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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능력 즉, 재능값은 용신과 희신이고,
직무 능력 즉, 신분값은 격국과 희기신이다.
역학자는 행운을 표현하고, 사람들은 행운을 살아간다. 이러한 것들만 가지고 명리학을 하면 된다.
* 일주론은 잡변, 잡설, 아류, 감정, 감성들이지 명리학은 아니며, 이렇게 잡다한 것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일주의 구성 : 일간과 일지
하늘은 年柱,
하늘 내린 땅은 月柱,
하늘을 닮은 사람은 日柱라고 한다.
년간은 天 하늘이고 日도 태양을 뜻한다 => 우리가 태양이라는 뜻이다.
三神의 구성
나의 하늘은 3개가 있는데, ❶ 하늘의 하늘이 있고, ❷ 월지의 하늘이 있고, ❸ 내가 있다.
天地人과 三神 : 神이 세 분이 계시니 三神이 된다.
年의 天
月支의 地
日干의 人
天도 하늘이고, 日도 하늘이다.
하늘의 지시를 따라 年柱에서 기운이 만들어지고, 그 기운에서 계절이 생긴 것이 月柱이다. 명리학에선 月支라고 한다.
하늘의 기운이 시키고 땅의 한난조습이 시키고 또 내가 시킨다. 이것이 三神이다.
三神을 옛날엔 三聖이라고 했다.
불교의 三佛은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을 이른다. 하늘과 땅과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三神은 환인, 환웅, 단군
불교에서 받아들인 민속신앙의 삼신은 칠성(七星), 삼신(三神), 독성(獨聖)
일주란 나를 뜻하고 我의 神, 내가 나에게 지시하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명리학에선 땅이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봄여름 가을 겨울을 택(宅)이라 하고, 명리학에선 월령 용사지신이라고 하며, 땅에서 주어진 것으로 살라는 것이다.
우리의 정신은 일간에 가있고, 몸은 월지에 있다. 몸이 월지이니 월지가 상충받으면 몸 수술을 말한다.
일간을 신(神), 몸을 정(精), 년을 기(氣) => 정신기(精神氣)라고 한다.
일지의 의미 : 직업적 삶이 아닌 개인적, 비공식적, 개인이 원하는 것
甲
子 => 기운으로 표현하면 생왕, 관계로 표현하면 인성
1. 일주론
일주 구성의 종류 : 旺相休囚死
❶ 내가 상생 받음 : 相旺 효신 - 무오, 갑자, 병인, 정묘...
❷ 내가 상극 받음 : 死 절지 - 갑신, 을유, 병자, 정해...
❸ 내가 상극하다 : 囚 재성 - 경인, 신묘, 갑진, 갑술...
❹ 내가 상생하다 : 休 식상 - 갑오, 경자, 을사, 신해...
❺ 나와 똑같은 것 : 旺 간여지동 - 갑인, 을묘, 병오, 임자...
용어는 자평명리학의 왕상휴수사를 사용하며, 生을 상생상극의 용어대신에 相旺으로 표현하기로 한다. 생을 비꼬는 표현으로 효신이라고도 한다.
월주와 일주에 담긴 정보
일간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생각하고, 일지는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월지는 그 사람의 직업적인 상황과 살아가는 환경을 말하고,
일주는 개인적 상황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득령과 득기
월지는 득령의 구역이라고 부르고,
일지는 득기의 구역이라고 한다.
득령과 실령: 갑목일간이 월지가 申이라면 경금이 득령得令한 것이고, 일간 갑목은 실령失令한 것
부귀영화와 개인의 행복
부귀영화는 월지에서 온다 => 갑목이 申에 태어났다면, 득령이 경금이니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부귀영화가 생긴다. 월지에 득령한 것을 내가 취하는 것이 권력과 재물을 취하는 것.
