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生死禍福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4일간의 장례일정을 마치고 발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 눈물 많고 근심 많던 이 세상길을 온 힘을 다하여 살다가 주님의 품 안에 안긴 집사님을 주님의 거룩한 손으로 위로해 주시고 평안히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집에 거할 곳이 많다 고 하신 주님께서 이 시간 저희들에게 영안을 열어 주셔서 비록 우리가 육의 눈으로는 집사님을 볼 수 없지만 영적으로 교감할 수 있게 하시고 환란과 고생이 많은 육체보다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들 수 있음에 위안을 삼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가지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집사님이 이 세상에서 떠남으로 슬픔에 잠긴 이 가정을 위하여 주님이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어떤 위로로도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위로도 될 수 없으나 오직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만이 참되고 확실한 위로와 소망이 되시오니
이 시간 남편과 아버지를 갑자기 떠나 보내며 슬퍼하고 안타까워하는 그 유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집사님이 가족과 함께 하면서 가족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가르침을 기억하게 하사 집사님을 통해 역사하셨던 그 발자취를 기리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해 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유족들과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에게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시며 심령이 연약하여 넘어질 때 마다 붙들어 일으켜 주시고, 슬프고 외로울 때 마다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주셔서 승리의 날까지 인도하시는 주님으로 큰 위로를 받게 하여 주시고
모든 일정을 주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고 마칠 때까지 성령께서 은혜와 감사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저희의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