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1v2Sq-lNxc?si=GO89Aaj3BxvGLq90
떼제 성가 . 아버지 당신 손에
찬양, 거룩한 기쁨 398회 – 나와 함께, 깨어 기도를 하라
(위령성월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도의 마음으로)
2022년 11월 3일 찬양, 거룩한 기쁨 398회
연주
트럼펫/김성식 건반/김유니/어쿠스틱 기타/신상훈
노래/최선미 심보연 신상훈 김유니
기술지원/가톨릭문화원
ⓟ&ⓒ ALMA ART 가톨릭문화원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26년 8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제1독서: 에제키엘 43,1-7ㄷ, 복음: 마태오 23,1-12
무지개의 색깔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곧바로 ‘빨, 주, 노, 초, 파, 남, 보’라고 외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지개를 보았을 때, 정말 그렇게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이 일곱 색으로 나누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색이 혼합되어 그 경계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또 어떨까요? 강낭콩, 완두콩, 팥이 있습니다. 이를 두 부류로 나누면 어떻게 나누시겠습니까? 아마 강낭콩과 완두콩은 같은 부류로, 팥은 다른 부류로 나눌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강낭콩과 팥을 같은 부류로, 완두콩은 다른 부류로 묶습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강낭콩은 kidney bean, 팥은 red bean, 완두콩은 green pea로 씁니다. 중국은 아예 팥을 ‘적두’로 부르면서 콩의 한 종류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정확히 구분할 수 없습니다. “틀렸다. 잘못되었다. 큰 죄이다.” 등의 구분이 정말로 명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내 편, 네 편으로 편을 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구분이 애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판단보다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자기를 스스로 높이려고 남을 판단하기보다는 겸손한 모습으로 하느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께서 높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위선을 고발하면서, 하느님 뜻에 맞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회당의 석조 의자인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율법을 낭독하고 권위 있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은 사람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작 율법의 참뜻인 사랑으로 짐을 덜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경 구절을 담아 이마나 팔에 묶는 작은 가죽 상자인 성구 갑과 계약을 기억하기 위해 겉옷, 네 귀퉁이에 달던 술인 옷자락 술을 반드시 착용했습니다. 자기는 이렇게 경건한 사람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잔칫집의 윗자리, 회당의 높은 자리, 스승이라는 칭호 등에 연연하면서 인간의 칭송을 갈망하는 영적 교만을 드러냅니다.
세상은 지배하고 군림하는 자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타인을 섬기는 자가 참으로 큰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 23,12)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높이려는 판단보다 자기를 낮추는 판단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성모님의 삶과 영광 안에서 이 점이 분명하게 성취됨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은 자의 하느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김중혁).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김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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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에제키엘 43,1-7ㄷ
천사가 1 나를 대문으로,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데리고 나갔다.
2 그런데 보라,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빛났다.
3 그 모습은 내가 본 환시, 곧 그분께서 이 도성을 파멸시키러 오실 때에 내가 본 환시와 같았고, 또 그 모습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본 환시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5 그때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6 그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7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사람의 아들아, 이곳은 내 어좌의 자리, 내 발바닥이 놓이는 자리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곳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복음: 마태오 23,1-12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 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첫댓글 한동안 너무 바쁘게 지냈습니다
열흘 정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마음을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마침 가을을 마중하러 빗님이 내려줍니다
즐거운 주말 , 하느님의 평화 안에서 기쁨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