개인의 행복은 일지에서 온다 => 행복하려면 일지에 있는 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득기해야 개인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일주의 분석은 부귀영화가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보는 것이다.
부귀영화와 개인의 행복을 취함
몸이 부귀영화를 누리려면 득령한 것을 취해야 한다. => 갑목일간이 申월에 태어났다면 경금을 취하여야 하니 병화가 필요하다.
갑목 개인의 행복과 몸보신을 하려면 => 일간을 생하는 임수가 필요하다.
申월 갑목이 병화로 경금을 취하였다고 하여도, 개인이 왜 부귀영화를 취했는지, 왜 이 사람과 사는지에 대한 삶의 명분을 만들려면 임수로 만들어야 한다. 월령 내에 임수가 이미 들어있다.
개인의 행복을 취하였으나 부귀영화를 취하지 못하면 이 또한 문제이다. 가난이 따귀를 100대 때린다면 행복할 수가 없다. 슈퍼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야 하는 나의 모습 또는 신세계 백화점 4층은 올라가지 못하고 지하에서 오뎅만 사가지고 후닥 나오는 나의 마음은 어찌해야 하는가.
부귀영화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행복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명리학의 명제는 상당히 중요하나, 이러한 초보자의 명제를 창광이 계속 제공할 수는 없다. 이러한 명제에 오랜 세월을 바쳐오다 보니, 창광은 이제 신경통이 걸려있다. 가끔가다 마지막 강의에서 살짝 강의하는 정도로만 하는 것으로 하고, 통변에는 적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월령에 매달리기를 바란다.
부귀영화를 가져야 한다. 명리학을 하는 이상은 속물이 될 수밖에 없다. 다만 명리학을 떠나 문을 닫는 순간에는 “그까짓 것을 뭘 잡아~. 행복하면 됐지.”라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일주를 통해 “나는 神이다.”, “나는 이러한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는 시각으로 학습을 시작하면 된다. 일주의 구성은 왕상휴수사로 보고 해설을 시작하자.
1) 相旺일주 (인성일주)
갑자, 을해, 병인, 정묘, 무오, 기사, 경진, 경술, 신축...
상왕 일주 특징 : 공경에서 오는 혜택
내가 모시고 받듦으로써 나에게 혜택을 주는 인연이 있다. 내가 공경으로 대하는 것에 대한 혜택이 있는 것이며, 그냥 오는 혜택이 아니라, 공경으로 대한 것에 대한 혜택이다.
서당에서 스승 공경을 하려면 4살에 서당에 가서 14살까지는 맞아야 한다. 공자로 맞고 맹자로 맞고 예법으로 두들겨 맞아야 한다. 효도, 충성, 충요, 공경 등의 이러한 것을 사자성어로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고 하며, 사람을 공경으로 대하면 혜택이 있다는 뜻이다. 상왕은 주변 사람을 공경하고 모시고 받들라는 의미이고, 그러한 연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이 있으려면 : 편관
혜택이 있으려면 고통을 이겨내어야 한다. 머리를 조아려야 하고, 자기를 낮춰야 한다. 이러한 것은 死의 낮음에서 온다. 死, 즉 관살이 필요하다. 편관이 있어야 혜택이 있으며, 관도 괜찮다.
만약에 편관이 없다면 공경하지 않는다.
상왕 일주는 공경을 오래하면 혜택이 있다. 혜택을 보려면 편관이라는 死가 있어야 하고, 死는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내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다. 읍조하다. 나를 가두는 것, 할 말 다 하고 살면 안 된다.
편관이 없다면 : 원망, 탄, 한, 한탄
상왕 일주는 편관이 없다면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 공경의 대상을 원망하게 된다. 행복의 정 반대말 “원망”이 오래가면 탄炭(그을리다)이 되고, 조금 더 오래가면 한恨이 생기고 한탄恨歎이 된다.
