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의 전기전도도를 측정하면 토양의 염류농도를 알수 있습니다.
작물의 생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염류가 토양에 축적되면 토양의 삼투압을 증가시켜 물의 흡수를 막아
토양의 물리성을저해하고 작물의 성장에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시설 채소의 경우 대략 2.0ds/m 이상의 경우 수량감소가 일어나고, 염류 농도가 3-4.5ds/m 의 경우
객토(토질을 개량하기 위하여 다른 곳에서 흙을 파다가 논밭에 옮기는 일)가 필요하고, 4.5ds/m 이상의 경우
환토( 환지2(換地)(토지를 바꾸거나, 토지를 팔고 대토(代土)를 얻음)가 필요합니다.
토양 염류의 축적은 뿌리 발육장애와 함께 병원균 수를 증가 시켜 작물을 병약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6.7ds/m이 나왔던 김대현님의 토양은 최악의 조건의 토지라 할 수 있었습니다.
농사가 불가능 할 정도니까 토지를 바꾸던가, 팔고 이사가야할 정도니까 말이죠.^^*
결론은 말뿐이 아닌 환토를 안해도 충분할 정도의 실질적인 제타비료의 놀라운 토양개량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6.7ds/m에서 1.8ds/m으로 개선됨)
대박나시고 부농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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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크게 와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