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0일 토요일 무박 산행
날씨 : 맑고 청명하고 12시 부터는 무더위
어디로 : 경북 포항 내연산
누구와 : 시안토 42명과
산행코스 : 주차장 - 보현사 뒤쪽 - 문수봉 - 삼지봉 - 향로봉 - 시명리 - 시명폭포 - 은폭 - 관음폭포 - 보경사 - 주차장
오늘은 멀리 포항 내연산으로 무박 산행을 떠난다
멀기도 하지만 내연산의 많은 폭포를 보려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야
제대로 산행도 하고
계곡 트레킹과 많은 폭포들을 제대로 볼수가 있다
기사님 열심히 달려서 4시 주차장 도착
약 1시간 빠르게 도착하여
준비해온 아침을 맛나게 먹고
새벽 5시에 부지런히 산행을 시작한다
트랭글 산행 기록표를 보면 알듯이
내연산 찍고 계곡 트레킹 폭포를
다 보고 내려오면 약 20키로의 긴 거리다
시간도 약 10시간은 가져야 제대로 즐길수가 있다
보경사는 입장료가 2.500원
우리처럼 산행을 위주로 하는 팀은 부담 스럽다
단체 할인을 해도 약 10만원
절에 들어갈것도 아니고 10만원을 지불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돌아서 뒤로 돌아 간다
이른 아침 이라 공기도 좋고 산행 하기에 아주 좋다
요즘 중부는 계속 장마로 물날리
남부는 계속되는 폭염이다
이곳도 요즘 계속 폭염이다
그나마 아침에 산행을 하니 좀 수월하다
힘들게 주능선 아래 모인다
폰사랑님이 쥬쥬바를 50개나 배낭에
아이고 너무 시원하게 잘먹고 후미도 기다린다
후미 도착 오늘은 1조와 2조로 산행을
1조는 갈길이 멀어서 부지런히 오른다
이후로는 2조는 주차장에서 만남
일단 14명만 1조로 문수봉으로 오른다
문수봉 도착 인증샷하고
양탄자 처럼 포근한 등로를 따라 삼지봉으로
삼지봉에 도착하여 간단히 행동식 먹고
잠시 알바를 다른길로 가려다가 ㅋㅋㅋ
시명리 갈림길에서 2명 시명리로 탈출
그리고 12명은 내연산 향로봉으로 향한다
향로봉까지 10키로 고지는 930 주차장은 100고지
약 830 고지를 계속 오르는 코스다
그나마 깔딱은 처음에 치고오르고 마지막에 약간
향로봉에 오르니 가슴이 확트인다
아쉬움은 동해 바다가 약간의 연무로 안보인다
그래도 파란 하늘에 뭉개 구름에
모두들 행복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인증샷
바람부는 좋은곳에서 만찬을 즐기고
멋진 포즈로 향로봉에서 단체 인증샷 후
시명리로 곤두박질 내려선다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온다
급한 선두 영종도님 물로 들어간다
모두들 계곡 상류로 내려선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곳을
우리는
마음것 즐기며
마음것 행복을 누리며
마음것 물놀이에 빠진다
한곳에서 오래 놀지 못하고 맛만보고
다음으로 다음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고루 고루 즐기며 내려가니
모두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넘쳐 흐르며
어린 동심의 나라로 빠져든다
수많은 폭포와 소를 지나며
물놀이에 빠지고
협곡에 빠져들고
감탄사는 입에서 연신 터져 나오니
밤새 고생하면 온 보상을 톡톡히 받는다
은폭포 우렁찬 물소리와
앞 소로 들어가 물놀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연산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는
가슴속 까지 시원하게 해주고
관음폭포의 두줄기 물기둥은
내 가슴을 두근 두근 만든다
관음폭포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까지 가고마는
천리마 미루 하민 세라님
떨어지는 물줄기에 시원하게 맛사지를
더 오래 머물지 못하고
부지런히 주차장으로
상생 폭포는 그냥 사진만 찍고 하산을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간간히 겉웃을 벗어 버리고
남산 만한 배를 내밀고 볼상스런 모습도 보인다
계곡에서 먹고 마시고 코펠을 퐁퐁으로 딲는 모습도 보인다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그릇만 두고 어디로간 물놀이를
시간이 없어서 부지런히 주차장으로
오늘 처음 산행 참석에 1조에 합류하고
중간에 탈출한 신참이 무릅이 많이 아픈지 절절절
계곡으로 가지말고 등로로 가라고 했것만
계곡으로 내려 오면서 완전 후미로 쳐진다
그래도 함께한 우리팀 모두들 기다려 주고
고생 했다고 위로해 주는 시안토의 고운 마음
모두들 미리 준비해온 옷으로 갈아입고
맛난 물회가 기다리는 바닷가 횟집으로
시원한 물회에 매운탕에
가슴까지 시원한 맥주와 소주에
아주 잘먹고 잘 마사고
덤으로 해변으로 내려가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몰아치는 파도에 우리들 마음속 아집도 함께 실려 보내며
내연산 무박 산행을 잘마무리하고
올라오는 버스에서
목베개 추첨을 하고
모두들 피곤을 달래려 꿈속 나라로 들어간다
모두들 안전하게 산행및
물놀이 잘해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달 백악산에서 몸보신 산행에서 만나요
트랭글 산행 기록표
