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8년도 제3회윤동주 상 수상자 및 시상식!

[동주사랑]

경남우리신문/최성룡기자

섬유염색과 윤동주시의 만남~

2008 제3회윤동주상 시상 수상자

문학상 : 박라연 (시인)

평화상 : 오오무라 마스오 (大村益夫, 전 와세다대학 교수)

민족상 : 이종환 (관정이종환장학재단 이사장)

예술상 : 김종학 (서양화가)

해외동포문학상 : 김관웅 (연변대학 한국학 교수 수필가)

특별문학상 : 김우종 (문학평론가)

심사위원 ; 신경림(시인), 유안진(시인), 임헌영(문학평론가), 유성호(문학평론가), 박영우(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대표).

선고위원 ; 이재무(시인, 제1회 수상자), 안도현(시인, 제2회 수상자).

시상식은 2008년 11월 29일(토요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갖는다.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본 시상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24일 대구시 서구청과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은 윤동주상 시상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섬유염색의 도시 대구광역시의 특산품을 윤동주 시와 연계 시켜 지역경제와 문학을 일체화시키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척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섬유 염색의 도시와 윤동주 시와의 만남은 지역 특산품을 문화 브랜드화하여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식적으로 공동주최 또는 주관의 명칭을 사용하며 성공적인 시상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 할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본 시상에 앞서 세계적인 이상봉 패션디자이너가 참여, 윤동주의 시가 섬유 염색 산업으로 승화 시키는 취지의 <윤동주 시와 섬유염색의 만남>이란 주제로 염색디자인 강좌를 하게 되며, 식전 행사로 오페라 뮤지컬 윤동주(배우 40명 출연 )공연이 펼쳐진다.

윤동주문학상은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 상패와 부상 1천만원을 수여하는데, 제1회수상자는 이재무 시인, 제2회 수상자는 안도현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제3회 문학상 수상자는 박라연 시인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토) 대구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윤동주 상은 문학부분 이외에도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는 민족상 제1회이윤기 박사(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 제2회 박문일 박사(전,연변대학총장) 평화상 제1회 현봉학 박사(재미의사), 제2회 마리안느 스퇴거, 마가렛 피사렉(수녀 공동수상) 해외동포문학상 제1회 김행자 시인, 제2회 이성호시인이 수상하였으며 본 윤동주상은 노벨상과 같은 세계적인 상을 목표로 올해 3회째 시상하며 매년 시상한다.

민족사랑과 평화를 실천한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립된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스웨덴 등 10여개국 20여개 지부를 두고 100개국의 지부를 목표로 매년 윤동주 문학 국제심포지엄과 외국인 윤동주 시낭송대회, 윤동주 배 조선족 장사 씨름대회, 윤동주 생가보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간 문예지 <서시>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