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食藏山)-623.6m
◈날짜 : 2012년 06월1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 덕산마을
◈산행소요시간 : 5시간10분(10:56-16:06)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13)-산청휴게소(08:58-09:13)-인삼랜드휴게소(10:19-27)-추부요금소(10:31)-17번도로-덕산마을버스정류소(10:56)
◈산행구간 : 덕산마을→닭재→계현산성→꼬부랑재→망덕봉→곤룡재→동오리고개→갈림길→식장산→활공장→옻샘→세천공원
◈산행메모 : 금년 장마전선이 지난주 목요일 제주에 상륙했다. 비를 피하는 산을 선정하고 나니 2010.06.29.에 찾았던 식장산이다. 당시는 대성동에서 출발했는데 오늘은 대전둘레산길 제4구간 출발지점인 삼괴동 덕산마을이 들머리다.
추부요금소를 통과하여 17번과 37번이 겹치는 도로에서 오르쪽으로 진입한다. 2분후 37번과 헤어진다. 대성동까지 잘못 진행하여 버스를 되돌려 501번시내버스를 따라가다가 삼괴동 덕산마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한다.
버스정류소 왼쪽 골목으로 산행출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삼괴동제2경로당이다.
오른쪽으로 인삼밭도 만난다. 정면 V자 지형에서 닭재를 가늠한다.
이정표를 지나며 숲길이 시작된다.
돌탑 2개와 사각정쉼터가 자리한 닭재에 올라선다(11:14).
이정표를 보니 덕산마을에서 1.2km 왔고 오른쪽으로 만인산13.6, 왼쪽으로 식장산7.9km다. 대전둘레산길 안내판이다.
왼쪽으로 향한다. 돌아본 모습이다.
몇 걸음 올라가니 만나는 외기둥 육각정쉼터다.
봉에 올라서니 계현산성이다.
통나무계단과 철탑도 만나며 오르내린다. 닭재에서 1km 진행하여 꼬부랑재다. 여기서도 왼쪽으로 삼괴동1.2km다.
산불흔적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정면에 막아서는 봉은 잠시 후 올라설 봉이다.
내려가서 나무허리로 이어진 로프를 따라 숨차게 올라가니
눈길끄는 소나무도 만난다.
망덕봉에 올라선다(11:58).
10분후 갈림길이정표다. 왼쪽도 경사가 큰데 오른쪽은 절벽에 가까운 벼랑이 이어지며 오른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올라온다.
곤룡재에 내려선다. 안내판도 있다.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쉼터의자를 만나 식당을 차린다(12:42-57).
7분후 외기둥 육각정쉼터다. 2분후 낭월임도 종점이다.
다가오는 식장산이다.
오르내림이 계속되며 동오리재다.
여기에 있는 돌무늬가 눈길을 끈다.
급경사로 올라가다가 돌아본 모습이다.
갈림길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식장산1.5, 오른쪽으로 구절사1.9km, 직진으로 세천공원4.0km다.
왼쪽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식장산까지는 2년 전에 지났던 길이다. 가까이서 본 kt중계탑이다.
중계탑 앞에서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정상 안테나다.
여기서도 세천공원갈림길을 만난다.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kt중계탑이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이다.
닭재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 뒤로 우뚝하게 스카이라인을 그리는 서대산이다.
정상삼각점과 안내판이다.
해돋이전망대를 0.4km 앞두고 삼거리이정표인데 오른쪽으로 세천공원4.1km다. 6분후 전망바위다.
서대산 오른쪽으로 만인산이다.
난간로프를 따라 모롱이를 돌며 오르내린다.
해돋이전망대 이정표다(14:26-30).
이어서 식장산표석. 안테나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해돋이이정표로 되돌아와서 왼쪽 행글라이더장으로 내려선다. 로프를 따라 쏟아져서 숨차게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철책을 만나 철책을 따라가니 시야가 트이는 헬기장이다(14:39-44).
이정표도 있다.
보문산에 눈을 맞춘다.
그 오른쪽으로 계족산과 대청호다.
안테나를 배경으로 흔적도 남기고.
하산한다. 참나무 둥치에 감은 연두색의 비닐을 만나는데 찐득찐득한 비닐에 붙은 곤충들이 새까맣다. 해충방제 장치로 보인다. 쉼터의자가 있는 공터에 내려선다(14:57-03).
과일로 체력을 보충하고 배낭을 정리한다. 여기서 하산 길은 오른쪽 콘크리트임도인데 왼쪽에 산길도 있다. 나중에 두 길이 만날 거라 생각하며 산길로 진입한다. 가파르게 내려가서 비포장임도도 만나며 건넌다. 왼쪽으로 농장도 만나며 내려서니 왼쪽 뒤로 식장산안테나도 보인다. 옻샘을 만난다(15:23-25).
생각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물이다. 두 바가지를 마셨더니 갈증이 풀린다. 판암마을을 지나니 왼쪽으로 철길인데 열차가 빠르게 지나간다. 오른쪽으로 고속도로도 지난다. 고속도로지하도를 건넜더니 길이 막혀 되돌아온다. 철길 옆으로 길은 이어진다. 농장을 지나니 아스팔트도로다. 세천공원로20번길이다. 고속도로 교각으로 들어서니 우리버스다.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16:06).
등산안내판이다.
둘레산길이정표다.
버스정류소.
뒤로가든에서 마시는 막걸리 맛이 괜찮다. 위로 지나는 고속도로는 중부고속도로구나!
#승차이동(17:11)-판암요금소(17:14)-비룡분기점0.8km표지(17:16)-추풍령휴게소(17:50-18:03)-영산휴게소(19:24-29)-칠원요금소(19:4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