갑자일주에 경금이 있다면 오랜 세월 동안 공경으로 세상 사람들을 대한다. 부인도 공경, 부모도 공경, 자식도 공경으로 대하면 나중에 혜택이 있다. 그러니 편관이 있어야 한다.
편관을 극하는 식신이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 생화극제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편관이 있기만 하면 된다.
갑자일주는 경금, 병인일주는 임수, 무오일주는 갑목...등의 편관이 필요하다.
편관이 천간에 있으면, 군주의 혜택이 있다. 군신간의 혜택을 말한다.
편관이 지장간에 있으면, 가족의 혜택이 있다.
예시) 무오일주
천간에 갑목이 있다면, 임금님의 혜택, 사장님의 혜택, 주인의 혜택이 있으나, 한동안은 읊조리고 있어야 한다.
지장간에 갑목이 있다면, 부모의 혜택이 있고 가족의 혜택이 있다. 해중에 갑목이 있다면, 년운과 대운에서 갑목이 올 때 부모복이 발생한다. 대운에서 오면 토지를 얻는 것, 년운에서 오면 사람을 얻는 것과 같다. 대운은 큰 것을 말하니 지주를 말한다.
그러나 상왕일주는 일정기간 동안에 공경하는 힘겨움의 세월을 겪어야 한다. 상왕 일주를 신살에서 비꼬는 표현으로 효신이라고 한다. 신살론은 악마의 속삭임가 같으며 명리학에서는 인정을 안 한다. 표현이 너무 천하고 단어가 상스럽다.
효신살과 살성
무오일주에게 갑목이 없다면, 읊조리지 않고 원망한 것이다. 오히려 부모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것이 효신살로 넘어가게 된다. 효신살이란 간지에 살성殺性이 없는 것을 말한다.
상왕일주는 미움과 사랑의 감정이 같이 흘러간다. ‘나가 죽어~’ 라는 말 속에 ‘밥 먹고 죽어~’라는 애증이 같이 간다. 너무 미운 부모이면서도 그 부모가 아프면 가슴이 아파 어쩌지 못하는 것과 같다.
상왕일주가 혜택을 보려면 10년 이상은 공경하고 읊조리는 세월을 보내야 하며, 천간이나 지장간에서 殺을 봐야 한다.
2) 旺일주(간여지동) : 나를 스스로 왕으로 여기다
갑인, 병오, 무진, 무술, 경신, 임자...
干과 支가 같은 것을 말하며 신살에서는 생사 이별살이라고도 한다.
상왕 일주는 상대가 빛나야 하니 내가 상대를 공경해주고 그것에 대한 혜택이 있고, 살이 없으면 상대 때문에 내가 구박받고 살아가니 한탄을 하게 하지만, 旺일주는 내가 빛나야 한다. 나를 스스로 왕으로 여기니 궁예 팔자라고 한다.
내가 공경받고 싶다는 뜻이며, 나를 공경하라는 뜻이다. 상왕과 정반대의 말이다.
공경을 받으려면 : 관살
상대의 마음이 나에게 와 있어야 하니, 편관이 있어야 한다. 정관만 있어도 된다.
관살이 있어야 존경받는다. 왕이 되고픈 간여지동 일주가 자존감을 지키려면 관살이 있어야 한다.
천간에 관살이 있다면, 君으로서의 공경을 받고,
지장간에 있다면 어버이로서의 공경을 받고 부부간에도 공경을 받는다.
관살이 없다면
관살이 없다면 자존심을 내세운다. “너 나 무시했어? 이 육시랄 인간아?” 잘생긴 사람이 지나가기만 해도, 본인이 못생겼다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다.
旺일주가 받는 혜택 : 지도자
공경받을 짓을 함으로써 혜택이 오는 것이고, 지도자가 된다. 반드시 편관이어야 한다. => 한이 깃들어야 한다. 정한情恨이 깃들여있다.
