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지을때 풀과 나무를 베기 위해 낫을 사용 합니다.
일본낫이라 불리는 것은 얇아서 풀을 벨 때 씁니다.
반면 조선낫은 무겁고 굵어서 주로 굵은 나무를 할 때 씁니다.
대장간에서 수공예로 만들어 아주 투박하고 무겁고 강한 조선낫을 새로 구입했는데 초보자가 그 낫으로 나무를 하다가 잘못 사용하면 낫 이빨이 나가 버립니다. 강철로 연마된 낫이 잘못된 낫질로 부러져 나가기 쉽습니다. 그럴땐 낫질을 많이 해 본 사람이 그 낫으로 잔 가지를 많이 많이 베어서 길들이기를 합니다. 길이 잘 들어지면 초보자도 맘되로 굵은 나무를 찍어도 낫이 이빨이 나가거나 쉽게 부러지지 않게 됩니다.
아무 생명이 없어 보이는 강철도 길들이기가 그렇게 중요 합니다.
솥에 밥을 하는데, 돌솥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그 담이 무쇠솥,옹기솥... 곱돌솥도 첨 사용할땐 미리 소금물에 한번 뜨겁게 삶아서 사용하면 그 것이 좋은 길 들이기가 됩니다.
자동차도 첨에 시동걸고 출발 할때의 부주의로 많이 망가집니다.
일단 키를 한번 돌려서 전원을 올리고 잠시 몇초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래야 전원 장치에 전원이 다 연결이 되고 안정이 됩니다.
잠시 후 키를 더 돌려서 부르릉 하고 시동을 겁니다.
그럼 엔진이 작동하여 기어가 돌면서 밤새 가라앉아 있던 엔진오일이 골고루 톱니바퀴 같은 기계들에 묻혀 집니다. 그럼 처음엔 불안정 하던 알피엠수치도 차분해 지고 일정해 집니다.
기계 전체가 부르릉 가볍게 떨리며 잠을 깨고 충격에 대비 하는 시간을 얻게 됩니다.
그런 다음 천천히 출발해야 차가 따뜻해져서 무리가 가지 않고 고장도 잘 나지 않고 오래 쓸 수 있게 됩니다.
추운 겨울엔 시동을 걸고 좀 더 차가 따뜻해 지기를 기다렸다 운전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밤새도록 새워 놓아 잠이 든 차를 갑자기 시동 걸고 급하게 출발하는 습관 때문에 차가 가장 많이 망가 집니다.
또한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타지 않고 오래 세워 두면 둘 수록 차가 많이 망가 집니다.
사람도 운동을 안하고 여러날 가만히 놀고 먹으면 각종 운동부족증에 걸려 몸을 망치게 됩니다.
또 주행중에 급브레이크,급발진,급커브 등 갑자기 무리하게 운전을 하면 또 자동차 수명을 깍아 먹게 됩니다.
말 못하고 무생물 같은 기계 덩어리도 차분 느긋 천천히 운동을 시켜야 고장이 나지 않고 길이 잘 들 듯이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으로 살아서 숨쉬는 우리의 육체도 아주 아주 소중하게 조심스럽게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을 시켜야 합니다.
급하게 하는 데서 부터 운동 부작용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럼 왜 급하게 하면 좋지 않느냐? 하면 바로 몸이 차가운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므로 몸에 부작용이 온다는 점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차가운건 긴장되고 부러지고 파괴 되기 싶습니다. 반면 따뜻하면 에너지 순환도 잘 되고 강해 지게 됩니다.
처음 운동 시작 할 때 반드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가만 있어도 덥다 싶을 정도로 옷을 충분히 챙겨 입어야 합니다.
이른 아침 달리기 한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차가운 공기에 노출이 되면 갑자기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온 몸이 굳어서 힘도 나지 않습니다. 일단 빵모자도 쓰고 충분히 옷을 챙겨 입어 따뜻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60분을 목표로 운동 한다고 할 때 처음 20분 정도는 약하게 몸을 푼다는 식으로 천천히 운동을 시작 합니다. 천천히 하다 보면 반드시 몸이 훈훈해지고 힘이 나게 됩니다.
그럼 몸이 충분히 달구어진 상태이고 기운이 쌓여 더 힘을 낼 준비가 됩니다.
그런 다음 20분 정도는 속도를 높이고 강도를 세게 하여 운동 다운 운동을 해도 됩니다. 이때 운동 강도를 높게 하고 스피드도 내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 운동량이 너무 많아 몸에서 땀이 줄줄줄 흐를 정도가 되면 열 받았다는 것을 알아 차려야 합니다.
