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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없는 인생 없다
(원문 위치 →) [녹담소담 제28호] "더 나은 사회로 가는 철학" 시간 없는 인생 없다 —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단단丹旦 이동용 (수필가/철학자)
꽃들이 반겨주는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늘 ‘그게 아니라’보다 ‘그래 맞아’, ‘왜 그래’보다 ‘그래 괜찮아’, 선 긋기보다 선 지우기, 나쁜 말보다 좋은 말이 허공을 채웁니다.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 5월 18일을 전후로 하여, 주말에 광주로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주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없었지만, 그날의 의미를 무시할 수도 없었습니다.
오전의 밝은 햇살을 만끽하며 5.18민주묘지를 찾아 갔습니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방명록에 남기며 들어섰습니다. 유영봉안소 안은 휘어진 곡면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구석까지 채워진 사진들을 바라보며 긴 시간을, 역사가 된 시간을 느껴보았습니다.
광주가 고향인 한강은 《빛과 실》에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여덟 살 소녀였을 때, 어린이 한강은 조그만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그 안에는 이런 말이 담겼습니다.
사랑이란 어디 있을까?
팔딱팔딱 뛰는 나의 가슴 속에 있지.
사랑이란 무얼까?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금실이지.
빛나는 말이고, 미궁에서도 길을 찾게 해 주는 실과 같은 말입니다. 1979년에 씨앗이 뿌려졌고, 한강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훗날 한강은 가슴과 가슴을 잇는 기술자가 됩니다.
시간은 관계의 형성과 함께 발생합니다. 두 사람의 가슴과 가슴이 금실로 연결됩니다. 두 사람의 연결이 사랑의 실체입니다.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지만,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과거는 마음을 굳게 먹어 정을 떼야 형성되고, 미래는 마음의 문을 열고 정을 붙여야 도래합니다. 과거는 정을 뗐어도 책임져야 하고, 미래는 정이 들었어도 존중해야 합니다.
시간은 변화 속에서 인식됩니다. 떠나는 자는 남기는 자고, 남는 자는 기다리는 자입니다. 떠날 때는 용기가, 남을 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떠남과 남음 사이에 심연이 있습니다.
한강이 동화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읽었을 때는 열두 살 난 소녀였습니다. 누가 사자왕이 되었을까요. 아무래도 상관없는 질문입니다. 모험은 그 자체로 이미 희망적일 뿐입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강은 ‘이상한 혼돈’에 빠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혼돈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돈 속에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삼십여 년 후, 한강은 5.18의 의미를 담은 소설 《소년이 온다》를 집필하게 됩니다. 《디 에센셜》에서 한강은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시작된 혼돈이 어떻게 영감으로 작동하고 또 소설 속 이야기의 형식으로 성장해 갔는지, 차분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윤슬처럼 빛납니다.
“그러나 이제 삼십여 년이 흐른 뒤 다시 읽게 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불꽃에 손바닥을 덴 것처럼 놀라며 깨달았다.”
‘불꽃에 손바닥을 덴 것처럼’ 깨달았습니다. 뜨겁게 인식이 왔습니다. 어둠 속에 빛줄기가 그어지며 뭔가와 연결되었습니다. 그 인식에서 ‘소년이 온다’라는 이념이 완성되었습니다.
인생은 시간으로 채워졌는데, 그 시간이 주체가 되고 사람이 시간에 쫓겨 다니면, 인생 그 자체가 시간의 희생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래서 ‘시간 보내기’, 그것이 문제입니다.
사람은 시간의 주인입니다. 사람은 시간을 사용할 줄도, 즐길 줄도, 보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보낸다’는 말은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삶과 시간은 둘이면서 하나입니다.
“삶을 믿고 삶을 사랑하라”라는 니체의 말도, “보고 즐기고 사랑하라”라는 릴케의 말도 나는 정말 좋아합니다. 요즈음은 한강의 말을 묵상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시간은 떠나가기도 하고 다가오기도 합니다. 가는 시간은 가게 하고, 오는 시간은 오게 하는 게 지혜입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에서 읽어내야 할 것은 ‘온다’라는 동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입니다.
