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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자아,초자아1 | 정신분석 2006.05.02 07:14
중도인(jyd0691) http://cafe.naver.com/mindlove0691/30
프에로스는 사람의 마음이 "이드. 자아. 초자아"의 상호적 관련을
가진 결과, 꿈과 같은 마음의 작용이나 현실의 행동이 전개된다고 했다.
이드. 자아. 초자아의 상호적 관계란
프로이트는, 마음은 "이드. 자아. 초자아"라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드는 "원시적 자아"인데, 본능적 욕망을 충족하는 행동으로 사람을 이끄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자아는 이드의 일부가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서 변한 것으로, 구순기에서 남근기에 걸쳐서 형성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라는 의식의 작용이 자아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자아는 양친의 교육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간단하게 말해서 "양심"이다. 자아가 이드의 힘을 통제하고(이것이 자아 방어 기구이다), 그 자아를 초자아가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드와 자아에서 반드시 자아가 이긴다고 할 수 없다. 이드는 원시적 자아라 불리는 만큼 강력하다. 자아가 밀리는 추세다. 그래서 초자아가 지원군을 보낸다. 요구하지 않아도 찾아온다. 이것으로 이드가 밀리고 자아. 초자아 연합군이 승리하지만, 이번에는 초자아가 자아를 통제하게 된다. 자아는 이드에 대항하는 것과 똑같이 초자아에 대해서도 대비해아만 한다. 이드가 이기면 사회적으로 미성숙하고 방자한 사람이 되고, 초자아가 이기면 도덕적으로 고지식한 사람이 된다. 그렇다면 자아가 강할수록 좋은가. 그것도 위험하다. 지나치게 자아가 강하면 아집이 센 사람이 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싫어한다. 이런 3개의 파워가 밀고 당기는 것이 프로이트의 "역동론" 이다.
사람을 현실에 적응시키는 자아의 방어기구
이드는 "어미를 범한다"는 오이디푸스적 원망(願望)을 달성하고자 하는 자아를 불러일으키지만, 초자아는 "그런 짓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금지 명령을 내린다. 여기서 건전한 자아는 방어 기구를 가지고 위험을 회피하려고 한다.
이를테면 어머니와 닮은 여성과 결혼을 한다. 그러나 갈곳을 잃은 이드의 파워는 신경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큰 위험에서는 피할 수 있었지만, 제2의 위험에서는 피하지 못한 것이다.
세살 때 버릇 여든까지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교육을 중요시했다. 프로이트의 모든 이론은 "어린 시절의 교육에 의해 그 사람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을 "결정론" 이라 한다.
결정론에 따라, 마음이나 마음의 병의 원인을 어린 시절로 되돌려서 탐색하려는 생각을 "환원주의(還元주主義)"라 한다. 프로이트가 죽은 후 정신분석학은 여러 파벌로 나뉘어졌는데, 결정론과 환원주의는 모두 파벌에계승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석학의 기본적 생각에 대한 반발.비판이, 정신분석학과는 다른 많은 심리요법을 낳았다.
정신분석적 상담
정신분석이론의 기본가정은 결정론과 무의식에 있다.
이드, 자아, 초자아들간의 갈등에서 불안이 오고 방어를 하게된다.
상담의 주요기법은 자유연상, 꿈의 분석, 전이 및 저항의 해석 등이 있다.
프로이드에 의해 창시.
출생에서 현재까지 내담자가 걸어온 모든 삶의 과정들을 고려한다.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서 해소하는 것이 상담의 목표이다.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결정론
사람들이 격는 심리적 문제는 사람 내부에 존재하는 어떤 정신적 원인이 작용한 결과이다.
원인 (심리적 문제) 이 멈추어야 심리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무의식
마음에 담겨져 있는 것 들 중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의식이라 하고 존재하지만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의식이다.
의식하지 않는 게 더 낫다고 결정한 것이 무의식의 창고에 쌓이는 것이다.
의식 상태에 있으면 위협적이거나 고통스러운 경험들은 무의식으로 간다.
성격의 구성 요소
이드: 태어나는 순간 존재. 먹고, 마시고, 자고 하는 본능들.
자아: 현실세계와 접촉하는 성격의 한 부분.
초자아: 완전과 완벽을 지향. 초자아가 없으면 범죄가 들끓게 된다 그러나 초자아가 너무 강하면 사람들의 행동은 위축되고 활기가 없어진다.
