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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禪, 사마타 위빠사나 전심법요 / 황벽 선사(서문 : 배휴)
김민재 추천 2 조회 70 13.09.11 01: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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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2 02:42

    첫댓글 이 한마음 그대로가 부처일 뿐이니 부처와 중생이 새삼스레 다를 바가 없다.
    중생은 다만 모양에 집착하여 밖에서 구하므로, 구하면 구할수록 점점 더 잃는 것이다.

    중생들은 마음을 쉬고 생각을 잊어버리면 부처가 저절로 눈앞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 13.09.12 02:42

    더디거나 빠르거나 무심을 얻으면 그만이지 거기에 더 닦고 증득할 것이 없으며, 참으로 얻었다 할 것도 없다.

  • 13.09.12 02:43

    선악(善惡)을 짓는 것은 모두 모양에 집착하기 때문인데
    모양에 집착하여 선악을 짓게 되면. 허망하게 윤회(輪廻)의 수고로움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그 무엇도 한마디 말에 본래의 법을 문득 스스로 깨닫는 것만 같지 못하다.

  • 13.09.12 02:46

    백 가지로 많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구하지 않음'만 훨씬 못하니라.
    도인(道人)이란 일 없는 사람이어서 실로 허다한 마음도 없고 나아가 말할 만한 도리도 없다.

  • 13.09.17 02:09

    일거일동에 항상 무심(無心)을 닦아 오래오래 되면 반드시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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