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프리즘

[국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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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진짜 일꾼 선택을”

○조영택 통합민주당 광주서갑 예비후보는 16일 광주 서구갑 후보 공천을 위한 최종 여론조사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이명박 정부의 장관은 물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을 압도할 경륜과 능력을 갖춘 똑똑하고 당당한 진짜 일꾼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
조 후보측은 “광주는 이명박 정권의 노골적인 호남무시 정책 속에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며 “오만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감시·견제, 광주로 대표되는 호남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국정경험과 상대를 압도하는 능력을 갖춘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

이병화 경선후보 재심의 촉구

○통합민주당 광주서구을 공천신청자인 이병화 전 광주시부시장은 16일 “불법선거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후보가 경선후보로 선정됐다”며 공천심사위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 이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가 이날 중앙당을 직접 방문해 공심위원들을 만나 설명한 결과 공천심사위원들이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재심의키로 했다고 주장.
한편 김영진·김영룡후보와 관련이 있는 불법문자메시지와 관련,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일(17일, 월요일) 사직당국에 고발할 예정.

박주선 재개발사업 등 지속 추진

○박주선 통합민주당 광주동구 예비후보는 16일 “동구 구도심인 계림동 산수동 동명동 학동 등 재개발 사업 등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계림동과 산수동을 비롯해 동명동, 학동 등 구도심 지역 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관내 용산동 미개발지역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

김재균 공정한 선거 촉구

○통합민주당 광주북을 예비후보인 김재균 전 북구청장은 16일 일당을 받고 특정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건과 관련, 공정한 선거를 촉구. 김 후보는 “국민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보다 앞서 준법정신에 따라야 한다”면서 “해당 예비후보측의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민주의식이 드높은 광주시민들은 반드시 옥석을 가릴 것”이라고 표명.

장연주 학원 심야 교습 시간 제한해야”

○장연주 민주노동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시의회가 학원 심야 교습 시간 규제를 풀고 24시간 허용한 것과 관련, “공교육을 포기하는 처사이자, 사교육 열풍에 덩달아 춤을 추고 있는 조치”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 장 후보는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아 사실상 새벽시간까지 심야 교습이 버젓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왔다”며 “광주시의회가 다음 달 임시회에서 학원 허용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제한하는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인 만큼 이를 지켜보겠다”고 강조.

강운태 나눔의 미학은 사회통합의 지름길’

○강운태 광주남구 예비후보는 휴일인 16일 남구 월산5동 나눔의 쉼터에서 자장면 배식봉사를 실시, 바닥표심 잡기에 총력. 강 후보는 이어 재래시장과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유권자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지질를 호소.

김영진 지지선언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여성계 인사 등 400여명이 김영진 통합민주당 광주서구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 박금자 전 광주시의원, 박종옥 전 서구의회의장, 송용욱 현 서구의원, 김정자 광주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장 등은 16일 “김 후보는 지난 제13대부터 제16대까지 국회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이미 뛰어난 의정활동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김 후보가 광주와 서구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돼 지지한다”고 주장.

김영룡 자영업자 살릴 특단의 대책 필요”

○김영룡 통합민주당 광주서을 예비후보는 16일 “영세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에 땅이 꺼지는 줄 알았다”며 “동네 구멍가게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 김 후보는 휴일을 맞아 풍암동과 금호동, 화정동 일대의 상가를 돌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면서 이같이 다짐.

이용섭 후보, ‘푸른 광산 만들기’ 동참

○이용섭 통합민주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는 16일 첨단청년회와 로타리클럽이 주최한 보훈병원 앞 강변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푸른 광산 만들기'에 동참. 주민 100여명과 함께 왕벚꽃나무 100여 그루를 심은 이 후보는 “강변로는 수변생태공원 조성구간으로 자연학습원, 자전거도로, 사계절풍경원, 습지식물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지만 청정한 자연이 도시와 잘 어울려지는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


담양 등 예비후보 “김효석 지역출마 반대”

통합민주당 담양·곡성·구례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양성철, 고광진, 김정범 예비후보는 14일 “김 의원은 지역 연고도 없는 담양·곡성·구례에서 출마하는 것보다 제1야당 원내대표 답게 서울 또는 광주시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
이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김 의원은 무슨 수단으로든 당의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즉각 버려야하며 공인답게 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주장.

김영록 공천 재심의 요구

○김영록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는 16일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3차 후보 압축 여론조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천심사위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후원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통해 “공심위 여론조사가 단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돼 참신한 새 인물을 요구하는 선거구민의 여망에 배치되는 결과가 도출돼 개혁공천의 의미가 크게 퇴색된 것”이라며 “특히 이미 압축된 후보에 지지가 중첩되는 후보를 추가한 것은 지역 현역의원과 해남출신 타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
김 후보는 또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지역에 주말 여론조사를 실시해 활동력있는 여론주도층의 지지가 높은 후보가 손해를 보고 지역 인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현역 국회의원과 기존 정치인에게 유리한 결과가 됐다”며 “이는 그동안 캠프에서 자체실시한 ARS여론조사와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지도와는 매우 다른 결과”라며 재심을 강력 요청.

주암회 “박지원 억울하다” 탄원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수행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주암회'가 최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원 전 문광부장관의 통일민주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탄원서를 제출해 관심.
주암회는 탄원서를 통해 “박 전장관이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으로 남북평화정착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큰데 불행히도 대북송금 특검으로 구속됐으나 지난해 12월 완전 복권됐다”며 “박 전장관이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해달라”고 강조.

배종호 “공천경과 100% 승복”

○배종호 목포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통합민주당 공천혁명을 적극 지지하며 공천혁명의 성공을 위해 공천결과에 100% 승복하겠다”고 약속.
배 후보는 이날 `목포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서약문'을 통해 “만약 자신이 공천에서 탈락된다하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고 통합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서약했다”며 “아울러 통합민주당 예비후보이면서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은 정통야당을 분열시켜 결국 한나라당을 돕는 이적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지금 즉시 통합민주당의 공천혁명 대열에 동참하라”고 촉구.

김범태 “고흥·보성 여론조사 왜곡”

○김범태 고흥·보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고흥·보성 선거구에서 박상천 대표와 장성민 예비후보 2명의 압축후보를 대상으로 경선관련 여론조사가 실시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현역의원이 탈락한 지역의 경우 자신을 포함해 재심의를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주장.
김 후보는 “일부 후보가 마치 자신이 거의 공천자로 결정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은 일이 계속 발생할 경우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혀.

가정당 총선행보

○전국 245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평화통일가정당이 `행복가정 337 공약'을 발표. 평화통일가정당은 이번 총선에서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후보를 대거 공천한 데 이어 그 구체적 방안의 하나로 `행복가정 337' 공약을 제시. `행복가정 337' 공약은 3자녀 가정 1인 대학까지 무상교육 및 군 면제, 3대 1가정 주거개발 및 세제지원, 결혼부터 금혼식까지 부부 백년해로수당 7회 지급 등 세 가지. 최현수.양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