반드시 따뜻하게 껴 입은 옷을 벗어서 몸의 온도를 낮추거나 운동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정도로 몸 온도를 유지 해야 합니다.
옷을 벗든, 운동 강도를 줄이든 해서 절대 땀이 비오듯 줄줄줄 흘러 내리게 해선 안됩니다.
자동차도 가열되어 온도가 높아져 엔진이 녹고 고장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냉각수를 넣고 펜을 돌리게 됩니다. 컴퓨터도 열받으면 고장 나게 되니까 씨피유 펜을 돌려 적당한 온도를 유지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인체도 땀이 줄줄줄 흐를 정도로 몸이 뜨거워 지면 몸안에 생성되고 쌓이는 에너지가 밖으로 왕창 왕창 방출이 됩니다.
기가 다 빠져 나가 버리게 됩니다.
싸우나 가서 땀을 푹 빼고 차가운 음료 마시고 나오면 또한 축 늘어 지게 됩니다.
땀을 줄줄줄 흘릴 정도가 되면 땀과 함께 기가 다 빠져 나간다는 것을 꼭 알으시길 바랍니다.
땀을 줄줄줄 흘리는 것은 기운이 줄줄줄 세어 나가는 길을 더욱 많이 만들고 연습시키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여름에 그냥 가만 있어도 땀이 많이 납니다. 그런 분들은 상기가 잘 되고 항상 기운이 없어 게으르게 됩니다.
잘못된 운동으로 땀이 줄줄줄 흘리는 일이 되풀이 되면 그 사람의 몸은 차가와 지게 됩니다. 기초체온이 내려 가게 됩니다.
몸이 차가와 지면 기운도 모이지 않고 만 병의 근원이 됩니다. 밥물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붇기가 됩니다.
몸이 찬 사람이 유독 차가운 것이 먹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항상 물 없이는 못 살게 됩니다.
밥따로 물따로 하라해도 갈증이 나서 도저히 못하게 됩니다.
속이 차가와서 물을 안 먹으면 금방 속이 뜨듯이 달아 오르는데 그 달아오르는 뜨뜻함을 답답하다고 도져히 못 견디고 물을 먹어서 식혀야 직성이 풀립니다.
몸을 차게 만드는 연습이 많이 되어서 더운것을 못 참게 됩니다.
몸이 차게 되면 인내력도 없고 끈기도 없고 참을성도 없어 찬물처럼 바락바락 화도 잘 내게 됩니다.
성품도 차가와서 너그럽지 못하고 삐짐맨이 되기 일쑤 입니다.
땀을 줄줄줄 흘린다는 것은 몸이 뜨거워서 도져히 못 견디고 몸에서 땀을 흘려보내 몸을 식히는 연습이 되는 것입니다.
운동은 적당히 해서 몸이 훈훈히 달아오르고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따뜻해지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돈을 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소비하고 배출하는 훈련이 많이 된 사람들 입니다.
운동을 심하게 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오래 한 사람은 몸에서 땀과 함께 기운을 빼는 훈련이 많이 된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흔히 써 제껴야 속이 후련 합니다. 홈쇼핑에 뭘 시키고 마트가서 한아름 사서 카드를 긁어야 직성이 잠시 풀리게 됩니다.
심, 소장 까지 약해서 몸이 찬 사람들은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한바퀴 돌아야 속이 개운 합니다. 안 그럼 답답해서 못 산다 합니다.
또한 심소장이 약해서 쓴맛의 술을 마셔야 금방 몸이 달아 오르고 뜨듯해지고 안정이 되니 술고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또한 성욕이 많아서 사정을 안하곤 못 배기게 됩니다.
운동 강도를 높인다 해도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힐 정도를 넘어서 비오듯 줄줄줄 흘러 내리도록 운동을 해 대면 인체는 땀을 흘려서 몸을 식히는 훈련을 해서 기초체온이 내려가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되고 또한 땀과 함께 소중한 생명의 기운도 배출이 되서 기가 다 빠져서 골병들어 버리게 됩니다.
20분은 예비운동, 20분은 본격적인 운동, 그리고 나머지 20분은 다시 천천히 운동을 해서 마무리 운동이 되게 합니다. 급하게 하고 그냥 딱 마치게 되면, 그 또한 몸이 식어 버리는 운동이 됩니다.
마무리 운동도 한 20분 동안 천천히 하여 안정을 찾고 갑자기 떨어지는 체온을 어느정도 유지 시키는 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등산 같은 운동은 시간이 오래 걸리니 처음엔 천천히 가고 몸에서 열이 나고 힘이 나면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가면 됩니다. 그리고 하산 할 땐 몸이 식어가는 상태이므로 내려오다 찬 약수물 마시면 냉기 맞아 결국 손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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