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6년 5월 10일 토요일 맑음, 영상 5도~22도, 서풍 3m/s, 공기질 좋음
□ 산행코스 : 한강 춘천 금학분맥2구간//북노일~금학산~517.8봉~원소리고개~385.4봉~구만산~군자1리
□ 들 머 리 : 북노일, 시외버스 07:15 동서울터미널 ~ 08:35 홍천터미널, 08:50 116번 홍천터미널 ~ 09:38 북노일 종점
□ 날 머 리 : 동산3번 16:05 군자1리 ~ 16:35 양우아파트(남춘천역 500m)
□ 산길 주의 사항
- 금학산 정상에서 하산길 : 금학산관관농원 방향으로 잡아 뚜렷한 등로를 찾는다
- 원소리고개 : 절개지인데 좌측의 임도로 내려와서, 도로에 닿으면 바로 희미한 등로를 찾아 경사로를 오른다.
- 원소리고개 ~ 태양광발전소 : 잡목이 있으면 무조건 좌측으로 우회하여 잡목을 피하며 산줄기로 접근한다.
- 태양광발전소 : 철조망 우측길과 우회로 중에서 잡목이 없는 길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 하산로 : 군자리로 하산하는 길은 뚜렷한 등로를 고집하는 것이 최선이다.
<금학산에서 수태극>
산행이 어려울 것이란 지레짐작으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금학산을 찾아간다. 교통편을 생각하여 역방향으로 하기로 하는데, 어디에서 시작할지가 난처하다. 합수점이 굴지리에서 오른다면 약 3km를 왕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왕복을 하지 않으려면 금학산을 두번 올라야 하고, 한 구간을 더 추가해야 한다. 그래서 부득이 북노일 종점에서 올라 군자리로 내려오기로 하고 홍천으로 향한다. 양덕원으로 가서 홍천에서 오는 버스를 탈 수도 있겠으나, 용문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양덕원가는 버스를 타야해서 그 또한 복잡하다.
홍천터미널에서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먹는데 116번이 양덕원 방향 홈에서 대기하고 있다. 성급히 버스에 오르니, 좌석이 시외버스 수준으로 좋아보인다. 이 많은 좌석에 승객은 서너명이 전부다. 양덕원을 거쳐 용수리를 지나더니 어느덧 다리를 건너며 남노일에 이른다. 그리고 종점에 이르러 하차하게 된다. 금학산이 암봉인 줄 알았는데, 육산처럼 국방색옷을 입고 무장하고 기다리고 있다. 들머리는 북노일 마을을 좌측으로 우회하고 오르게 된다.
아주 넓고 뚜렷한 산길이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북노일과 남노일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정상에 이르기까지 모아든다. 정상에 가까이 이를 때에야 바위들이 나타난다. 그러더니 사각정자가 나오고 정상에 이르니 동쪽과 남쪽으로 조망이 열린다.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있다는 수태극이 펼쳐진다. 그 좌측으로 매봉산에서 내려오는 쇠뿔봉이 걸쳐있다. 그리로 우측으로는 공작산에서부터 오음산에 이르기까지 한강기맥 주변의 명산들이 각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조망을 즐기다가 서쪽과 진행방향의 북쪽을 바라보니 나뭇가지에 걸려 답답한 감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아주 뚜렷하지만 초입부에 약간 희미해지면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트랙을 유지한다면 바로 뚜렷한 산길을 만나서 금학산관광농원으로 가는 산길로 내려가게 된다. 아주 깊은 홍천의 숲길에 있어, 아무런 소리나 느낌도 없다. 잔잔한 봉우리가 지나가고 은은한 안부가 흘러가더니 굴지리 갈림길을 지난다. 그리고 금학산관광농원을 지나며 길이 거의 없어지고 원소리고개 앞에서 망설이는 시간을 갖는다. 좌측에 임도가 있으니 잡목을 피해 내려간다. 그리고 고개에서 바로 경사진 산길을 오르니 삼각점이 마중나온다.
구만산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하는 잡목구간과 태양광발전소 구간을 만난다. 잡목구간은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다래순나물 구경을 한다. 태양광발전소는 철조망과 우회로를 오간다. 그렇게 잡목을 피하여 구만산 등로에 있는데, 좌우로 골프장의 소음에 시달린다. 구만산으로 오르는 길은 산행 후반부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낀다. 그리고 구만산에는 2구간을 지나가며 찾았던 원형삼각점을 다시 한번 찾아냈으나, 매직으로 써놓았던 페트병은 그 이름을 지워버렸다.
