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서해안 무역의 중추 역할을 할 서해대교는<안중- 당진까지>세계9위이며,
국내1위인 최장의 길이를<7,3KM>자랑하며 대 역사를 마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교 중간에 있는 고속도로 리조트 휴게소 행담도<행복과 행운을 담아 오는 섬>…
당진군에 속하며 아산만에 떠있는 섬으로 송악면 해안 1km에서 포승면 해안 3.6km에 달하며,
간만의 차가 세계에서 제일 큰 곳으로,연안에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다닐 행(行)자는 간만의 차가 가장 심한 백중 사리 때 갯벌 물이 빠지면,
매산리 쪽에서 섬으로 물건을 지고 건너간 사실에서 유래되고,
물 가득할 담 (淡)은 평소 물이 잠겨져 있는 섬을 뜻 하여 행담도라 하는데/
간만의 차에 의해 섬과 주변 경관이 수시로 변하고.
서해대교의 장관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자연산 굴, 바지락 채취와, 간척 미<쌀> 농어낚시, 실치 잡이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살려서 다양한 레저시설로 세계제일의 해양휴게소를 만들어갈 계획인데,
국내 최초로 상, 하행 양 방향에서 휴게소를 들어 올 수 있게 입체 교차로를 설치 하였고,
해양 수족관 ,골프 연습장, 해양생태공원, 요트장등 위락 시설 등을 아직 개발 중인 행담도 휴게소에서
주위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해 볼만 합니다.
다리 위를 달리다 보면 제대로 실감할 수 없기에 교각 탑에 잠시 정차하여<불법이긴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면, 교각을 밝혀주는 조명등과 서해바다의 경관을 음미 할 수가 있습니다.
대교 끝 지점인, 당진을 못 가서 송악으로 나가 우회전하여 고대 부곡 공단으로 가노라면
잔잔한 서해바다를 우측으로 끼고 달릴 수 있는 해안도로가 나오며,
이 끝에 위치한 한진 포구 앞 바다에는 어선들이 한가로이 떠 있고,
그 앞으로 서해대교가 길게 드리워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 정말 멋진 경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해안에서 보는 일출이 이곳 서해대교위로 떠오르며, 새로운 해 오름을 만들고,
물론 서해안이니 낙조는 말 할 것도 없이 환상적으로 사람 들을 매료 시키고 ...
밤에는 교각이 조명을 받아 환상적인 서해대교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한진 포구는 아직 어시장이 형성되어있지는 않지만, 횟집들과 숙박업소 들이 있다.
이곳 횟집들에도 각종 활어회가 있지만 서해안의 자연산인 생굴무침과<15000원> 생굴 탕/
복어지리는2인분이면<2만원>3명이 넉넉히 먹을 수 있고.
한진 횟집<041-356-8163>은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의 손 끝에서 베어 나오는 음식 맛과,
넉넉하신 인심이 좋았지만,아주머니가 혼자 하시기에 천천히 여유 있게 식사를 하여야 할 것 같네요.
이곳에서 사온 어리굴젓과 낙지젓으로 식탁을 차렸는데/
막 지은 뜨거운 밥에 올려 비벼 먹는 맛은 정말 그만이다.
오는 길에는 국도를<34번> 타고 삽교로 나와 인주사거리에서 우회전<39번/21번>
아산 천안방면으로 가시면 아산 온천<628번>을 갈 수도 있다..
대중교통 편은 당진이나-서산가는 충남교통을 타시고 한진에서 내려 한진포구로<619번> 가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