한강은 치열하게 글을 써가며 생명을 지향했습니다. “글쓰기가 나를 밀고 생명 쪽으로 갔을 뿐이다.” 한강은 살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글쓰기는 한강의 생존전략이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거야.” 한강은 스승에게서 들은 이 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명심해야 할 생철학적 교훈, 삶을 위한 지혜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성은 인간의 전유물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이성적 존재이고, 생각은 묵상하는 말들에 의해 진행됩니다. ‘생각 그 자체’는 배우지 않아도 운명적으로 주어지지만, 능동적으로 또 의도적으로 생각에 임하고자 한다면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성의 도구는 말과 언어이기에, 말과 언어를 제대로 익히면 생각에 막힘이 사라지고,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공자의 ‘기쁜 공부’도 니체의 ‘즐거운 학문’도 다 깨달은 자의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라고 말할 때 우리는 장인 공(工) 자를 씁니다. 언제부턴가 나는 이 글자를 응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의 뜻’과 ‘대지의 뜻’을 번개 하나가 이어주는 그런 형상, ‘가슴과 가슴을 연결해주는 금실’ 같은 형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말은 평생 해도 모자랍니다. 좋은 말은 설렘과 꿈, 힘과 희망을 주는 말입니다. 나도 ‘매순간, 사랑합니다, 영원히, 죽을 때까지’, 한평생 이런 말을 하며 살겠노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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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I] 강연자 이동용의 저서, 역서, 공저 목록 (발표 년도 역순)
51) [저서28] 2024.09.15: 《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니체를 만나라.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니체의 가르침》, 초록북스, 304쪽.
50) [저서27] 2024.06.10: 《키르케고르와 철학적 절망. 〈죽음에 이르는 병〉이 전하는 생철학적 처방과 절망의 기술》, 휴먼컬처아리랑, 345쪽.
49) [번역14/엮음] 2024.05.14: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인생을 견뎌낸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문장들》, 이동용 엮음, 세창미디어, 172쪽.
48) [번역13] 2024.04.11: 《불안의 개념》, 쇠렌 키르케고르 지음, 세창출판사, 496쪽.
47) [저서26] 2024.04.03: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 어제의 불행이 오늘의 행복이 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 추수밭, 352쪽.
46) [번역12/엮음] 2024.02.27: 《우리에겐 절망조차 금지되어 있다. 키르케고르 아포리즘》, 세창미디어, 228쪽.
45) [저서25] 2024.01.30: 《사형당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크세노폰의 〈회상록〉이 전하는 철학자에 대한 고발 사건》, 휴먼컬처아리랑, 357쪽.
44) [번역11] 2022.10.25: 《아침놀》,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세창출판사, 616쪽.
43) [저서24] 2022.08.03: 《초인 사상으로 보는 인문학》, 세창출판사, 292쪽.
42-41) [저서22-23] 2022.04.25: 《사랑한다! 괜찮아! 니체의 〈즐거운 학문〉과 행복한 인생 이야기》, 휴먼컬처아리랑, 제1권, 342쪽; 제2권, 347쪽.
40) [저서21] 2022.04.21: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 휴먼컬처아리랑, 305쪽.
39) [저서20] 2021.10.15: 《오늘도 걷고 있는 생각의 낙타. 칼럼으로 읽는 이동용의 철학 에세이》, 휴먼컬처아리랑, 260쪽.
38) [공저9] 2021.05: 《자유를 향한 꿈》, 이동용 외 16명 공저, 시화음, 전체 355쪽; 〈나의 도전, 독일 유학〉(172-187쪽).
37) [저서19] 2021.01.27: 《니체와 초인의 언어. 잠언으로 철학하기, 삶을 위한 니체의 문체론》, 휴먼컬처아리랑, 390쪽.
36) [저서18] 2020.12: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불후의 명작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다》, 휴먼컬처아리랑, 241쪽.
35) [공저8] 2020.10: 《철학, 중독을 이야기하다》, 이동용 외 10명 지음, 세창출판사; 〈우상을 보라! 이 사람을 보라! ― 우상 중독과 니체〉(153-179쪽).
34) [저서17] 2020.08: 《야스퍼스의 비극론과 실존을 위한 근거》, 휴먼컬처아리랑, 318쪽.