하산로는 뚜렷한 산길로만 가도 될 것을 중간에 마을길로 가려다가 계곡으로 내려와서 임도로 접근한다. 다행히 군자1리 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을 맞추는데, 춘천시민이 농사를 짓고 귀가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깊은 산속에서 올괴불나무와 길마가지나무의 차이점과 같은점을 알게 해준 오늘 하루이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38 북노일종점(약89m), 산행준비를 마치고 금학산 정상을 바라보며 들머리로 이동한다. 금학산을 오르는 길은 동서남북으로 여러 등산로가 있으나, 버스종점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을 택한다. 수계로 따지면 굴지리에서 올라와서 북노일교로 내려 가야 하는데, 그러면 한구간을 더 해야 할 것이다.
09:46 금학산 들머리(약113m, 0.5km, 0:08), 마을의 우측으로 산길을 정비해 놓았다.
09:51 약161봉(0.7km, 0:13), 오늘의 첫봉을 오른다.
10:13 금학산 오름 시작(약308m, 1.8km, 0:35), 지금까지 완만한 오름에서 벗어나 경사진 오름길에 들어선다.
10:24 북노일 갈림길(약433m, 2.1km, 0:46), 금학산을 올라오는 등로가 많아서 계속 갈림길이 붙는다.
10:30 북노일 갈림길(약459m, 2.3km, 0:52), 북노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 다시 경사진 오름길에 들어선다.
10:49 남노일 갈림길(약637m, 2.8km, 1;11), 남노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10:51 금학산 정상(654.1m, 2.9km, 1:13), 1등급 삼각점과 안내판, 표지석, 전망대, 지전번호판, 등산로 안내판,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수태극을 보여준다.
11:28 안부(약433m, 4.2km, 1:42), 금학산에서부터 내려오던 길을 멈칫하고 올라간다.
11:36 513.8봉(4.5km, 1:50), 멍에봉 산패가 게시된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간다.
11:46 별업고개(약433m, 5.1km, 2:01), 선답자의 발자국이 있으나, 이렇게 한적한 산길을 오랫만에 걷는다.
11:56 510.1봉(5.5km, 2:10), 등로는 이 봉우리를 우회하고 있으나 직등하여 올랐다가 등로를 밟아 내려간다.
12:06 안부(약462m, 6.0km, 2:21), 고도차이가 없는 산길에 서풍이 불어 더없는 산책길이 된다.
12:09 500.8봉(6.1km, 2:23), 녹음이 우거지니 산길 밖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12:17 517.8봉(6.5km, 2:32), 서쪽 합수점인 굴지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지만, 10시 방향(북쪽)으로 내려간다.
12:27 455.8봉(6.9km, 2:41), 고도를 까먹고 있다가 잠시 올라서본다.
12:35 금학산관광농원 갈림길(약360m, 7.4km, 2:49), 뚜렷한 우측 산길을 버리고, 좌측의 희미한 길을 찾아 내려간다.
12:52 원소리고개(약245m, 7.9km, 3:07), 고개의 서쪽인 시설물 좌측으로 내려와서 바로 희미한 족적을 찾아 경사지를 올라 산줄기에 붙으면 희미한 산길이 이어진다.
13:00 300.5봉(8.1km, 3:15), 삼각점을 보고 산길을 이어간다.
13:09 319.4봉(8.4km, 3:23), 소원봉이라는 산패를 여기에 게시해야 하는데 아쉽다. 이 봉우리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소까지 잡목이 극성이다. 무조건 좌측으로 이동하여 잡목을 피하여 오르다가 다시 잡목을 만나면 우측으로 돌아가면 될 일이다.
13:31 태양광발전소(약395m, 8.8km, 3:41), 약 400m 태양광 발전소를 좌측에 두고 돌아간다. 철조망 옆길이 좋으면 그리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우회로를 따르면 되겠다. 여기서 무료로 조망을 즐겨본다.
14:09 385.4봉(10.1km, 4:19), 이 봉우리를 살짝 걸쳤다가 골프장고개로 내려간다. 골프장에서 들려오는 환성과 한숨으로 인하여 심심하지 않다.
14:20 골프장고개(약330m, 10.6km, 카스카디아GC와 라비에벨CC를 오갈 수 있는 고개이다.
14:45 구만산(462.5m, 11.6km, 4:55), 원형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는 구만산에서 분맥잇기를 마치고 군자리로 하산길로 향한다.
15:34 임도(약145m, 13.4km, 5:44), 내려오는 길은 뚜렷한 등로를 따라야 했는데, 중간에 계곡으로 내려와 임도로 접근한다.
15:46 산행종료(약120m, 14.3km, 5:56), 산행을 마치고 16:05 도착하는 버스를 기다리며 장비를 정리한다.
<산행앨범>
홍천터미널에서 버스시간을 확인하고 잠시 커피타임을 갖는다.
