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17살이구요 남쟈 칭구는21살이예요?
중학교 3학년때 오빠를 알게 된능뒈요..
오빠랑 사귀구 얼마안되서 오빠가 이런말을 해써요..
" 나 군대 갈날 별루 안남았어??"
" 엉젠데??ㅠ_ㅠ"
"아직안나왔는데 다되가는거 가타."
이러는거예요. 근데 2월달까지 잊구 지냈너요.
근데 2월 중순떄 오빠가.. 울면서 나 입대 날짜 나왔어? ㅠ_ㅠ
그날짜가.. 몇일전인.. 3월 13일 이였어요.
오빠가 가는날 제가 학교 가는바람에요 그것두 학기 초라서
결석해두 앙돼구 제가 서기라서 혼나는바람에 오빠입대 하는부대 까지
갈수가 없었어요
오빠랑 마지막 통화를 하면서 오빠가. 하던말을 듣고 눈물이 글썽글썽
거렸어요. 그말은..
" 연쥬야 오빠 없다구 울지말구 아프지말구. 나두 우리 겸둥이 사랑해
이제 이전화가 마지막 전화야.. 사랑해.ㅠ_ㅠ"
이말은 진짜 절떄루 잊어지지가 아나요..
이제 징짜루 궁금 한걸 물어 볼께요
오빠 칭구가 50사단 가서 허리 다치는바람에. 나왔어요. 그래서
부대 주소 갈켜달라구 하니깐. 대구광역시 학정동 산35번지 사서함 79-11호 신병교육대대 우편 번호 702-799 이렇게 보내면 된다구 그러구요. 가따온 사람은 아직 보내면 앙된다구 그래요.. 아직 보내면 앙되요????
그리구 부대에서 편지 쓰는시간을 따로 주는건가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그리구요. 오빠항퉤 편지가 왔어요. 넘흐넘흐 죠았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