33) [저서16] 2020.01: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 휴먼컬처아리랑, 337쪽.
32) [저서15] 2019.11: 《니체,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휴먼컬처아리랑, 317쪽.
31) [번역10] 2019.06: 《이 사람을 보라. 어떤 변화를 겪어서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지음, 세창출판사, 원제: 《Ecce homo》. (1쇄 = 2019년 6월 20일, 2쇄 = 2020년 10월 20일, 3쇄 = 2022년 4월 11일)
30) [저서14] 2018.07: 《스스로 신이 되어라. 니체의 〈권력에의 의지〉와 초인의 신화탄생》, 이담북스, 385쪽.
29) [공저7] 2018.06: 《나를 키우는 생각 생각을 키우는 동화》, 본인 외 8명 공동저, 현암주니어; 〈달님과 구름〉(24-29쪽), 〈‘순간’을 찾아 나선 여행〉(75-80쪽).
28) [저서13] 2018.04: 《디오니소스의 귀환. 신을 탄핵한 광기의 철학》, 이담북스, 369쪽.
27) [공저6] 2018.03: 《철학에게 나를 묻다. 일상에서 한 뼘 가깝게 다가가는 철학 여행》, 본인 외 6명 공동저, 도서출판 동녘; 〈극복 — 넘어져도 괜찮아 일어서면 되는 거야〉(95-112쪽), 〈여행 — 여행하라, 너 자신을 만날 것이다〉(113-127쪽).
26) [저서12] 2018.02: 《나는 너의 진리다. 바그너에 대한 니체의 진심》, 이담북스, 379쪽.
25) [저서11] 2017.09: 《사람이 아름답다. 니체의 〈선악의 저편〉이 들려주는 생의 예찬》, 이담북스, 487쪽.
24-23) [저서9-10] 2017.07: 《사막의 축제.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생의 예찬》, 이파르, 1권 474쪽, 2권 507쪽.
22) [저서8] 2017.04: 《춤추는 도덕. 사랑의 길을 가르쳐주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 이담북스, 398쪽.
21) [저서7] 2016.05: 《내 안에 코끼리. 언제였던가, 언제부턴가 네가 있었다》, 이파르, 232쪽.
20) [저서6] 2016.03: 《망각 교실. 니체의 〈반시대적 고찰〉로 읽는 현대의 한계 논쟁》, 이파르, 595쪽.
19) [공저5] 2016.03: 《삐뚤빼뚤 질문해도 괜찮아. 세상과 마주하기 시작한 10대들을 위한 철학 상담소》, 본인 외 8명 공동저, 도서출판 동녘; 〈의지, 노력하는 인간〉(95-116쪽).
18) [저서5] 2015.10: 《니체와 함께 춤을. 〈비극의 탄생〉으로 읽는 디오니소스 미학과 삶의 예찬》, 이파르, 556쪽.
17) [공저4] 2015.07: 《쓸모없어도 괜찮아. 한뼘 다르게 생각해 보는 청소년 철학 동화》, 본인 외 8명 공동저, 도서출판 동녘; 〈새로운 경험 — 새끼 물고기〉(79-86쪽), 〈모험과 다양성 — 샘물의 여행〉(96-100쪽).
16) [공저3] 2015.07: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고대부터 현대까지 핵심개념으로 읽는 철학사》, 본인 외 9명 공동저, 도서출판 동녘; 〈플라톤 — 비극을 불태우다〉(41-50쪽),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213-223쪽),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 아모르 파티!〉(243-254쪽).
15) [저서4] 2015.04: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쇼펜하우어 〈인생론〉으로 되찾는 삶의 의미》, 동녘, 291쪽.
14) [저서3] 2014.11: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나를 마주하는 당당한 철학,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 동녘, 464쪽.
13) [공저2] 2013.12.: 《삐뚤빼뚤 생각해도 괜찮아.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철학상담소》, 희망네트워크 엮음 (본인 외 12명 공동저), 도서출판 동녘; 〈돈이란 무엇인가?〉(177-199쪽).
12) [저서2] 2008.05: 《바그너의 혁명과 사랑. 음악극과 미래예술의 이해》, 도서출판 이파르, 172쪽; 2012.10: 개정증보판, 240쪽.
