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개요~~~~
음악 -- 알렉산더 그라즈노프
각본 -- 리디아 파시코바. 마리우스 프티파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초연 -- 1898년 마린스키 극장. 러시아 황실발레단
구성 -- 전 4막 4장
~~~스토리 ~~~~
제 1막
---- 중세시대의 프랑스. 백작부인의 조카딸인 레이몬다가 가는 저택.
레이몬다의 약혼자인 쟝 드 브리엔은 헝가리왕이 지휘하는 십자군에 참가하여 출정한다.
어느날 밤, 레이몬다는 꿈속에 나타난 쟝의 환영과 춤을 춘다.
그러나, 그곳에 갑자기 험악한 사라센의 기사의 환영이 나타나 그녀는 불안에 빠진다.
제 2막
---- 아름다운 레이몬다를 보고 첫눈에 반한 사라센의 기사(또는 족장) 아브달라만이 방문한다.
정열적인 춤과 호화로운 선물등으로 레이몬다의 환심을 사려고 하지만,
쟝만을 생각하는 레이몬다는 본척도 하질 않는다.
그렇게되자, 강탈뿐만이 남았다고 생각한 아브달라만이 그녀를 납치해 가려는 순간,
쟝이 귀환한다.
결투끝에, 쟝은 승리하여, 2사람은 행복하게 결혼하게 된다.
제 3막
---- 레이몬다와 쟝의 아름다운 결혼식.
~~~ 중요한 테크닉들~~~~
아브달라만의 도약감넘치는 솔로와, 그 부하들의 화려한 아랍식의 춤은 박력이 넘친다.
결혼식의 레이몬다의 바리에이션(솔로부분)은,
섬세한 발끝의 움직임이 볼만하다.
특히 레이몬다의 이장면은 유명콩쿨등에서도 많이 춤추어진다.
남성발레리노들이 여성발레리나들을 일제히 머리위로 리프트 하는장면은
클래식발레만에서의 아름다움이다.
~~~캐릭터 설명~~~~
1. 레이몬다
--- 이 작품의 주인공.
프랑스의 백작부인의 조카딸인 귀족아가씨.
여린듯하지만 약혼자인 쟝만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강하다.
레이몬다가 결혼식때에 머리에 쓰는 장식은 중세시대의 여인의 머리장식을 의미한다.
의상은 보통 푸른색의 계열을 많이 입는다.
2. 쟝 드 브리엔
--- 레이몬다의 약혼자인 기사님.
십자군 원정에 참가하여 지금은 곁에 없다. 뒤에 돌아와, 레이몬다를 납치하려드는
아브달라만을 죽이고 레이몬다와 결혼한다.
쟝의 이름중간에 들어간 "드"는 프랑스에서는 귀족만이 쓸수 있는 미들네임으로
쟝은 아마도 단순한 기사가 아닌, 귀족출신의 기사라는 점을 알수 있다.
3. 아브달라만
--- 사라센의 족장이라거나, 왕족이라거나, 기사라거나, 설정은 여러개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막에서 데리고 온 부하들의 수를 생각하면,
족장급의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됨.
첫눈에 반한 레이몬다를 첩으로 삼고자, 선물등을 보내곤 하지만,
레이몬다가 거절하자 납치하여 데리고 가려까지 하다가, 쟝에게 죽임을 당한다.(결투에서
죽이지 않는 연출도 종종 있다)
1막의 꿈속에서 나타나는 아브달라만은, 발레단의 연출등에 따라서 나타나지 않고
쟝과 레이몬다의 춤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4. 백작과 백작부인
---- 레이몬다의 숙부와 숙모.
지방의 큰영지의 영주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레이몬다를 친딸처럼 여겨 아낀다.
나중에 결혼식장면에서 레이몬다의 부모의 자리에 앉아있는것을 보면,
레이몬다는 부모님이 없이 이두사람이 부모대신해서 키운것이 아닌가 싶다.
5. 레이몬다의 친구 2명.
---- 1막의 레이몬다가 자러갈때의 장면에서, 쟝을 걱정하는 레이몬다를 달래는 두명의 친구들
결혼식 장면과 1막의 부분에서 각자의 솔로의 장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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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제가 제 홈페이지를 위하여 제작한 글입니다.
불펌과 스크랩을 금하는 바입니다.
레이몬다의 역활에 추천하는 댄서등의 글들을 읽고 싶으실경우는 제홈피로 ~~
www.cyworld.com/odill
카페에 글올리면서 같이 사진을 올리면 꼭 글도 날라가 버리더군요....
사진은 올리질 못할듯...(어째서 나한테만 이러는건지,....다음!!!!)
아....
얼마전 문제가 일어났던 사진 불펌사건이 무사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홈피의 사진첩을 다시 전체공개로 바꿉니다만, 부디 퍼감은 사양하는 바입니다.
다음번에는 라 바야데어를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첫댓글 제가 찾던 작품해설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