자아방어
억압: 충격적이고 고통스런 경험들. 무의식. 기억상실.
부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해 버리는 것.
투사: 자신의 심리를 타인에게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치환: 전혀 다른 대상에게 욕구를 발산하는 것.
반동형성: 소망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
프로이드의 가장 큰 공헌은 인간의 대부분의 행동이나 성격 문제를 무의식에 의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무의식을 파헤쳐 해석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에는 '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데,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는 것으로 무의식 속에는 마음 속 깊이 억압된 사고와 감정,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다. 이러한 무의식은 직접 알 수는 없지만 행동으로 추측할 수는 있다. 대표적인 것이 '꿈'으로 꿈은 인간의 무의식적인 욕구나 소망,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창 자라는 아이들이 꾸는 꿈 중에 무언가 무시무시한 것- 마귀할멈이나 거인 등-에 쫒기고 싸우는 꿈이 많은 데, 이는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던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꿈을 통해 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의식은 말 실수나 망각을 통해서도 추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평소에 매우 근엄하고 금욕적으로 보였던 직장상사가 장례식에 참석하여, 상주에게 '발기(원래 의도는 발인)'가 언제냐고 묻는 실수를 하였다. 어떤 타이피스트는 타이핑을 하면서 특정 철자에서 반복적인 실수를 하였는데 'dad(아빠)'를 칠 때 자꾸만 'dead(죽은)'라고 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는 아빠에 대한 공격적인 욕구가 무의식으로 억압되었으나 실수의 형태를 빌어 나오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망각' 또한 무의식과 관련이 있는 데, 애인과의 약속시간은 절대 잊지 않지만 돈을 갚아야 할 날짜나 치과진료시간은 잊어버릴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움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 무의식적인 동기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프로이드에게 의식은 전체 마음 중의 얇은 표면에 불과한 것이고, 빙산의 대부분이 수면 아래에 있는 것처럼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이란 표면 하에 '무의식'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심리현상은 우연한 것이 아니고, 의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로 무의식적인 동기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동기나 욕구가 계속 늘어나고 이를 적절히 억압하지 못하게 될 때 신경증적인 증상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구조를 '원초아', '자아' 그리고 '초자아'로 구분하였는데,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는 '원초아' 뿐이라고 보았다.
'원초아'는 본능으로 구성되고 무의식 영역에 있는 성격 구조로서, 본능적 욕구가 올라오면 현실이 어떠한지 상관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본능을 충족하고자 한다. 아기들은 이러한 원초아의 원리에 충실히 따르는 데, 예를 들면 배가 고프면 주변 상황이 어떠한지 즉 엄마가 젖을 줄 수 있는 상황인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젖 달라고 울어댄다. 하지만 조금 더 크게 되면 엄마가 지금 음식을 줄 수 있는 상황인지를 고려할 수 있게 되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참기도 한다. 이는 '자아'라는 성격구조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자아'는 현실을 고려하며 원초아의 '본능적 욕구'를 현실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따라서 자아는 욕구를 집행하는 '실행기관'으로 본능과 환경을 감정보다 이성에 의해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만일 인간에게 '자아'가 없다면 원초적 본능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었을 것이다. '초자아'는 가장 나중에 완성되는 성격구조이다.
'초자아'는 부모의 훈육을 통해 부모와 사회가 금지하는 것이 무엇이고 도덕적 규범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양심이나 죄책감, 도덕성으로 발달하게 된다. '초자아'는 무의식 영역에 있으며, '원초아'의 욕구와 충동을 억제하도록 하며 자아가 현실적인 목표대신 도덕적 목표를 추구하도록 하는 '원초아'와 '자아'의 검열자 역할을 담당한다.
가끔 신문에서 돈이 없어 빵을 훔쳐먹고는 십 몇년이 지난 후에 거액의 돈을 갚는 사람에 대한 기사가 난다. 이런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 마음의 도덕 규제자의 역할을 하는 '초자아' 때문이다. 그러나 '초자아'가 너무 강하게 되면 도덕적 원리 원칙에만 매달리는 융통성 없는 인간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성격구조에서 자아가 원초아와 초자아의 욕구와 기대를 적절히 조절하게 될 때 인간은 사회적으로 잘 기능하게 된다.