관살이 있으면 “홀로”가 “집단”이 된다. 독야청청 홀로 만인들을 사랑하니, 여러 집단을 이루는 사람이 되다. 혼자 독보적인 존재로서 따르는 사람이 많다. 갑인 일주에 경신금이 있으면 자기가 독보적인 존재이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인다. 인기가 최고가 된다.
관살이 없으면 자존심만 내세우니 야당이 된다. 정당을 말함이 아니다. 비판 세력이 된다는 뜻이다.
자존감과 자존심으로 구분하라. 불통이나 똥고집, 이러한 고집이 하나의 틀을 이루는 것이다. 물레질만 30년 하다보니, 전문가가 되는 것과 같다. 우리 민족의 마음 씀씀이가 바로 恨을 情으로 푸는 것이고, 정이 이지러지면 한이 생긴다. 화병이라고 한다.
旺 일주는오랜 세월 이러한 모습으로 모범적 인물이 되며, 相旺 일주는 충효를 잇는 후계자가 된다.
3) 식상 일주 : 休
갑오, 병진, 병술, 무신, 경자, 임인...
壬寅은 淸貴하다.
甲午는 通明하다.
庚子는 水淸하다.
갑오는 통명, 경자는 수청, 임인은 청귀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윤기가 흐르는 사람들이며, 장남은 이러한 것을 윤하-물이 흐르다-로 표현하기도 했다.
무신, 병진, 병술..에 대하여는 특별한 표현이 없다. 건조하고 말랐다는 것, 뭔가를 원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 건조한 모습이다.
식상 일주 특징
맑고 깨끗하며, 맵씨있는 사람들이다. 청백리같은 사람들, (무엇인가 행하는 희생정신을 가진 사람)
가야금, 탄금을 가지고 풍류를 즐기는 곳에서 바둑을 두는 모습, 맑고 깨끗한 곳에서 사는, 빛이 반짝거리며 나는, 이러한 모양을 연출하는 것이 식상 일주이다. 이쁘기가 그지없다.
간혹 식상 일주 중에는 주렁주렁 걸치고 덕지덕지 바르고 가식으로 뭔가 만들어낸, 억지 춘향 같은 모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가?
금수, 목화, 수목식상의 맵시로움의 조건
❶ 금수 식상 : 庚子, 辛亥는 丙火가 있어야 윤기가 있다.
금수 식상의 환경 : 맑고 깨끗한 곳,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환경,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살아간다. 나도 선진화된 사람이 되려면 火가 있어야 한다.
특징 : 아름다운 외모나 아름다운 내면의 소유자
천간에 있으면 내면(정신)이 아름답고,
지장간에 있으면 외면(외모)이 아름답다.
창광은 금수 식상인데 지장간에 병화가 있으니 외면이 아름답다.
화가 없으면, 운이 동남방으로 갈 때 성형수술로 미인이 될 수 있다.
❷ 목화 식상 : 甲午, 乙巳는 水가 있어야 언사가 맵시롭다.
목화 식상의 환경 : 신분, 고관대작들이 있는 곳, 말씨가 좋고 덕담하는 사람들, 연설 잘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특징 : 아나운서처럼 말씨가 옥구슬처럼 굴러간다. 계수, 임수 둘 다 상관없다. 말씨에 가공된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더큼학당의 송지나 학장은 갑오 일주에 계수가 투간되어 있다. 대한항공이다. 일단 웃으며 사람을 대한다. 말도 가공된 느낌의 맵씨가 있다. 식상 일주는 오해 살만한 표정을 짓고 다닌다. 미소가 아름답고 말씨도 아름답다. 표정 관리가 좋다. 식상 일주는 맵씨, 청백리, 풍류를 즐기니 인기를 만들어 내고 어딜 가나 환영받는다.
목화 식상에 수가 없다면 : 말라 비틀어진 말투, 배배 꼬인 말투, 천박한 말투이다.
❸ 수목 식상 : 壬寅, 癸卯는 丙火가 있어야 淸貴하다.
