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프리미엄(premium) 소고기 연탄구이 맛집 /멋진 여자 정온/ON 세상 이야기! 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April ON]

오늘, 당신이 소중한 이와 함께 맛의 극한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그리고 가을 동화 같은 추억의 먹거리와 스토리를 남기고 싶다면 바로

"당신"

프리미엄 연탄구이

정온

간판부터 심금을 울리는 " 당신" , 사장님의 감성 최고!

내 생애 처음으로 맛집 이야기를 써본다.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여러 번 갔지만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찍을 생각이 들 때면 접시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찌꺼기 하나 없이 다 먹어버려서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 바로

"당신"

아마도 당신께서 "당신"에 와서 식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상황일 것이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육회는 그냥 빈 접시로 미뢰에만 남아있다. 어떤 맛을 상상하더라도 당신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대전의 맛집 하면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 "당신" 이 될 것 같아서 이 글을 쓰는 내내 행복했다. 좋은 맛집은 생각만으로도 사람을 웃음 짓게 한다. (사실 "당신"은 우리 가족만 알기를 원했다.) 두 달 안에 예약하기 어려운 곳이 될 수도 있다.

소고기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벽에 낙서도 맘껏 하고 왔다. 존맛탱!!

특급정보: 순수하고 넉넉한 사장님 덕분에 가성비도 단연 1+이다. 한우 암소 1+만 사용한다. 국내산 모듬 한우를 시켜서 넷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합리적인 가격이 단연 최고이다. 지금 당장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랑 함께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난 무조건"당신"을 추천한다.

콜키지 프리 (Corkage Free)라 직접 가져온 와인이나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막걸리를 가지고 가도 된다. 이 정도면 사장님의 음식 철학은 " 고객 감동의 넉넉함" 을 넘어 "열정 패이"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인원수 꼭 맞게 주문하라고 협박하거나 팔아주고 싶은 생각에 많이 시키는 것도 용인되지 않는다. 친절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방문했지만 대접받고 가는 느낌은 한참 동안 머릿속에 남는다.( 오정동 "미(味) 치다"가 새로 오픈 한 것이다.)

국내산 모둠 한우

굽자마자 먹느라 사진에 올릴 음식이 없을 정도이다. 엉성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생각보다 음식 사진이 어렵기도 하다. 생애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맛집, 솔직 후기!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

갑자기 소고기가 먹고 싶다면 마음 편하게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어머니께서 돈 생각 안 하고 먹고 싶은 거 마음껏 시킬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고 하셨다. 난 오늘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 돌아보니 프리미엄 인생이었다.


소금, 홀그레인 머스터드, 고추냉이의 3합이 아주 이색적이다. 생김을 한 장씩 연탄불에 구어서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연탄불은 온도가 일정해서 고기 맛을 살리는데 최적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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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집 마당에 쌓인 연탄의 개수로 부를 알 수 있었던 시절, 추억도 소환해 본다. 입속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고기 맛, 눈치 안 보고 무한히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밑 반찬도 독보적이다. 무엇을 바랬건 "당신"에 오면 당신은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 새로 오픈 한 곳이라 모든 도구가 반짝반짝 윤이 난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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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간 것처럼 대왕 마시멜로를 가져가 남은 불에 구워 먹어도 좋다. 총각 사장님께 하나 구어서 드리면 매우 흡족해하신다. 꿀 팁 하나, (ZERO 콜라,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양은 냄비 라면은 내 생애 최고의 것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지인을 불러 " 라면 먹고 가"라고 솔깃하게 플러팅 할 수 있다.

어설퍼서 더 맘에 드는 사진! 고기를 굽는 내내 설레는 맛!

​미식가인 당신은 이미 연탄구이의 장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연탄불의 꾸준하고 지속력 높은 미친 화력은 소고기의 맛을 극강으로 최적화한다.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맛이 많이 있다. 글로서 기록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는 단점이 있다. 식탁을 가득 채운 반찬들은 설명이 필요 없다. 그냥 "당신"이 직접 경험해 보면 된다.

​식도락가나 미식가가 아닌 아주 까탈스럽고 먹기를 귀찮아하는 나를 새롭게 만든 곳이다. 구워 먹는 꽈리고추도 달달하고 맛있다. 단체 모임, 가족 모임, 회식하기에도 적합한 크기와 무엇보다 공휴일이 없어서 언제든 가기 좋다.

대전 유성구 유성 문화원의 해 질 무렵 /정온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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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주차 가능한 곳이 많아서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하기 좋은 풍경들도 주변에 많이 있다. 유성 문화원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당신"에서 오늘 식사한 당신은 손님으로서 프리미엄, 하이엔드 식당 경험을 사게 될 것이다. 무엇을 시켜도 다 맛있다. 난 오늘 최고의 경험을 통 크게 받은 것이다. 세심하고 훈훈한 총각 사장님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나온 주인공을 닮았다.

사장님 최고!!! 직접 확인해 보시라!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다 파먹어서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만드는 맛집! 이런 곳이 진정한 맛집이다. 손님 줄 세우기 하고 더운 날씨에 기다리건 말건 번호표 뽑으라고 신경질 내는 곳은 음식을 공짜로 줘도 절대로 안 간다. 적어도 난 가오 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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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연탄구이 전문점

"당신"​

내 돈 내산 최고, 최초 맛집 후기를 오늘 올렸다. 진심으로 지인들 다 데리고 가고 싶은 곳 바로 "당신" ​

우연히 당신이 대전에 들른 다면 기억에 남을 식사를 하거나 대접받고 싶다면 난 무조건" 당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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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는 순간에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간판" 당신"

이제 당신의 "당신"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위치 :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 54번지 101호

전화번호# : 0507-1369-3187, 010-5247-3187

영업시간 : 15:00-00:30 (공휴일 없음)

별 다섯 개 ******************무한대

재 방문 의사: 평생

나를 위한 치유의 글, 이 글을 읽는 내내, 당신도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공부가 되는 새벽, 진정한 학문이란 삶에 관한 바른 이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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