북노일종점에서 산행준비를 하며 홍천강을 바라본다.
09:38 북노일종점(약89m), 산행준비를 마치고 금학산 정상을 바라보며 들머리로 이동한다. 금학산을 오르는 길은 동서남북으로 여러 등산로가 있으나, 버스종점에서 바로 올라가는 길을 택한다. 수계로 따지면 굴지리에서 올라와서 북노일교로 내려가야 하는데, 한구간을 더 해야 할 것이다.
09:46 금학산 들머리(약113m, 0.5km, 0:08), 마을의 우측으로 산길을 정비해 놓았다.
09:51 약161봉(0.7km, 0:13), 오늘의 첫봉을 오른다.
10:13 금학산 오름 시작(약308m, 1.8km, 0:35), 지금까지 완만한 오름에서 벗어나 경사진 오름길에 들어선다.
10:24 북노일 갈림길(약433m, 2.1km, 0:46), 금학산을 올라오는 등로가 많아서 계속 갈림길이 붙는다.
10:30 북노일 갈림길(약459m, 2.3km, 0:52), 북노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 다시 경사진 오름길에 들어선다.
정상부의 암릉길이 약100m 이어진다.
10:49 남노일 갈림길(약637m, 2.8km, 1;11), 남노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사각정자를 오르면 바로 정상에 이른다.
10:51 금학산 정상(654.1m, 2.9km, 1:13), 1등급 삼각점과 안내판, 표지석, 전망대, 지전번호판, 등산로 안내판,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수태극을 보여준다.
남쪽으로 수태극을 바라본다. 그 뒤로 매화산에서 까끈봉으로 이어지는 까끈분맥, 금물산을 중심으로 한강기맥이 포개져 있다. 가운데에 금물산이 배경이 되어가고, 갈기산이 톡 튀어나아 보인다.
수태극을 유심히 살펴본다(2X)
수태극을 중심으로 산줄기들이 오고간다.(2X)
수태극을 정확히 촬영하려면 드론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수태극의 우측(남서쪽)으로 나뭇가지에 가려진 매봉산에서 쇠뿔봉을 거쳐 노일리로 내려오는 산줄기가 보인다. 그 뒤에는 한강기맥이 갈기산을 지난다.
2X
수태극의 좌측인 남동쪽으로 오음산에서 금물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을 바라본다.
맨좌측(동쪽)에는 공작산이 뚜렷하다. 우측에는 오음산 앞에 봉화산, 맨 우측(동남쪽)에는 매화산이다.
매화산과 까끈봉을 바라본다.
공작산을 확대해본다.(2X)
오음산 앞에 봉화산, 매화산, 까끈산을 바라본다. 맨 우측은 금물산이 배경이 된다.
금학산에서 조망이 어려운 서쪽에는 좌방산이 자리잡고 있다. 좌방산에서 잣방산으로 이르는 산줄기가 눈에 선하다. 좌방산 뒤로는 축령산과 서리산이 희미하다.
홍천군과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북방면 좌측은 남산면이다. 나뭇가지가 서북쪽에서 오늘 가야할 북쪽으로의 조망은 가리고 있다.
정상의 동쪽에 있는 이정표에서 굴지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금학산관광농원 방향으로 내려가면 깊은 숲속으로 바로 뚜렷한 등로가 이어진다.
이정목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산길도 뚜렷한데 인걸은 갇데 없다.
노린재나무가 활짝 피어났다.
11:28 안부(약433m, 4.2km, 1:42), 금학산에서부터 내려오던 길을 멈칫하고 올라간다.
원소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는데, 2시 방향으로 향한다. 고도 500미터를 중심으로 잦은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11:36 513.8봉(4.5km, 1:50), 멍에봉 산패가 게시된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간다.
가야할 길을 대충짚어 보면 원소리고개를 지나면 잡목이 반겨줄것이고, 이어서 태양광발전소가 산꾼들의 길을 어렵게 만든다. 구만산이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다.
등로는 시계반대방향으로 우측(동쪽)으로 돌아서 원소리고개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구만산으로 오른다. 수리봉(470.4) 뒤로 녹두봉에서 연엽산을 거쳐 내려온 춘천지맥이 지나가면서 분맥길을 일으킨다. 맨 뒤에는 도솔지맥이 배경을 이룬다.
산꾼의 거친 숨소리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깊은 숲속을 지나고 있다.
금학산 10번 말뚝을 지난다.
11:46 별업고개(약433m, 5.1km, 2:01), 선답자의 발자국이 있으나, 이렇게 한적한 산길을 오랫만에 걷는다.
은방울꽃이 군락을 지어 이루고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본다. 실제 꽃의 직경은 5mm 정도된다.
