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7回 忠州全國漢詩紙上白日場 要綱
1. 趣旨
2024 제17회 忠州 全國漢詩白日場을 下記와 같이 지상백일장으로 개최하오니, 이에 관심을 가진 全國의 漢詩 同好人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 詩稿 마감 : 2024년 5월 31일 도착분
3. 主催/主管 :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中原吟社
4. 參加對象 : 漢詩 創作同好人
5. 詩題 및 押韻:
1) 詩題 : 彈琴湖船遊
2) 押韻 : × ․ 開 ․ 催 ․ 來 ․ 臺 ․ 猜 ․ 杯(灰目)
★ 原韻詩 參照
★ 詩題는 5言 排律로 作詩(첫구 운자 없음)
★ 반드시 주최측의 시고지에 自筆로 제출요.
6. 作詩上 유의사항 :
1) 詩稿紙 작성시 반드시 楷書(정자)로 쓸 것.
2) 違簾.對不合.疊字.疊意외 일반관례에 준함.
7. 考選 : 斯界 權威者에게 委囑, 嚴正 考選함.
8. 入賞者 發表 : 2024년 6月初 個別通知
9. 施賞 : 壯元 1人 상장 및 부상 일백만원
次上 1人 상장 및 부상 오십만원
次下 1人 상장 및 부상 삼십만원
參榜 10人 상장 및 부상 각 이십만원
佳作 20人 상장 및 부상 각 일십만원
10. 施賞式 : 2024년 12월 20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
* 수상작은 제43회 해동서예전에 전시함.
11. 送稿處 : 우편번호 27400
충북 충주시 거룡8길 15. 2층 중원음사/해동서당
12. 問議 : 徐東亨 010-8727-5456 / 崔殷盛 010-6589-5731
(사)해동연서회충주지부 / 중원음사
原韻詩 - 彈琴湖船遊(灰統)
誰樂彈湖景 누가 탄금호 경치를 즐기려고
船遊航路開 선유의 뱃길을 열었는가!.
無聲驚電動 소리 없이 전기로 움직임 놀라고
有興賞心催 흥취 있어 구경의 마음 재촉하네.
乘客如雲集 승객들 구름처럼 모여들고
棹歌待鳳來 뱃노래는 봉황을 기다린다오.
蘇仙懷赤壁 소동파의 적벽강 회고하며
樂聖訪琴臺 악성의 탄금대를 찾았음이라.
中塔夜咨傲 중앙탑의 밤경치 오만함을 묻는데
于橋虹疑猜 우륵대교 무지개가 시기함인가!
風流誇最適 선비 풍류로 최적임을 자랑함에
詩唱盍傾杯 시 읊어 어찌 술잔 들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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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7回 忠州全國漢詩白日場 簡介
彈琴湖
탄금호는 충주의 핵심 관광지이다. 1985년에 충주댐과 함께 건설된 調整池댐으로 인해 형성된 人工湖水이다. 그냥 조정지호라고 불리다가 2004년 호수 이름을 탄금호로 정하였다. 호수를 끼고 신라시대의 樂聖 于勒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장소인 四休亭 (彈琴亭,聽琴亭,玉江亭,慕賢亭) 이 있고, 임진왜란 때 申砬將軍이 背水陣으로 殉節했던 명승지인 彈琴臺가 있어 탄금호라는 이름을 얻게 된 淸淨湖水이다.
탄금호 호반에는 中央塔事跡公園을 끼고 있어 충주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다. 중앙탑공원은 푸른 잔디와 호수가 잘 어우러진 공원으로, 일명 ‘중앙탑’이라고 불리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인 ‘中原塔坪里七層石塔(國寶 제6호)’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忠州博物館과 南漢江壽石展示館이 있고, 호숫가 바로 옆으로 충주호조각공원이 꾸며져 있다. 탄금호는 겨울철새를 비롯한 각종 鳥類의 보금자리로 철새조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탄금호 주위에는 北으로는 월상낚시터, 忠州高句麗碑展示館, 薔薇山城, 高句麗天文科學館이 있고, 南으로는 탄금대, 탄금공원, 倉洞里磨崖佛. 충주호와 達川이 합류하는 합수머리에 于勒大橋로 충주시내로 진입한다. 東으로는 금가면 공군부대와 옆으로 임페리얼레이크 골프장. 金生寺址가 있으며, 西로는 충주누암리 古墳群을 뒤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충주I.C가 있다.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은 충북 충주시 중앙탑(중앙탑면 중앙탑길 168-6)에서 출발하는 국내 최초의 親環境 電氣遊覽船으로 2021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하였다.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구경할 수 있는 環境保全에 앞장선 유람선으로 55톤급 승선 정원 72명 규모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모터를 驅動시켜 디젤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운항하는 친환경 관광시설이다. 안락한 로비 및 내부 객실과 공연장이 배치되어 있고, 탄금호의 꿈결 같은 풍경을 감상하기 적합한 야외테라스가 준비되어 있다.
運航코스는 제1항로는 탄금호 國際漕艇競技場 船着場을 출발하여 中央塔史蹟公園의 탑평리 7층석탑의 夜景은 탄금호 위에서 바라보는 중앙탑은 그 아름다운 모습이 배가 되며 물 위에서 바라보는 충주도 더 매력이 있다. 여기를 지나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빈센조’ 촬영지인 충주 무지개길인데 이 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夜間觀光 100選에 드는 곳이다. 노을과 야경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운항이 주목받고 있는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km의 부유식 다리이며 원래 이름은 탄금호 中繼道路이다. 2013년 世界漕艇選手權大會 당시 건립된 수변 구조물로 이름 그대로 대회를 중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로였다. 대회가 없으면 조정선수들이 훈련모습을 볼 수 있고, 시민들의 산책이나 자전거 도로로 이용되는데,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다. 이어 뱃머리를 旋回하여 동쪽 건너편 임페리얼 레이크골프장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앞으로 운항될 제2항로는 무지개길을 지나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창동리 마애불을 거쳐 충주호 물과 俗離山에서 내려오는 達川이 합쳐지는 合水머리에 于勒大橋를 감상하며 탄금대 아래로 열두대의 경관을 올려다 볼 수 있으며, 탄금공원 앞을 돌아 용섬(龍島)까지 왕복 10㎞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탄금호일렉트릭유람선이 사랑받는 명품 관광코스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낭만과 품격을 갖춘 관광도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