트랭글을 기록표에서 거리는 약 1키로 시간은 약 20분 더 찍힘
깜박하고 종료을 ㅋㅋㅋ
트랭글 산행 지도
산행지도
내연산 주차장에서 출발전 단체사진
오늘 새벽에 배식 당번님들 고맙고 수고들 했어요
뒤쪽 나상궁 고문님은 배식 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새벽 5시 산행을 출발 합니다
보경사 입구에서 입장료 2.500원
단체는 2.300원 우리는 산에 가는중이라 우측 뒤로 올라감
보경사 뒤로는 엉청나게 넓게 철조망을 쳐놓음
한참을 돌아서 이곳 지점에 오면
이제부터는 문수봉으로 향해 갑니다
이곳까지 상당히 가파르고 조금 힘이 들지요
아이고 폰사랑님이 쥬쥬바를 이렇게 50개를 배낭에 넣고 올라옴
얼마나 딱딱하게 얼엇는지 입안이 지금도 얼얼 합니다
무지하게 잘먹엇음
문수봉 인증샷
문수봉은 아차하면 그냥 지나쳐 갈수가 있어요
임도길 따라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올라서야 문수봉에 도착
아니면 임도따라 가면 그냥 지나침
이정표에 문수봉 방향 표시가 있지만
자세히 안보면 못보고 그냥 지나칩니다
1조는 나 포함 14명이 중간이 2명 탈출 완주는 총 12명
주차장에서 향로봉 10키로 원점산행 총 19.5 키로 입니다
문수봉을 내려오면 이렇게 포근한 양탄자 길 로 계속 이어 집니다
삼지봉 3번째 인증샷
여기까지도 1조는 14명
그리고 삼지봉 향로봉 시명리 갈림길에서 2명 탈출
오늘의 여전사 4인방
무슨 버섯 일까요
여기서 2명 탈출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시명리로 하산을
하늘참나리
비비추
19금 메뚜기도 대를 위하여 ㅋㅋㅋ
하늘 맑고 구름 좋고 날씨 좋고 인물은 그런대로 좋고 ㅋㅋㅋ
좌측 능선이 올라온 능선 능선 끝 둥근 봉우리가 문수봉 멀리는 동해 바다쪽
그리고 중간 계곡이 오늘의 하이라이트 내연산 12폭 계곡
남쪽 산군들
원추리
비비추
향로봉에서 맛난 점심을
향로봉 12명 모두 인증샷 다른 한팀을 정상에서 만나서 부탁을
향로봉 정상에서
천령산 775
노랑 망태 버섯
시명리 하산길에 웃는것이 웃는것이 아니야 힘들어 죽을맛 현호색 옆지기
보경사 6.2 키로 이것은 계곡 트레킹 안하고 계속 등로로 하산할때 거리
계곡에 내려서자 그냥 물로 들어 갑니다
이곳 최 상류 지점에는 사람이 거의 없음 우리팀만의 행복 트레킹
물에서 놀고 계곡 트레킹은 이곳이 최고 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마냥 놀고 즐기면 시간 많이 걸려요
계속 그만 놀고 하산을 독려 하면서 갑니다
현호색 옆지기 이제야 얼굴이 웃는 상 이네 ㅋㅋㅋ
천리마 완전히 개구리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으로 풍덩
영종도 부부도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
정말로 때묻지않고 원시림 그 자체 입니다
많은 팀들이 이곳을 그냥 지나쳐 갑니다
이곳이 시명 폭포 대부분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갑니다
요즘 남쪽은 가물어서 물이 별로라 좀 초라해 보이고
(아래 사진은 그전에 수량이 많을때 찍은 사진 잇음)
2011년 7월 16일 찍은 사진
모두들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넘치고
나도 간만에 인증샷
좋아 좋아 아주 좋아요
천리마님 아주 얼쩔줄 모르고 좋아 합니다
아이고 시원해
이정도는 되야 사진을 찍는 맛이 나지
물고기 들이 손으로 모여들어 도망도 안갑니다
첫번째 나오는 출렁다리
이곳이 은폭 위쪽 바위 입니다
2조는 이곳으로 하산하여 이곳부터 물놀이를
은 폭포에서 신나는 물놀이
그전에는 음 폭포 음은 여자를 표현 하는 뜻
그래서 좀 거시기 해서 은 폭포로 개명을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에 들어가서 한컷
카메라에 나 까지 물 에서 눌면 소는 누가 키우나
관음폭포와 연산폭포 위쪽에서 내려다본 모습
대부분 이곳도 모르고 지나침
위험한곳임 떨어지면 끝
술먹은 사람과 고소 공포증 사람은 절대 오르지 말아야 할곳
위에서 내려다본 연산 폭포
건너편 기암 절벽에 소나무 까지 죽여 줍니다
내 발 아래는 바우꾼들이 설치해놓은 고리 (바우꾼이 아니라 이름을 모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본 곳 정상에 위치함
신일대의 멋진 모습
관음 폭포
극성이야 저곳까지
폭포 맛사지 아이고 죽여 줍니다
두사람도 기여코 저곳까지 좋치요
나는 고작 여기 까지만
떠나는것이 아쉬워 한컷
연산폭포 넘어 가지 말라고 가로 막이를 그전에는 그냥 가던곳을
이제는 양심을 버리고 넘어가서 한컷을 미안 합니다
2011년 7월 16일 토요일 수량이 많을때 모습
좋아서 덩실 덩실 춤추는 세라님
이곳이 비하대 일듯
상생폭포
뒤 돌아본 향로봉
시간이 없어서 보경사는 이것으로 끝
상가들 중에 유일하게 내 눈에 들어온 찻집
뒤 풀이 물회로 멋지게
상당히 맛나게 먹음
분위기 참 좋은 시안토
먹고 바다로 이때 까지는 아주 좋았지요
잠시후 파도가 몰아쳐서
이렇게 도망쳐 나옵니다
회장님은 완전히 물벼락을
영원한 친구 푸딩과 노랑풍선
공중 부양을 한다고
햇볕에 물벼락맞은 웃을 말리는중
우리 회장님 참 미남 이지요
올라 오는길에 버스에서
저녁 노을이 멋지게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