수목 식상의 환경 : 청귀하다는 뜻은 참신하다. 멍청하다. 바보같다는 의미가 있고, 주변에 귀한 사람들, 성실 근면한 사람들, 멍청한, 바보 같은, 꿈나무들을 말한다. 병화가 있으면 이들을 가르쳐 키워내는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다.
특징 : 여자 癸卯일주는 계란형 얼굴이 특징이고, 남자 壬寅 일주는 가슴이 넓은 특징이 있다. 귀하게 생겼다는 뜻인데, 덕행이 좋고 덕담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고전에서는 목향木香피는 여인이라고도 하여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고 기도하고 돕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을 돕는 역할이 되려면, 丙火가 필요하다. 丁火가 안된다는 뜻은 아니다.
수목 식상에 丙火가 없으면 : 인색하고 폐쇄적 인물, 건조한 사람이 된다. 주변의 꿈나무들이 귀찮게 여겨지니, 이들을 패는 사람이 된다. 애들 패는 전문가는 火 없는 수목 식상이다. 화가 없는 임인, 계묘일주는 갈수록 주변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니, 예쁜 계란형 얼굴도 소용이 없어진다.
화토 식상과 토금 식상은 금수, 목화, 수목과는 의미가 다르다.
❹ 화토 식상 : 정축, 정미, 병진, 병술 + 壬癸水
화토 식상의 환경 : 건조함과 외로움과 떨어져 나간 것이니, 고아, 장애인 등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땅이 건조해진 것이고, 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水가 보충되어도 氣가 빠진 모습이니, 氣가 보충되지는 않는다. 화토 식상은 수가 있어도 주변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돕는 것일 뿐.
水가 있으면 : 환란을 극복해주는 사람, 험한 일 대신 해주는 사람, 전쟁 영웅이 되거나 극단적 위험에서 남을 돕는, 119 구조대 등의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이 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직업이니 고관대작은 될 수 없다.
화토 식상이 수가 있으면, 결혼 날 다 잡아놓고 결혼하려고 하는데 알고 보니 깡통의 빈털터리 남자를 만날 수 있다.
水가 없으면 : 그러한 사람들을 돕지 못하고 이용해 먹어야 한다. 하우스 푸어들이 망해갈 때 얼른 가서 싸게 취하기, 돈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꾸어줬다가 망할 때 담보를 잡아 가져오기, 외로운 과부를 꼬시기...
水의 유무는 건조함에 의해 분리된 어려움 사람들을 도울 것인가 또는 이용할 것인가의 차이이다.
水가 있으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니, 돈은 못 벌고 평생 힘들게 살고,
水가 없으면 어려운 사람을 이용하니, 경매, 급매, 부실채권, NPL로 돈을 벌 기회가 생긴다.
❺ 토금 식상 : 무신, 기유 + 火 (丁火가 더 유리)
불모지에 사는 것,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사는 사람, 시내에서 멀리 들어가는 곳, 갯벌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황무지, 툰드라, 어려운 곳에서 태어난 것. 장사한다면, 골목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비상업구역에서 장사하기, 몫이 안 좋은 곳. 사람이 아니라 환경이 어렵다.
火剋金 하면 : 환경을 개발하니 거부가 될 수 있다. => IT 산업 종사자. 열악한 환경 개발자.
火가 없으면 : 사람 안 다니는 곳에서 주유소 하기, 시장에 2시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살기. 첩첩 산중에 살기
4) 재성일주 : 囚 + 식상
囚의 의미 : 갇혀 있다. 범죄자, 감옥, 감방,
특징 : 재능이 뛰어나 제작하는 능력이 있다.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조형예술 감각, 뜨개질, 퀼트, 화문석을 짜기 등. 식상이 있어야 재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재성 일주가 식상이 있으면 : 재주를 자꾸 발휘하게 된다. 인테리어 기술, 꾸미기 연출로 발전할 수 있다. 타일 붙이기 등의 공간 조형예술 계통, 공간 꾸미기
재성 일주가 식상이 없으면 : 주색잡기, 향정신성, 중독성 잡기에 빠질 수 있다.