11:56 510.1봉(5.5km, 2:10), 등로는 이 봉우리를 우회하고 있으나 직등하여 올랐다가 등로를 밟아 내려간다.
12:06 안부(약462m, 6.0km, 2:21), 고도차이가 없는 산길에 서풍이 불어 더없는 산책길이 된다.
12:09 500.8봉(6.1km, 2:23), 녹음이 우거지니 산길 밖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12:17 517.8봉(6.5km, 2:32), 서쪽 합수점인 굴지리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지만, 10시 방향(북쪽)으로 내려간다.
12:27 455.8봉(6.9km, 2:41), 고도를 까먹고 있다가 잠시 올라서본다.
산괴불주머니에 사랑을 넣어주고 지나간다.
12:35 금학산관광농원 갈림길(약360m, 7.4km, 2:49), 뚜렷한 우측 산길을 버리고, 좌측의 희미한 길을 찾아 내려간다.
고광나무가 순백색 꽃을 피워냈다.
원소리고개가 가까워지면 무조건 좌측으로 잡목을 피하여 내려가면 될 일이다.
내려설 수 있는 절개지를 골라서 임도로 내려온다. 이 임도를 좌측으로 돌아가면 원소리고개로 이어지나, 잡목을 헤치며 바로 고개로 내려갈 수도 있다.
12:52 원소리고개(약245m, 7.9km, 3:07), 고개의 서쪽인 시설물 좌측으로 내려와서 바로 희미한 족적을 찾아 경사지를 올라 산줄기에 붙으면 희미한 산길이 이어진다.
마중나온 둥글레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삼각점봉으로 오른다.
13:00 300.5봉(8.1km, 3:15), 삼각점을 보고 산길을 이어간다.
이 소원봉 표지판은 잘못 설치된 것 같다. 319.4봉은 200m 올라가야 한다.
올괴불나무가 3월에 꽃피어 5월에 벌써 빠알간 열매를 맺었으니, 일년농사를 벌써 마쳐버렸다. 길마가지나무와 닮은 듯, 틀린 듯하다. 이 열매의 맛이 아주 달고 맛있다.
13:09 319.4봉(8.4km, 3:23), 소원봉이라는 산패를 여기에 게시해야 하는데 아쉽다. 이 봉우리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소까지 잡목이 극성이다. 무조건 좌측으로 이동하여 잡목을 피하여 오르다가 다시 잡목을 만나면 우측으로 돌아가면 될 일이다.
오늘 이 장소에서 이 시간에 만나기로 약속한 은대난초를 만나고 오른다.
13:31 태양광발전소(약395m, 8.8km, 3:41), 약 400m 태양광 발전소를 좌측에 두고 돌아간다. 철조망 옆길이 좋으면 그리로 가고, 그렇지 않으면 우회로를 따르면 되겠다. 여기서 무료로 조망을 즐겨본다.
서쪽으로 좌방산을 바라본다. 그 뒤에 새덕산에서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겹쳐진다.
서남쪽으로 형제봉 뒤로 장락산과 보리산을 바라본다. (2X)
좌방산을 확대해본다(2X)
남쪽으로 금학산에서 지나온 숨어있는 깊은 산길을 음미해본다.
금학산과 좌방산 사이에 펼쳐진 산들을 음미한다. 매봉산, 봉미산, 장락산 앞에 쇠뿔봉, 두릉산, 종자산이 있다.
2X
2X
태양광발전소를 지나면 아주 가벼운 산책길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산행 후반부의 피곤함이 몰려온다. 가느다란 산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망이 열려 금학산을 바라본다. (2X)
좌우로 골프장이 들어서있어, 2010년대의 용인의 골프장 지대를 연상케한다. 동쪽의 라비에벨CC는 목장이었었는지 철사줄이 매여져 있어 가끔 등산화에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14:09 385.4봉(10.1km, 4:19), 이 봉우리를 살짝 걸쳤다가 골프장고개로 내려간다. 골프장에서 들려오는 환성과 한숨으로 인하여 심심하지 않다.
14:20 골프장고개(약330m, 10.6km, 카스카디아GC와 라비에벨CC를 오갈 수 있는 고개이다.
깊은 산중에서 사구산삼도 구경해본다.
14:45 구만산(462.5m, 11.6km, 4:55), 원형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는 구만산에서 분맥잇기를 마치고 군자리로 하산길로 향한다.
하산길은 뚜렷한 산길만 따르면 될 것 같다.
15:34 임도(약145m, 13.4km, 5:44), 내려오는 길은 뚜렷한 등로를 따라야 했는데, 중간에 계곡으로 내려와 임도로 접근한다.
15:46 산행종료(약120m, 14.3km, 5:56), 산행을 마치고 16:05 도착하는 버스를 기다리며 장비를 정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