하지만 원초아가 너무 강하면 문란한 생활을 하거나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게 되며, 반대로 초자아가 너무 강하면 지나치게 금욕적이고 경직된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만일 원초아, 자아, 그리고 초자아간의 갈등이 심할 경우, 억압된 무의식적인 충동이 의식화되어 나올 것 같은 위험을 감지할 때 인간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살면서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우리의 자아가 불안을 합리적, 직접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럴 수 없을 때 우리는 불안을 극복하고, 불안에 압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모든 사람이 매일매일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방어기제'의 종류는 다양하며 발달수준이나 불안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건전한 방어기제가 있는가 하면 결국 불안을 더 악화시키는 불건전한 방어기제도 있다.
건전한 방어기제의 대표적인 것은 '승화'이다. 프로이드학파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위대한 예술작품은 성적 혹은 공격적인 에너지를 창조적인 활동으로 전환시킨 결과이다.
'승화'는 성적 혹은 공격적 에너지를 다른 경로, 즉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때로는 칭찬까지도 받는 경로로 전환하는 것이다. 어떤 아이의 경우, 무능력한 아빠, 그리고 불륜을 일삼는 엄마에 대한 공격적 충동을 '축구'에 몰두하면서 풀고 있다. 이는 자신의 부정적 충동을 '체육활동'이라는 보다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시킨 예이다.
'유모어'도 비교적 수준높은 방어기제에 속한다.
반면에 불건전한 방어기제에는 '억압', '투사', '부정', '퇴행'등이 속한다.
'억압'은 위협적이거나 고통스러운 생각이나 감정들을 무의식으로 밀어버려 의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기억상실증'이 억압의 대표적인 예이다. 강간을 당했던 여성들 중에서 '기억상실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 데, 기억을 못하는 부분이 바로 자신이 강간을 당했던 그 부분에 한정된 경우가 많다. 이는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이 수치심을 강하게 유발하기 때문에 무의식으로 억압한 결과이다.
'투사'는 딸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아버지가 딸이 자신을 유혹한다고 비난하는 것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자신의 욕망이나 충동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경우, 엄마에 대한 미운 감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남 탓'이 대표적인 투사의 예이다.
'부정'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중병 환자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암으로 진단받았을 때 '그럴리 없어'라고 하며 자기 병을 부정하는 경우이다. 엄연히 존재하는 위험이나 불쾌한 현실을 부정함으로써 불안으로부터 회피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이들 중에도 심하게 야단맞고 나서도 금방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생글거리거나 야단을 맞지 않았다고 우기는 아이들도 있는 데 이것도 '부정'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퇴행'은 어린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어기제이다. 평소에 대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갑자기 옷에다 대소변을 보거나 아기짓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반동형성'도 아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방어기제인데, 엄마가 죽기 원하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있을 때 반대로 엄마에게 매우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걱정하는 경우이다.
프로이드는 성격발달에는 단계가 있다고 하면서 특히 생의 초기 6년 동안의 생활이 인간의 성격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초기발달의 중요성을 역설한 프로이드의 이론은 유아교육을 비롯해 자녀양육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프로이드의 발달단계는 5단계로 나누어지는 데, 첫단계는 출생에서부터 1.5세 정도까지의 시기로 '구강기'로 부른다. 이 시기의 본능적 욕구는 '입으로 빠는 행동'으로서 먹는 행동을 통해 만족과 쾌감을 얻는다. 이 시기에 만족을 못하게 되면 다음 발달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빠는 것에 집착하는 행동이 지속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손가락을 빤다거나 과음이나 과식을 하게 되고 지나치게 수다쟁이가 되거나 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항문기로서 1.5세에서 4세 시기로 이때의 주된 본능적 욕구는 배뇨와 배변이다. 이시기의 아동은 배설물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고 배설을 위해 자신의 신체근육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이 시기에 배변훈련을 너무 조급하게 혹은 억압적으로 시키면 그 부작용으로 지나치게 깨끗한 것을 추구하려고 하거나, 무엇이나 아끼고 보유하려는 인색함이 드러난다. 반대로 지나친 낭비벽이나 과도한 행동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
세 번째 단계는 '남근기 혹은 성기기'라고 불리우며 4-7세에 해당된다. 이때는 '성기'가 주된 관심의 대상이며 쾌락의 근거가 된다. 남자아이들은 자신의 성기를 힘과 우월성의 상징으로 보고, 여자아이는 그것이 없다는 점에서 남근선망을 갖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부모의 성적 차이에 대해 인식하게 되며, 부모와 삼각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아들은 엄마에 대해 성적관심을 갖고 독차지하려 하고, 아빠에 대해서는 적대감과 더불어 없애버리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 된다. 프로이드는 이를 외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여자아이는 반대로 아빠에 대해 이성애를 느끼며 엄마를 적대시하는 행동을 보이는 데 이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로 불린다. 하지만 점차 아이들은 이러한 욕망과 적대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특히 남자아이는 자신의 이러한 금지된 욕구 때문에 아빠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 부분, 즉 성기가 잘리는 벌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거세불안'을 갖게 된다. 이러한 거세불안으로 인해 남자아이는 엄마에 대한 성적 열망을 억압하게 되며 점차 엄마에게 느꼈던 성적 열망은 '수용할 수 있는 애정'으로 바뀌며 아버지를 동일시하게 되면서 점차 해소된다.