11) [번역9] 2007.08: 《The Making 더 메이킹. 건강한 이기주의로 성공 꿈꾸기》, 슈테파니 글라슈케 지음, 이콘출판(주), 독어원제: 《Das Frosch-Prinzip. So verwandeln Sie Ihre Ideen in greifbare Erfolge》, 216쪽.
10) [번역8] 2007.02: 《산만한 아이 다정하게 자극주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을 위한 상황별 훈련 클리닉》, 우타 라이만 횐 지음, 도서출판 알마, 독어원제: 《ADS — So stärken Sie Ihr Kind. Was Eltern wissen müssen und wie sie helfen können》, 288쪽.
9) [공저1] 2006.10: 《독일문학과 한국문학》, 본인 외 18명 공동저, 도서출판 월인; 〈릴케의 시에 나타난 거울의 의미〉(325-346쪽).
8) [번역7] 2005.10: 《교실혁명. 어른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아이들은 더 잘할 수 있다》, 페에 치쉬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독어원제: 《Kinder können mehr. Anders lernen in der Grundschule》, 479쪽.
7) [번역6] 2002.11: 《세상에서 가장 큰 알》, 수잔네 벳티거 지음, 두산동아, 독어원제: Wer legt das grösste Ei.
6) [번역5] 2002.11: 《노아는 내 친구》, 요한 판 베르젤 지음, 두산동아, 독어원제: Oh Noah schön, dass du Freund bist.
5) [번역4] 2002.11: 《숲 속의 밤》, 요한 판 베르젤 지음, 두산동아, 독어원제: Eine zauberhafte Nacht.
4) [번역3] 2002.11: 《달의 왕자와 랄루》, 헬가 호르눙 지음, 두산동아, 독어원제: Der kleine Lalu.
3) [번역2] 2002.11: 《천국의 토요일》, 헬메 하이네 지음, 두산동아, 독어원제: Samstag im Paradiese.
2) [번역1] 2002.05: 《꼬마늑대》, 케테 레하이스 지음, 청솔출판사, 독어원제: Der kleinste Wolf.
1) [저서1] 2001.09: 《나르시스, 그리고 나르시시즘. 릴케 시 분석》, 도서출판 책읽는 사람들, 407쪽.
단단丹旦 이동용 (010-326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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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II] 이동용, 철학아카데미 담당 강의제목:
1. “연극과 철학”(2009년 1-2월);
2.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과 생의 의지의 비밀”(2009년 10-11월);
3. “쇼펜하우어의 사랑은 없다”(2010년 1-2월);
4. “니체의 비극의 탄생과 허무주의”(2010년 6-7월);
5.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과 인간신론”(2011년 1-2월);
6. “니체의 반시대적 고찰 강독 — 잊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2011년 7-8월);
7.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제1권 강독 — 너는 네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2011년 9-11월);
8.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제2권 강독 —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2012년 1-2월);
9. “아침놀 — 인생 길 홀로 천천히 가야 하는 길”(2012년 4-5월);
10. “릴케와 거울 앞에 선 나르시스”(2012년 4-5월);
11.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하기”(2012년 4-5월);
12. “니체의 ‘즐거운 학문’ 읽기 — 신은 죽었다. 하지만 인간은 살아 있다”(2012년 7-8월);
13.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기”(2012년 10-11월);
14. “니체의 가치철학과 도덕철학”(2013년 1-2월);
15. “릴케에게서 배우는 느린 걸음”(2013년 1-2월);
16. “돌이 별이 되게 하는 염세주의 철학, 쇼펜하우어 읽기”(2014년 4-5월);
17. “위안의 철학 염세주의 철학”(2014년 7-8월);
18. “니체의 ‘비극의 탄생’과 디오니소스 미학”(2014년 10-11월);
