤린듯한 기분도 느꼈었고 산에 오르면서 숨이차지 않는 걸
느끼곤했다. 그것은 나이들면서 우리가 숨을 쉴때 가슴까지만 들이 쉬게 되는데 어린 아이들같이 배로 숨쉬는 복식호흡으로
변화 되는 것이라 한다. 가슴이 뻥 뚤린 느낌은 바로 숨을 쉬면서 배로 숨을 쉬고 있게된 것이다.
간 쪽도 청소 (이 곳의 부항요법)를 하였는데 그 후에 얼굴 좌측 턱 부위에 좀 검은 색으로 되 있었던 것이 없어지는걸
직접 체험하였었다. 간 기능중에 우리 피부를 재생시키는 기능이 있어 피부가 되 살아난 것이였다.
이런 경험으로 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주어 치료를 한 사람들이 많이있다. 목이 돌아가지 않아 고생 한 사람도
있고, 전 직장에 같이 계시던 분은 백내장도 여기서 부항으로 깨끗히 나았다. 그분은 아예 이곳에 심심하면 들러 상담도 하고
그분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여 치료 받게 하고 계시다.
여자들은 무릎아픈 사람들이 많이 치료받고있다. 이곳에서 직접 치료 받는 사람들의 내용을 본 것으로 하나는
허리가 아픈 사람들의 90 %가 장쪽이 나빠서 그 장쪽을 이 부항요법으로 치료하니 낳는걸 보았다. 참 신기하기만 하다.
이분이 개발한 약초로 만든 약을 피부에 바르면 하룻만에 피부가 녹아있고 그 위에 매일 한시간씩 부항을 뜨는것인데
약을 바르는 날만 비용이 들고 매일 부항뜨는건 돈은 받지 않는것이다. 이 분이 돈이없는 분들을 무료로 해주는 사례도
몇번 보았었다. 건강 방법을 전도도 해주고 그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부항에 관련 된 글들을 모아 보았다.
<심천사혈요법 에서>
만병의 원인이 피가 못 도는 것이라면, 피가 못 도는 이유는 어혈이 혈관을 막고 있기 때문이고,
이 어혈 자체가 질병의 주범이기에 이것만 제거해 주면 질병의 80%정도는 이 요법으로써 치료가
가능하게 된다.
<가자자연정혈요법에서>
<피 잘 돌고 맑게 하는 방법>만 알면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병을 다 고친다. 암, 당뇨병, 신장병, 백혈병,
골다공증, 아토피, 퇴행성관절염,.....정신병까지..... 다 고치고 예방한다. 현대의학이나 종합병원이
못 고치는 병은 <피 잘 돌고 맑게 하는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혈 = 모세혈관에서 흐르지 못하고 막혀버린 쓰레기, 피 찌꺼기
하수도나 배수구에 쌓여서 물 흐름을 방해하거나 막아버린 찌꺼기 같은 것.
현대의학의 혈전이나 콜레스트롤과는 개념이 다르다.
① 100% 생혈(=깨끗한 피) - 엉키지 않고 솜에 푹 스며든다.
② 어혈이 약 15% - 어혈은 어둡고 솜에 스며들지 못한다.
③ 어혈이 약 80% - 뜨거운 난로 앞에서도 굳어버린다. 본드처럼 끈끈하다.
어혈(瘀血)이란 피 흐름을 방해하거나 차단하는 피 찌꺼기(=피 쓰레기)를 말한다.
모세혈관을 틀어막고 꼼짝않고 멈춰버린 찌꺼기들이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막힌 부분의 앞과 뒤에서
흐르던 피가 멈추어 버리는데, 멈춘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죽은피가 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검은 색으로 변한다. 이렇게 하여 어혈의 양은 점점 더 불어난다.
어혈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 피 속에 불필요한 찌꺼기가 많이 생길수록 모세혈관이 빠른 속도로 막힌다. 혈관이 한 번 막히면 그 주변을 더욱 막히게 한다. 골목길이 자동차로 한 번 막혔다 하면 그 뒤를 따라오던 차들이 더욱 뒤엉켜 버리듯이..... |
백과사전의 어혈
- 생리적 기능을 상실한 혈액이 응결되어 형성된 병리적 산물 -
혈액순환장애와 혈행속도가 감소하는 병리상태를 포괄한다. 어혈은 혈액의 흐름이 막혀서
경맥(經脈) 내에 머물러 있거나 혈액이 경맥 바깥으로 새어 나오거나 조직틈 사이에 쌓여 있거나
기관 내에 쌓여서 제거되지 않으면 형성된다. 일단 어혈이 형성되면 발병인자가 되어 계속해서
기(氣)의 운행을 막고, 기혈의 운행에 영향을 미쳐 장부의 기능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러므로 어혈은 일종의 발병인자에 속한다.
어혈은 자흑색이고, 비교적 강한 응고성과 취집성(聚集性)을 가진다. 어혈이 체내에 머물러 쌓이면
순환기능에 장애가 되므로 어혈병증(瘀血病症)은 동통(疼痛)을 일으킨다. 어혈은 주로 기허(氣虛)·
기체(氣滯)·혈한(血寒) 및 음식생활의 부적당 등에 의해서 혈행이 소통되지 않고 응고되어 막혀서
생기거나 혈열(血熱)·외상·출혈 및 기타 원인으로 내출혈이 일어났을 때 삭히거나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형성된다.
즉 기허하면 혈액의 추진력이 무력하여 운행이 느려져서 생긴다. 기행(氣行)하면 혈행(血行)하고,
기체하면 혈응(血凝)한다. 또 혈이 따뜻하게 되면 행하고 차게 되면 응고한다.
열입영혈(熱入營血:음식물이 소화되어 생긴 영양분이 있는 혈에 나쁜 열의 기운이 들어옴)하면
혈과 열이 서로 엉켜 생기고, 출혈 후 지혈하는 약물을 전용하거나, 찬 약물을 과용해도 생긴다.
어혈이 생기면 자체의 영양·유윤(濡潤)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기의 흐름이 막히고 정상적인 기혈의
신생(新生)과 운행을 방해하고, 기의 흐름이 막히면 더 나아가 징적(徵積) 등 병변을 형성한다.
어혈의 통증은 자통(刺痛:콕콕 찌르는 듯 아픈 것)으로 아픈 부위가 이동하지 않고 손을 댈 수 없으며,
낮보다 밤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어혈로 인하여 종괴(腫塊)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청자색 또는 청황색이며, 체내에서는 덩어리로 되어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임상적으로 어혈의 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심장 부위에 있으면 흉민심통(胸悶心痛:가슴이 답답하고 편하지 못하며 심장 부위가 아픈 것)하고
입술이 파래지며, 심장을 공격하면 발광한다.
폐 부위에 있으면 흉통객혈(胸痛喀血)하고, 위장 부위에 있으면 토혈(吐血)·변혈(便血)이 나타나며,
간 부위에 있으면 협통비괴(脇痛痞塊)가 나타나며, 자궁에 있으면 하복동통(下腹疼痛)·월경불순·
월경통·경폐(經閉)·경색자흑(經色紫黑) 또는 덩어리를 이루고 붕루(崩漏) 등이 나타난다.
사지 말단에 있으면 탈골저(脫骨疽), 살이나 피부에 있으면 국부동통이 나타나며 청자색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