네 번째 단계는 '잠복기'로서 7-12세에 해당된다. 이 시기는 다른 단계에 비해 평온한 시기로 본능적 욕구가 억압되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은 줄고 동성의 아이들과 어울리는 때이다. 성적 욕구가 억압되는 대신 지적인 탐색이 활발해지며 지적인 활동에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마지막 단계는 '생식기'로서 12세 이후를 칭한다. 앞 단계에서 잠복되어 있던 성적 에너지가 무의식에서 의식의 세계로 나오게된다. 이때는 성적 욕구를 실현할 수 있는 신체적, 생리적 능력을 갖추게 되며 앞의 발달단계를 순조롭게 거친 청소년은 이성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성숙하게 된다.
* 프로이드는 정신병자였다?
프로이드는 그의 일생을 정신분석이론에 매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시기가 바로 그 자신이 정신적인 문제로 심각하게 장애를 겪던 시기와 일치한다는 점이다.
40대 초반에 그는 죽음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기타 다른 공포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정신병적인 장애를 겪고 있었다. 이시기에 그는 자기분석(self-analysis)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였다.
자신의 꿈이 주는 의미를 탐색하면서 그는 성격발달의 역동성에 대한 통찰을 갖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아동기의 기억과 경험을 검토하여 분석해서 그가 환자와 함께 작업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통해 관찰한 그의 이론을 임상적으로 정교하게 다듬었다. 아마도 프로이드는 자신을 치료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마음에 악마가 존재한다'. 이것은 그가 신경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심리학자인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과정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대부분의 정신과정이 무의식이라고 주장했는데
음..예를들면 하루 24시간 동안에 내가 의식을 하고 하는 행동은 몇 %가 될 것인가..한번 생각해 보세요.
수업을 들으면서 다리를 떠는 것, 손으로 볼펜을 돌리는 것, 나도 모르게 허리를 꿈틀거리는 것, 맘 한 구석은 나도 모르게 딴 데 가 있는 것....등등 ....말하자면 지금부터 내가 다리를 떨어야지하고 의식하고 떤다든지, 지금부터 딴 생각을 좀 하여야지 하고 하는 것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또 그는 인간의 정신과정을 세 가지 정신층으로 설명하였는데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 Ego)가 그 셋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이드는 본능적인 충동과 관련된, 무서운 힘을 가진 저장소로 불립니다. 가마솥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물과 같은 것, 화산 밑에서 이글거리는 마그마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드는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인간의 악마적 국면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 편으로는 거대한 힘의 원천입니다.
이드는 사회적인 제약을 돌보지 않고 제멋대로 활동하는 무의식의 요소이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제어할 힘이 필요한데 그것이 곧 자아(에고)입니다.자아는 현실원리에 따라 움직이며 이성과 신중을 지향합니다.
또 초자아(슈퍼 에고)는 양심과 긍지의 저장소이면서 도덕적 제약을 하는 것입니다. 초자아는 이드의 충동을 억제, 금지시킴으로써 무의식의 충동을 금지시키거나 밀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드는 우리를 악마로, 짐승으로 만들려고 하고 초자아는 천사로 처신하도록 하며, 자아는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케 해서 우리를 건강한 인간으로 보존하게 합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의식을 하고 있는 상태는 초자아와 자아가 활동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 둘의 역할이 중지되면 이드만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드의 상태는 의식이 정지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용광로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시간이나 공간이 배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뒤섞여 있는 상태지요.