운에서 재성이 오면 : 재성 일주가 아니어도 꾸미고 장식하는데 돈이 들어갈 일이 생긴다. 우산도 그냥은 안 사고 그림 그려진 것을 선택하고, 옷을 입어도 브로치 등으로 꾸미려고 한다. 창광도 재성운을 20년 살아서 수만금을 쓸데없는 것에 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재성운이 함부로 들어오면 할 줄도 모르면서 연장을 사게 된다.
창광은 재성이 없다 보니, 꾸밀 줄을 모른다. 토함 선생은 기해일주이니 인테리어 꾸미기를 잘 하는 사람이다. 이런 것에 대한 행복감을 느낀다.
5) 死支 일주 : 絶支 + 식상
갑신, 을유, 병자, 정해, 정축, 무인, 기묘, 경오, 신사, 신미...
死의 의미 : 절지, 끊어진다, 퇴기, 기운이 닳아서 없어지다, 노쇠, 탈진, 상해, 다하여 마치다. 끝났다. 종료.
그냥 끝날 것인가, 채울 것인가?
식상이 있으면 : 노쇠하고 끊어진 절지 일주가 인생을 바구니 가득 채워 끝을 내려면, 식상이 있어야 한다.
식상이 있다면, 누구네 집 아들로 태어나 나중에 손자까지 80여 명의 풍성한 가족, 제자, 가문을 이룰 수 있다.
식상이 없으면 : 나이 먹어서 외롭게 혼자 있게 된다. 마칠 때 아무 사람이 없게 된다.
일주별 특징
❶ 相旺 일주는 인간관계와 공경하는 모임, 명리학 모임, 충효 모임 등에서 행복을 느끼고,
❷ 旺支 일주는 서로 어울리는 인간관계, 경영 지도자 과정, 사장단 모임 등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❸ 休支 일주는 음악, 미술, 풍류등을 즐기면서 행복을 느끼고,
❹ 囚支 일주는 재능 발휘, 바느질, 퀼트, 재봉틀, 화문석 짜기, 만들기 동호회 등의 제작하는 재주로 행복을 느끼고,
❺ 死支 일주는 객지에서 힘들게 살지만 서로 뭉쳐서 하나로 만듦에 행복을 느낀다.
창광은 신사 일주인데 死支, 絶支이다. 식상이 있다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법을 만들어서 사는 것을 말한다. 혼자가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셋이 되고, 셋이 모여서 아홉이 되고, 아홉이 모여서 열 여덟이 되고... 이런 식으로 살아간다.
식상이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찌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일주에 대한 내용은 알고만 있고 사용하지는 말아라. 함부로 사용하다간 골치 아프다.
2. 합으로 살펴보는 일주의 행복
1) 천간합 : 나 혼자의 정신적 행복감과 비참함
辛 丙
巳 申
일간의 경우는 상극은 볼 필요 없고 합만 살핀다. 신금일주의 경우 병신합은 보되, 을신충은 보지 않아도 된다.
천간합의 현상 : 나에게 내가 동정, 다정하다. 뭔가 해놓고서 자기를 칭찬하다. 혼자 묻고 답하다. 혼자 잘하고 있다고 착각할 우려가 있다. 맘대로 해석해놓고는 옳다고 생각하는데, 문헌을 찾아보면 틀릴 수 있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니 행복하다.
혼자서 자기를 동정하니, 비참할 수 있다.
“너 슬프구나” “맞아, 슬퍼.”
“너 기쁘구나” “맞아, 기뻐.”
“너 누구한테 망신당했지?” “맞아, 망신이야.”
