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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선 수필 창작방 비단보에 싸인 개똥으로 살아서야 !
남상선 추천 1 조회 475 17.10.26 05: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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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6 07:24

    첫댓글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어떤 자식을 탓할수 있을까요? 내 자식 나한테 잘할거라는 믿음이 없고 저또한 부모님께 효자가 아니니~~ 효자가 되려고 노력은 조금 하지만 부모님 마음에 만족이 되려는지 모르겠어요~
    아내가 누워있는 요양병원에 하루도 빠짐없이 가시는 선생님께서도 정말 대단하세요~ 부부가 서로 그렇게 챙겨주는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전 제가 그렇게 못하고 사나? 반성해 봅니다.

  • 작성자 17.10.27 05:24

    자식은 부모한테 큰 효도가 아니라 최소헌 부모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경의 부모를 조금만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이런 일은 없을 텐데 세상이 그렇질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서미라님 변함없는 성원 감사드립니다.

  • 17.10.26 10:12

    가끔씩 제가 비단보에 싸인 냉혈가슴으로 사람을 대할때가 있는것 같네요..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해야지 생각이 들다가도 가끔씩 저도 모르게 그럴때가 있는 것같아요,, 타고날때부터 사람냄새 풍기며 따뜻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마음도 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상황을 생각해가며 사람들과 더불어 따뜻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오늘 내하루가 어땠는지 생각 못하며 지낼때가 많은데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제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 작성자 17.10.27 05:29

    제 글이 임애개 잠시나마 자성의 시간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누구나 사람은 사람 냄새 풍기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잊지만 앟는다면 비단보의 개똥으로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정아님 진솔한 댓글 주시어 많이 감사합니다.

  • 17.10.26 16:56

    주변, 소소한 일상의 부딪힘에서 따뜻하고도 느낌이 큰 글을 엮으시는 선생님, 나 자신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감사

  • 작성자 17.10.27 08:01

    선생님의 따뜻한 칭찬 격려 말씀에 또 다른 힘을 충전합니다. 성원에 보은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보약 댓글 감사합니다.

  • 17.10.26 19:01

    옛 어른들 말씀에 얼러키운자식 효자없다고했습니다
    좀 부족한 생활이 인간적인 삶의 최적인것 같네요 참 인간적 삶에 항상 고뇌하시는 모습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17.10.28 05:30

    사람의 인성은 사람답게 사는 기능을 하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우리 선인들의 밥상머리 교육이
    떠오릅니다. 온고지신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의 인성교육에 선인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현명한
    현대인이 되어 인간성 뷰활에 기여하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색종이님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 17.10.27 05:50

    남상선 수필가 형님 그간 잘 계셨죠
    잠시 카페를 쉬었습니다만 저는 김용복 형님을 비롯한
    남상선 형님 그리고 몇몇 아시는 분들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여러 사정으로 형님께서 전화가 걸려 왔지만
    안받았죠 이제 부터 함께 재미있게 지내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날씨가 찬데 건강 관리 하소서 ♡

  • 작성자 17.10.28 09:49

    박부기 시인님, 그동안 연락 두절로 소식 몰라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일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우리 상부상조하며 공생하는 삶으로 문학활동 열심히 했으면 합니다. 많이 반갑고 제 방에
    들어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박부기 시인님 부디 보람 있는 작품 활동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7.10.28 11:33

    @남상선 네 그간 저는 김용복 형님을 비롯한 남상선 형님 그리고 문학사랑에서
    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잠시 개인사정으로 쉬다 보니 지금 다시 뵙네요
    감사하구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글 많이 쓰시구 하시는 일에
    늘 잘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 작성자 17.11.04 06:52

    @시인 박부기 세파의 와중에도 잊지 않으셨다니 고맙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어 밝은 사회 만드는
    글을 쓰는데 팬끝의 움직임이 바쁘게 살았으면 합니다. 박부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 17.10.28 05:54

    나를 알아 보지 못채도 내가 아니 아내
    병간호 간다는 말이 진정 존경스럽네요
    돈이 있다고 좋은 일을 한다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김밥 할머니의
    숭고한 똣을 감히 어찌 헤아리오
    학식이 많다고 훌륭한 것이 아님을
    일수 있는 사례이지요
    자식들을 어찌 부모 맘대로 할 수가
    있습니까
    맘 속에서 울어나야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다

  • 작성자 17.10.28 09:57

    삭막한 세상이라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가슴 따뜻하게 살아가는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
    우리의 미래상은 청사진으로 보고 싶습니다. 옥에 티가 되는 아쉬운 삶을 사는 사람은 우리
    서러 힘이 되어 감화를 주고 교화하여 보다 밝은 사회 만들었으면 합니다.
    에스윈님 관심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은 감ㅅ사를 드립니다.

  • 17.10.27 10:27

    얼마 전 들었던 '부모 대신 죽을 자식은 없어도, 자식 대신 죽을 부모는 있을 거에요'란 얘기를 누군가 하는 말을 들으며 여러가지 생각과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나는 어떤 자식으로서 또한 어떤 아빠의 모습으로서 존재하고 있을지 다시금 반성하고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자식을 위해 죽을 마음 또한 없는 부모도 많을 것 같다.. 초임 시절 보다 요즘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저와 비교해도 거의 같은 아니면 더 어린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젊은 학부모의 활기찬 모습도 배워야겠고 무책임하게 자신의 삶에만 충실한 학부모의 모습에 대신 취치다꺼리도 해야하고 참 녹녹치 않은 세상입니다^0^

  • 작성자 17.10.28 10:06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완전무결한 완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인륜도덕에 풍화작용이
    되어 비단보에 싸인 개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비단보에 싸인 보석으로 탈바꿈했으면 하는 바람입
    니다. 이동헌 선생님 진솔한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 17.10.30 22:27

    작가님의 글 읽노라면 마음이 마구 움직임을 느낍니다 이글속의 예문을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나의 모습이 어떤건지
    제목처럼의 사람인지 차라리 아니야 아니라구라고 부정하면서도 혹시 그일은 그런사람으로 사는게 아닐까 의문도 가져봅니다 할머님 정말 훌륭하시네요 어찌 저런일 하시다니..다른 예문의 글도 다시한번 생각케 합니다 작가님의 마지막 끝의 결론의 주시는 멧세지 좀 가슴이 찔리는걸요?
    빛도 좋은 개살구로 살아가야겠구나 생각해 봅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7.11.04 06:47

    우리 주변에는 빛도 좋은 개살구로 투가리보다 장맛인 존재로
    사람냄새 물씬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비단보의 개똥의
    존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루 속히 동화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ahrghk님 성원 댓글 감사합니다.

  • 17.10.31 06:21

    선생님의 수필을 이렇듯 새로운 공간에서 뵙게 되오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
    '아내는 나를 알아보지 못해도 나는 아내를 알아볼 수 있다는...! ' 그 말씀이 저희의 삶에 일침을 ....
    고교시절 저희 은사님의 한분인 그분의 말씀을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시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의 은사님이시자 제 인생의 데미안 이신 남상선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 멋진 인생 많이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사랑 해요 ♡선생님♡
    충남고 3학년 1반 이상용 올림

  • 작성자 17.10.31 20:17

    오랜 세월 속에 잊지 않고 찾아 준 거며 둔필이지만 찬사로 힘을 실어 준 그 마음
    많이 고맙네 예나 지금이나 귀감이 되는 모습 청출어람을 기대해도 되겠네.
    관심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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