19. “니체의 ‘반시대적 고찰’ — 우리는 지금도 중세의 빙하 속에서 살고 있다”(2015년 1-2월);
20.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읽기 — 사랑에는 멈춤이 없다”(2015년 4-5월);
21.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 — 철학은 삶을 예술로 만든다”(2015년 7-8월);
22. “니체의 ‘아침놀’과 함께 떠오르는 힘의 의지”(2015년 10-11월);
23. “사랑한다! 괜찮아! — 니체의 ‘즐거운 학문’ 읽기”(2016년 1-2월);
24. “춤추는 별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기”(2016년 4-5월);
25. “니체의 ‘선악의 저편’과 진실한 사랑”(2016년 7-8월);
26. “니체의 ‘도덕의 계보’와 인간에 대한 믿음”(2016년 10-11월);
27. “니체의 진심 — 끝까지 갖고 가는 바그너에 대한 감정”(2017년 1-2월);
28. “디오니소스의 귀환 — 철학을 통한 니체의 변신”(2017년 4-5월);
29. “니체와 힘의 춤 — ‘권력에의 의지’로 읽는 삶의 이야기”(2017년 7-8);
30. “시 읽는 오후 릴케와 데카당”(2017년 7-8월);
31. “니체와 함께 춤을 — 고대 그리스 비극의 비밀”(2017년 10-11월);
32. “릴케와 데카당 — 사랑하지 않으면 죄인”(2017년 10-11월);
33. “잊고자 하면 잊을 수 없다 — 니체가 사는 방법”(2018년 1-3월; 10강 체제로 전환);
34. “릴케와 데카당 — 사랑의 노래, 위대한 노래”(2018년 1-3월);
35. “초인의 언어 — 혼돈 속에 태어난 별 차라투스트라”(2018년 4-5월);
36. “릴케와 데카당 — 《형상시집》 강독”(2018년 4-5월);
37.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2018년 7-8월);
38. “초인의 언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강독”(2018년 7-8월);
39. “릴케와 데카당 — 《신시집》 강독”(2018년 7-8월);
40.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와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마음”(2018년 10-11월);
41.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죽음 연습”(2018년 10-11월);
42. “니체의 《아침놀》과 새로운 시작”(2019년 1-2월);
43. “괴테의 《파우스트》 읽기 —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2019년 1-2월);
44. “야스퍼스의 《비극론》과 실존을 위한 근거”(2019년 4-5월);
45. “니체의 《즐거운 학문》과 읽기 — 네 삶을 위한 시인이 되라”(2019년 4-5월);
46. “야스퍼스의 《니체와 기독교》 그리고 실존의 희망”(2019년 7-9월);
47. “니체의 문학과 철학의 두물머리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19년 7-9월);
48. “니체의 잔인한 망치와 《우상의 황혼》”(2019년 10-12월);
49. “플라톤에서 니체까지”(2020년 1-3월);
50.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2020년 1-3월);
51. “멋진 인생과 니체의 문체론”(2020년 5-7월);
52. “인간은 학문에 의해 인간을 넘어선다 — 베이컨의 《학문의 진보》 강독”(2020년 8-9월)
53. “춤추는 니체와 광기의 노래 — 삶의 축제를 위한 니체의 《디오니소스 송가》”(2020년 8-10월)
54. “사랑에 빠져도 지혜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베이컨의 《학문의 진보》 강독”(2020년 10-11월)
55. “아침놀과 동그라미 철학 ― 니체의 잠언으로 철학하기”(2020년 10-11월)
56. “니체와 초인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2021년 1-2월)
57. “파우스트와 초인”(2021년 4-6월)
58. “초인을 찾아서 — 헤시오도스부터 이육사까지”(2021년 4-6월)
59. “사람이 아름답다 — 니체의 《선악의 저편》과 생의 예찬”(2021년 7-9월)
60. “별이 된 하이데거의 《숲길》 읽기”(2021년 7-9월)
61. “하이데거의 시 짓기와 존재의 집 — 《횔덜린의 송가》 읽기”(2021년 10-12)
62. “니체와 17년의 집필인생”(2021년 10-12)
63. “하이데거와 강물 철학 — 《횔덜린의 송가 〈이스터〉》 읽기”(2022년 1-3월)