꿈을 꾸는 상태는 바로 자아와 초자아가 활동을 정지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의식, 이성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 한 구석에서 소망하던 일들, 그러나 제 정신으로 하지 못 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죠. 나중에 깨어나서 꿈을 이야기로 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데 그 이유가 시.공간이 섞여 있던 것을 의식적으로 시.공간을 배열할려고 하니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프로이드는 꿈을 가지고 인간의 저 깊은 무의식 세계를 탐구하였습니다.
이성작용이 정지하는 비슷한 경우가 또 있지요? 술에 많이 취했을 때입니다. 술에 취하면 맨 정신(이성이 있을 때)으로 하지 못 할 말들을 할 수 있게 되고 친구가 술 취해서 하는 말을 들으면 아하~~저 놈이 평소에 나에게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구나..하고 짐작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술기운을 빌리지요? 이성을 조금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술이 깨면?? 후회를 하지요??? 이성이 다시 작용해서 그렇습니다.
꿈 속에서 무비판적이 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치입니다. 비판을 하여야 할 자아나 초자아가 활동을 정지하고 이드만이 무분별하게 마구 설치기 때문입니다.
이드가 강하고 자아나 초자아가 약하면 악한 일을 하겠지요? 범죄를 저지르거나..에고가 지나치게 강하면 자신만을 생각하는 에고이스트가 됩니다. 초자아가 강한 분은 성직자나 천사가 됩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보면 하기 싫고 집에 가고 싶을 때가 있지요? 집에 도망가자고 꼬시는 것은 이드입니다. 학생의 도리가 있는데 학생이 그러면 안 되지 하고 만류하는 것은 초자아입니다. 수업중에 나가면 맞는다라거나 하나라도 더 배워야지라거나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자아입니다.
이 정도면 설명이 되었을런지요?
꿈 속에서는 자아나 초자아가 활동을 정지한다. 그래서 이드만이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 이드는 현실이나 이성과 관계없는, 모든게 뒤섞여 있는 상태의 거대한 용광로다. 그러니 온갖 것이 배열되지 않은 상태로 섞여 있기 때문에 이성으로는 실을 풀듯이 다 풀어지지 않는다. 꿈을 깨서 이성으로 돌아보면 민망한 일도 있고 설명되지 못 하는 부분도 있고 말로는 표현하지 못 하는 부분도 있고..그런겁니다.
이드와 에고 슈퍼에고의 관계를 천천히 생각해 보시길....꿈 속은 원래 다 그렇습니다.
초자아가 약해지면 도덕성이 결
여되며 지나치게 강하면 우울해지며 완고한 사람이 된다.
id가 타고난 성향 때문에 혹은 자아나 초자아가 약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하게 되면 그 결과는 충동적인 공격성이나 성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초자아가 지나치게 강하면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자폐증의 심인설을 주장할 때에는 각광을 받았으나 현재에는 자폐증 아동들의 병리적 행동을 설명해 주지 못한다.
③ 원초아나 초자아가 자아보다 강하면 쾌락에 대한 강한 욕구나 그 욕구를 성취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시달릴 수 있다.
Ego : 개인의 처한 현실 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의 위험성과 유익성을 깨달아 어떻게 처신할 지 를 결정한다. 이드와 초자아 사이의 갈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다.
Superego : 부모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학령전기 과정에서 발달된다.
초자아가 강하면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억압하게 된다.
1. 개요
① 심리사회모델은 어떤 특정 이론에 근거하여 발달한 모델이기보다는 사회복지실천 양식이 정형화되고 발달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절충되고 선택되어 이루어진 모델. → 사회복지실천의 내용은 개인 내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를 모두 중시하는 심리사회적인 것이었으며, 이 전통을 계승하고 집약한 것이 심리사회적 모델
② 심리사회모델은 인간의 문제를 심리적(또는 정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해하면서, '상황 속의 인간(person-in-situation)'을 강조.
③ 초기 심리사회모델은 정신분석이론의 영향을 받아 개인의 생물학적 또는 내부정신적 과정을 상대적으로 중시하였으나 점차 개인 외부의 물리적 여건이나 사회적 여건들도 중시하는 쪽으로 발전.
