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봉일: 2011년 10월 6일
감독: 마르쿠스 로젠뮐러
주제곡: Freundschaftspartitur
원작: 아터 브라우너
음악: 마틴 스톡
dubbing:German
subtitle: 한국어
running time: 100분
*2차대전 독일에서 천재소녀의 음악 이야기
Pianist(2002)와 같은 음악 전쟁영화
바이올린 소나타의 흐름~
STORYLINE
2차 대전 직전의 우크라이나. 유태인이자 음악 천재 남매
아브라샤와 라리사는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아
러시아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본 독일 소녀 한나는
그들의 연주에 매료되어 함께 음악 공부를 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하지만,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이들의 운명은 엇갈리기 시작한다.
전쟁의 혼돈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음악으로 맺어진 소년,
소녀들은 서로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가지만,
이들의 상황은 점차 어려워지고 급기야 목숨을 건 공연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전쟁이란 혹독한 상황 속에서 이들은 과연,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
원제는 'Wunderkinder' 독일어로 신동, 천재이다.
세 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그 중 영화의 중심에 있는 것은 신동이 아닌 평범한 아이 '한나' 이다.
다른 두 명의 아이들 '아브라샤' 와 '라리사'는 영화 처음부터 이미 완성된 바이올리니스트/피아니스트로 등장한다.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과 같은 화려한 콘서트 소품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는 아브라샤를 보고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진 한나는 어떻게든 그들과 친해지려고 마음을 먹고,
음악 수준의 커다란 격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셋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러나 시기와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곳은 옛 우크라이나 폴타바Poltava 였는데
1941년 9월 말 독일군에 의해 점령당할 운명이었고,
세 사람과 그 가족들은 소련 공산당과 독일군 무장친위대에 의해 고통받게 된다.
하필이면 아브라샤와 라리사 집안은 유대인들이라,
유대인 인종말살에 혈안이 된 나치들이 그들을 가만 놔 두질 않는다.
아이들한테도 노란 별 달게 하고 강제노역시키는 게 나온다
DATA: Naver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