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すいせい의 큐슈 6박 7일 종횡유람기] 5장＜쿠마가와를 따라 내려가다＞ 20 - 일요일 오전의 여유

[すいせい]

2012년 8월 26일(일)

어느덧 일본에서 맞이한 네 번째 아침입니다.

다음 열차까지 꽤 여유가 있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블루트레인 타라기와 그 주변에서 느긋하게 오전을 보냈습니다.

p.s. 빌려갔던 디카가 전날 밤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이 여행기의 다음 글들은 폰으로 찍은 사진만 올라오게 됩니다(-_-)

[사진 829] 이 무렵 큐슈 남부로 태풍이 올라오면서 일기예보에서 관련 정보가 나왔습니다.

아침식사 전 잠시 밖으로 나가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사진 830] 2호차의 차량 정보 표시입니다. 오하네 15형, 자체중량 31.3톤, 공차시 환산중량 3.0, 적재시 환산중량 3.5입니다.

역시 JR큐슈 코쿠라공장에서 2008년 6월 검수를 받았군요.

[사진 831] 1호차의 차량 정보 표시입니다. 스하네후 14형, 자체중량 39.8톤, 공차시 환산중량 3.5, 적재시 환산중량 4.0입니다.

이 차는 JR큐슈 코쿠라공장에서 2007년 4월 검수되었습니다.

[사진 832] 타라기역에 정차한 쿠마가와 철도 열차입니다.

[사진 833] 위 사진의 포인트에서 바라본 블루 트레인 타라기입니다.

[사진 834] 정차했던 열차가 히토요시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래핑을 하고 있군요.

[사진 835] 히토요시역을 향해 사라지는 열차의 모습입니다.

[사진 836] 사거리에서 본 타라기온천 에비스의 탕 건물입니다. 지난밤에 이용했던 곳입니다.

[사진 837] 에비스상입니다.

숙박시에 별도 주문한 아침 도시락이 도착해서 먹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주위에 있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와서 먹더군요.

[사진 838] 개봉전의 모습입니다.

[사진 839] 개봉후의 모습입니다.

[사진 840] 같이 껴 온 국입니다.

식사 후엔 TV를 보기도 하고 공용 책꽂이에 놓여있던 블루 트레인 및 SL 관련 서적들을 잠깐 읽었습니다.

[사진 841] 큐슈에서 운행했던 야간열차를 다룬 책입니다.

[사진 842] 갑종회송에 관련된 무크지입니다.

[사진 843] '블루 트레인 대전'이란 책입니다. 나중에 후쿠오카에서 최신판을 사서 귀국했습니다.

[사진 844] SL 히토요시가 나온 책입니다.

[사진 845] 역시 블루트레인을 다룬 책입니다.

가볍게 운동을 할 겸 식사 후 다시 주위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846] 건널목에서 본 타라기역입니다.

[사진 847] 유노마에 방면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잘 보면 선로가 휘는게 보이네요.

타라기역 구내의 풀로 덮인 곳에 선로가 있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사진 848] 히토요시 방면을 바라보고 찍었습니다. 오른쪽에 나온 푸른 차량이 블루트레인 타라기입니다.

[사진 849] 철도 건널목을 지나서 나온 타라기 에비스물산관 안내판입니다. 연중무휴 영업인듯 하군요.

[사진 850] 가면라이더를 고용한(?) 방범 포스터입니다.

[사진 851] 에비스물산관 옆의 석조 창고입니다.

[사진 852] 에비스물산관입니다. 이 곳에서 점심용 도시락 한 개와 과일을 샀습니다.

건널목으로 돌아와서 유노마에 방면으로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사진 853] 동네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진 854] 야구장 외야 뒤편을 통해 걸었습니다.

가다가 소나기가 내려서(...) 블루트레인 타라기로 돌아와 우산을 챙긴 뒤 편의점을 향해 갔습니다.

편의점에서는 도시락을 하나 더 사고 돌아왔습니다.

[사진 855] 그새 소나기가 갰네요;; 표지판을 잘 보면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블루트레인 타라기에 돌아온 뒤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아웃 전에 미처 못 봤던 열차 하부 기계장치들도 찍었습니다.

[사진 856] 2호차(공용 휴게공간)에 남은 단의자입니다.

[사진 857]

[사진 858] 정류장치입니다.

[사진 859] 축전지입니다.

[사진 860] 물탱크입니다.

[사진 861]

[사진 862] 브레이크 제어장치입니다.

[사진 863] 자동 급수장치입니다.

[사진 864] 히토요시 방면에서 열차가 진입합니다.

[사진 865] 타라기역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 866] B침대 개실 문 열쇠입니다.

짐을 끌고 타라기역으로 와서 쿠마가와 철도를 타고 히토요시로 향합니다.

[사진 867] 타라기역 역사 출입구입니다.

[사진 868] 승차권 판매기입니다.

[사진 869] 운임표입니다.

[사진 870] 플랫폼 벽에 있는 역사주변 안내 지도입니다.

[사진 871] 플랫폼 벽에 있는 역사주변 안내 지도입니다.

[사진 872] 방아깨비가 붙어 있습니다.

어느새 열차가 들어와서 올라탔습니다.

이용열차 16 : 쿠마가와 철도/보통(유노마에발 히토요시온센행 // 타라기 11:48 출발->히토요시 12:24 종착)

약 35분을 달린 뒤 히토요시역에 내렸습니다.

[사진 873] 과선교에서 찍은 KUMA-1, KUMA-2 병결 편성입니다.

12시 35분 유노마에행으로 출발하는 열차로 봄~가을의 주말 및 휴일에는 12시 13분에 히토요시역에 종착하는 SL 히토요시와 연계됩니다.

[사진 874] KUMA-1, KUMA-2 병결 편성의 옆모습입니다.

히토요시역 대합실에서 점심으로 산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대합실 벽에 히사츠역의 옛 모습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사진 875] 1908년 개통 직전에 1번 승강장(역사측)에서 야츠시로 방면을 보고 찍은 사진과 2009년의 사진입니다.

[사진 876] 잇쇼치역 부근의 이모가와 철교를 건너는 5700형 증기기관차의 모습(1909년)과 큐슈횡단특급의 모습(2009년)입니다.

[사진 877] 옛날 관광 팜플렛과 그림엽서로 보는 히토요시의 모습입니다.

[사진 878] 점심으로 먹은 도시락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히토요시 시내와 특징적인 두 열차의 모습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