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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작동터널 지나서 칼국수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나섰다 메뉴는달랑 세가지...사람들이어찌나 많던지... 뒷산에 산보온듯....숲속에서 기다리니 공기도 좋구 다른이들도 기다리고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다 번호표를 받아서 식당앞에 야산에서 기다리기를 30여분..자연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너그럽게 되듯이 .드뎌71번 우리를 불렀다 둘다 늦잠자고 아침도 안먹고 세수만하고 고고싱 ㅋㅋㅋ 칼국수집으로 입성...ㅋㅋㅋ 꽁보리밥에 비빕을 내어오니 ..배고프던차에 꿀꺽 한입이다 반찬이라곤 한가지 ..김치 것절이 맛도 좋다 육수물에 해산물 미더덕 다시마 오징어 새우 조개 를 넣어서 팔팔 우린다 그동안애 깡보리비벼서 냠냠 해산물이 다 익으면칼국수 드뎌 입장 홍두깨로 열심히 만들고 있는 이들 덕분에 ... 배는고파 끓이는 도중에 몇번을 뚜껑을 열고 ㅎㅎ들여다보고 국물이라도 먹고 드뎌 다 익었다고 서빙아주머니가 뚜껑을 가져가시면 먹으면 된다 .호호 불면서 후루룩 냠냠....맛있다를 연발하면서 폭풍 흡입 ㅋㅋ 그많던 칼국수가 신랑하고 나의 배 어디로 다 들어갔던지....돼지가 따로 없다 우리가 돼지다 다 먹고나니 행복감... 정말 맛좋다 다먹고 나오면서 홍두깨로 연신 밀고 잘르는 분들이 눈에 보인다 ..얼마나 힘들까...그들 덕분에 우린 맛나게 먹고 나오긴했다 홀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서빙 도와주는 분들이 참 많았다 우리가 직접 끓여 먹고 하니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하고 .ㅋㅋ 다먹고 나오면서 벌써 다음에 올것을 미리 예약해보니 이글이 눈에 들어오네 ㅎㅎ월요일은 오지말자 ... 나중에 혹시 지하철을 타고 온다면 7호선 까치울역에서 내리면된다 그래서 찰깍..ㅋㅋ 정말 행복한 아점을 홍두깨 칼국수로 먹고 다시 작동 터널 지나 궁동터널 지나 목동을 거쳐 집으로 왔다 행복한 외식...가격 착하고 맛있구 거리도 우리집에서 가깝고 오늘 참 잘 온듯....맛집이 바로 이런곳인가 싶다 맛좋구 해서 사람들이 기다려 줄서서 먹는다는게 이해가 가는집이다 먹고 나서 감동있는집이 최고 좋다 |
출처: 내안에 간직할 기억들..... 원문보기 글쓴이: 먼산가랑비
첫댓글 우리도 몇번가봤어요.
초심을 잃은것 같아요.
요즘 별로더라고요
난 첨 가봐서 조튼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