④ 우즈와 홀리스(Woods & Hollis, 1990)는 심리사회 모델의 이론적 배경으로 생태체계론, 정신역동이론, 역할이론, 의사소통이론 등을 제시하였으나, 가장 주요한 이론적 배경은 정신역동이며, 이 가운데 정신분석 이론과 대상관계이론이 가장 큰 영향.
⑤ 상황 속의 인간을 강조하지만, 개입에 있어서의 초점은 개인, 특히 클라이언트의 심리내적인 과정에 있다. →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통찰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주로 대화를 통한 개입에 초점
2. 이론적 배경
1) 정신분석이론(psychoanalytic theory)
① 프로이트는 모든 현상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행 사건에 의해 결정된다는 심리적 결정론을 주장. → 정신병리, 꿈, 말실수 등과 같은 인간행동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견해
② 무의식 과정은 직접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신분석이라는 특별한 방법을 필요로 함.
③ 정신분석을 통해 정신병리 혹은 문제행동의 무의식적인 근원을 찾아낸다면, 인간은 자신의 상황에 보다 현실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되는데, 정신분석은 자유연상이나 무의식적 소망을 꿈을 분석함으로써 이루어짐.
④ 프로이트에 의하면, 개인의 심리는 원초자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로 구성.
⑴ id : 생물학적 충동들로 구성되어 있고, 무의식적 과정을 통해 일어나며, 즉각적, 맹목적, 이기적 성향
⑵ ego : 이드의 본능적 욕구와 현실을 중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초자아와 현실, 초자아와 이드를 중재하는 역할수행을 수행하며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성향
⑶ super-ego : 사회의 가치와 도덕이 내면화된 것으로 쾌락보다는 완전을 현실보다는 이상적인 것을 추구.
⑤ 성숙한 성격은 이드, 자아, 초자아가 균형있게 발전할 때 형성. → 이드가 강하면 반사회적 행동, 자아가 강하면 이드의 본능을 억압, 그리고 초자아가 강하면 열등감, 죄책감, 수치심 등이 유발
⑥ 인간은 신경증적 불안, 현실적 불안, 도덕적 불안의 세 가지 불안을 근원적으로 가지게 되며, 이러한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방어기제(defence mechanism)를 사용. →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불안에서 해방되지만, 지나치게 방어기제를 사용할 경우 또 다른 병리적 문제를 유발
⑴ 신경증적 불안 : 억압되어 있는 이드의 성적 충동과 공격적 충동이 분출되어 처벌될 것에 대한 불안
⑵ 현실적 불안 : 현실세계의 위협적 상황에 대한 불안
⑶ 도덕적 불안 : 도덕, 양심에 위배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할 경우 초자아에 의해 나타나는 죄의식에 의한 불안
2) 대상관계이론(object relations theory)
① 인간이 속한 환경과 경험에서 발전한 대인관계를 강조.
② 인간은 과거 경험에 의해 형성된 기대에 따라 현재의 대인관계를 맺게 되는데, 과거의 경험은 내적 대상관계(internal objects relations; 자신과 대상간의 관계에 대한 정신적 이미지)를 형성하여 현재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침.
③ 특히 생애 초기에 경험하게 되는 애착대상과의 관계는 이후의 대인관계의 유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 돌보는 사람은 유아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으로서 유아의 내적인 표상의 질은 돌보는 사람의 돌봄의 질에 따라서 달라짐
3. 심리사회 모델의 개인적 개입내용(Woods & Hollis, 1990)
1) 지지(sustainment; 받쳐주기)
①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능력에 대해 확신감을 표현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는 과정. → 특히 클라이언트가 죄책감, 수치심, 두려움, 분노 등을 느끼는 경우 지지기법을 적극 사용
②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 모두를 포함하며, 클라이언트의 당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 또한 제공.( 만성질환자의 가족이 클라이언트이며 보호를 위한 가족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간병인을 연결하거나 경제적 지원 등)
2) 직접적 영향(direct influence)
①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언 및 제안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의사를 관철하기 이한 과정. → 지지과정을 통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형성이 선결조건
②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도 중요하지만, 때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보다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때 사용. → 의견피력, 제안, 주장, 직접적 개입 등이 사용
③ 사회복지사가 원하는 것을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따라 조언을 해야 하며 '클라이언트가 있는 곳에서 출발'.