64. “독일어로 철학하기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원서 강독”(2022년 1-3월부터 현재까지, 오픈런)
65. “릴케의 불안과 사랑”(2022년 1-3월)
66.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강독”(2022년 4-6월)
67. “합리주의적 이단자 버트런드 러셀”(2022년 4-6월)
68. “단단(丹旦), 아침의 현상학 — 니체의 《아침놀》 속으로”(2022년 7-9월)
69. “하이데거의 《회상》과 함께 생각하는 훈련”(2022년 7-9월)
70. “키르케고르의 《불안의 개념》 강독”(2022년 10-12월)
71. “초인과 인문학”(2022년 10-12월)
72.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강독”(2023년 1-3월)
73. “니체전집읽기 1. 《비극의 탄생》과 춤추는 철학자”(2023년 1-3월)
74. “키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 강독”(2023 4-6월)
75. “니체전집읽기 2. 《반시대적 고찰》과 부정의 힘”(2023년 4-6월)
78. “쇼펜하우어와 위로 철학”(2023년 7월-9월)
79. “니체전집읽기 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의 이야기”(2023년 7월-9월)
80. “소크라테스의 재판과 법적 논쟁”(2023년 10월-12월)
81. “니체전집읽기 4. 《아침놀》과 빛의 현상학”(2023년 10월-12월)
82. “키르케고르와 아포리즘”(2024년 1월-3월)
83. “니체전집읽기 5. 시와 철학, 《즐거운 학문》”(2024년 1월-3월)
84. “키르케고르와 아브라함”(2024년 4-6월)
85. “니체전집읽기 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24년 4-6월)
86. “포이어바흐, 인간이 신이 되는 철학 《기독교의 본질》”(2024년 7-9월)
87. “니체전집읽기 7. 행복을 위한 철학 《선악의 저편》”(2024년 7-9월)
88. “딜타이, 생철학과 해석학의 탄생”(2024년 10-12월)
89. “니체전집읽기 8. 금발의 야수와 《도덕의 계보》”(2024년 10-12월)
90. “수필과 철학, 꽃을 피운 인연들과 유언처럼 남겨진 말들”(2025년 1월-3월)
91. “니체전집읽기 9. 《우상의 황혼》, 이상과 우상 사이에서 형상을 구원하는 망치”(2025년 1월-3월)
92. “한강의 문학과 철학.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 《작별하지 않는다》 읽기”(2025년 4월-6월)
93. “니체전집읽기 10. 《안티크리스트》, 신을 탄핵한 철학자 니체와 안티크리스트”(2025년 4월-6월)
94. “한강의 시간. 인식의 그물 속에 걸려든 인간적인 이야기들. 《희랍어 시간》, 《바람이 분다, 가라》, 《그대의 차가운 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읽기”(2025년 7월-9월)
95. “니체전집읽기 11. 《바그너의 경우》, 바그너와 니체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2025년 7월-9월)
96. “한강의 영원 공식. 순간에서 시작된 빛과 실의 이야기. 《노랑무늬영원》, 《여수의 사랑》, 《검은 사슴》, 《빛과 실》 읽기”(2025년 10월-12월)
97. “니체전집읽기 12. 《니체 대 바그너》, 대립과 태극의 이념”(2025년 10월-12월)
98. “한강의 빛과 열매. 참고 견디며 보낸 시간의 이야기. 《내 여자의 열매》, 《디 에센셜》 읽기”(2026년 1월-3월)
99. “니체전집읽기 13. 《이 사람을 보라》, 신이 된 철학자의 자서전”(2026년 1월-3월)
100. “한강의 말과 문체. 이야기로 엮고 웃음으로 키운 삶의 꽃.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디 에센셜》, 《빛과 실》”(2026년 4월-6월)
101. “니체전집읽기 14. 《디오니소스 송가》, 무한에 좌초당한 디오니소스의 송가 ― 유혹자의 언어와 심연을 향해 던진 물음표”(2026년 4월-6월)
102. “키르케고르와 불안의 미학 ― 불안과 설렘 사이에서 피어난 실존철학”(2026년 7월-9월)
103. “니체전집읽기 15. 꺼지지 않는 욕망의 불꽃, 《권력에의 의지》 ― 떠난 뒤에 남겨진 철학적 여운”(2026년 7월-9월)
단단丹旦 이동용 (010-3261-3913; 이메일 sapereaude@hanmail.net; 홈페이지 https://cafe.daum.net/germanis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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