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천혜의 자연이라 불리우는 '영남 알프스'를 찾았다.
영남 알프스는 경남 밀양에 위치하며 울산,밀양,양산,청도,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관을 자랑한다.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 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매표하는데 30분, 그리고 돌아올 때는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탈 수 있다고 해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현존 국내 최장거리의 왕복식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1.8km에 달하며 상부역사 해발 1,020m 고지까지 재미있게 여유롭게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케이블카 탑승정원을 50명으로 운행함으로써 가족, 친구, 연인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한다.
호박소, 얼음골을 들렀다가 집으로 향했다.
단풍이 들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첫댓글 좀 더 기다렸다 단풍 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