3) 탐색-기술-환기(exploration-description-ventilation)
① 탐색-기술 : 클라이언트의 문제와 관련하여 클라이언트, 클라이언트의 환경, 혹은 클라이언트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관련된 사실을 진술하고 설명하도록 원조하는 것.
② 환기 : 사실과 관련된 감정을 표출하도록 도움으로써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도록 원조하는 것.
③ 탐색-기술과 환기는 연관됨. ← 사실을 진술하거나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감정이 표현되기 때문
④ 분노, 상실감, 죄책감, 불안 등의 감정적 반응에 적절하게 활용.
4) 인간-상황에 대한 고찰(person-situation reflection)
(1) 클라이언트의 외부상황 고찰(extra-reflection)
① 다른 사람들, 건강, 상황 :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가족 및 환경에 대한 이해를 설명이나 질문 등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깨닫도록 해주는 것.
② 클라이언트의 행동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 클라이언트가 미처 깨닫지 못한 결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도록 함.(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무시한 남편은 아내가 자녀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남편과 대항해야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상황을 이해해야 함)
(2) 클라이언트의 주관적인 내부상황 고찰(intra-reflection)
③ 클라이언트 행동의 성격 : 자신의 숨겨진 반응, 사고, 감정의 성격에 대해 이해하도록 원조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 통찰할 수 있도록 함.( 어머니가 자녀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인지하나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
④ 클라이언트 행동의 원인 :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나 상황적 자극에 대해 나타낸 반응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도록 원조하는 것.( 자녀가 기숙사로 떠나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는 자녀의 안전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숙사로 감으로써 자신들의 품을 떠나게 되는 이별이라는 개념을 가짐으로써 이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반대를 하는 것일 수도 있음-분리불안)
⑤ 자기 평가 : 자신의 도덕과 양심, 자기 이미지, 가치 등에 관한 자기 평가를 원조하는 것.( 클라이언트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기 이미지가 현실에 근거하는지 질문하기)
(3) 원조상황 고찰
⑥ 사회복지사와 치료 과정 : 사회복지사, 치료, 기관의 규칙 등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이해정도와 반응을 탐색하여 원조과정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것.
5) 유형-역동에 대한 고찰(pattern-dynamic reflection)
① 클라이언트의 성격, 행동 유형과 심리 내적 역동에 대해 고찰.
②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방어기제의 유형 및 내부대상에 대한 고찰도 포함.
6) 발달적 고찰(developmental reflection)
① 성인기 이전의 생애 경험과 이러한 경험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 남편의 무관심에 대해 지나치게 분노하는 아내가 어린 시절 자신에게 관심을 별로 주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 남편에 대한 감정에서 유사점을 깨닫도록 원조)
4. 심리사회모델의 환경적 개입
① 심리사회모델은 클라이언트 자체에 상당한 비중을 두지만, 필요한 경우 클라이언트의 환경에 대해서도 개입.
②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발굴하며, 클라이언트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하고, 클라이언트를 옹호하는 역할 수행.
▲ 정의
자아방어란 `Id 충동의 공격적 표현과 이와 대립되는 Superego의 압력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 - G. Freud -
▲ 정신방어기전의 종류
1. Repression(억압)
(1) 억압이란 모든 갈등을 처리하는데 있어 일차적으로 쓰여지는 기본적인 정신방어기제이며 동시에 다른 모든 방어기제들 역시 이 억압된 내용들이 의식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적용되는 것이다.
(2) 자아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동적으로) 의식화되면 고통스럽고 위협을 주며 마음을 괴롭힐 만한 모든 사고, 감정, 욕망 및 공상들을 무의식계로 밀어내는 일종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일생을 통해 계속 적용되는 것이다.
(3) 용납할 수 없거나 불유쾌한 경험이나 감정 동기등을 무의식적으로 강력하게 몰아내고 억누르는 가장 보편적이고 선차적인 자아의 방어
(4) 정교한 방어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불안을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회피하기 때문에 Freud 는 일차적 자아방어로 간주
(5) 초자아가 주로 억압에 책임을 지고 있으며 초자아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더 정서가 억압된다.
(6) 억압은 불안의 해소보다 불안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므로 좋은 기제라고 볼 수 없다. 이 기제를 지나치게 이용하는 사람은 자기 감정을 억압하여 반대의 행동을 하게 되므로 정신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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