이렇게 혼자서 속앓이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 貴人이고, 자신을 자애로 대하지 않는 자는 슬프고 비참하다. 대체적으로 슬퍼하는 사람이 더 많다.
천간합된 사람의 표정은 화난 건지 안 난건지 잘 모르겠는 표정이다. 접근하지마~의 표정이다. 상대가 보이지 않고, 내가 보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2) 일지의 육합 : 남과의 다정함, 남을 동정함
辛 丙
巳 申
일지는 삼합이나 방합을 보지 않고, 육합을 본다. 일지의 육합은 남에게 하니 인덕이 있다.
내가 나와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천간합이고,
내가 남과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지지육합이다.
천간합의 病 : 속이 시끄럽다. 아무말도 안 하고 아무 표정도 안 지으나 속이 시끄럽다. 이런 사람들은 음악을 들을 때도 다른 사람이 듣지 않게 스피커로 듣지 않고 헤드폰, 이어폰으로 듣는다.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웃기는 일이 있어도 안 웃으려고 애쓰는 애매한 표정이 나온다.
일지 육합의 病 : 껄덕병과 다정병에 걸린다. 다정함이 지나쳐서 병이된다. 낯선 사람에게도 다정하니, 인기가 많을 수 있다. 육합이 대운에서 들어오면 남에게 잘해줘서 크게 인기를 끌 수 있다. 맞장구 치려고 준비하고 있는 표정을 지고 있고, 음악을 들으면 같이 듣는다.
천간합의 처방 : 이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서 일기, 감성노트, 블로그를 만들라고 한다. 블로그를 만들어 가명으로 지랄 염병을 떨기. 혼자만의 문구 만들기, 영화를 볼 땐 혼자 가기.
천간합의 불통문제 : 남과 있을 때 다정하게 할 줄 모르니, 삐지기도 잘 한다. 천간합 된 친구가 혹 이틀 정도 안 보인다면 혼자 생각하고 결론 내리고 있는 중이다. 소통에 불량한 문제가 있다.
일지 육합의 사용방법 : 공유하고 자랑하기, 자기 PR의 즐거움을 활용한다.
3. 암장의 간합과 소실살
천간의 간합은 기와 기의 만남이니 혼자만의 놀음이나,
암장의 간합은 기와 체의 만남이니, 기가 잘 통하는 다른 이와의 교류에 해당한다.
천간에 신금 병화는 혼자 노는 것이고, 장간의 암합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월지와의 간합
창의 창작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과 연결하다. 주업이 있고서 하는 것이니, 부업에 해당한다. 사이드잡, 투잡.
일지와의 간합 소실살
일지 장간의 암합을 소실살이라고 부른다. 소실살은 기가 통하는 상태를 찾음이니, 감성이 통하는 상대를 찾는 것이다. 투잡의 명목도 있지만, 사람이 그 속에 개입되어 있고 감성이 개입되어 있다. 감성의 개입은 위험하니 구름을 보고서도 다리인 줄 알고 건너가려고도 한다. 구름에 빠져 죽는 감성, 사람에게 빠져 죽는 감성. 사람을 잘못 만나면 손해가 막심하고, 사람을 잘 만나면 감성도 통하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 일간이 일주 속으로 빠진 모습이다. 애인이 생기다. (첩, 소실, 애인)
음일주와 양일주의 차이
辛 巳 | 辛금이 巳중 丙화에 빠지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빠지다. 블랙홀처럼 들어가면 못 나오다. 신금이 병화네 집으로 옮겨가다. |
丙 戌 | 戌중 辛금이 丙화에게 빠지다. 상대가 나에게 빠져든 것. 상대가 내 집으로 들어오다. |
한 사람만 암장 간합 하는 만남일 때
辛
巳 辛巳일주는 辛金이 巳中 丙火로 옮겨간 것이니, 辛金이 부인을 두고 丙火를 만난 것이다. 총 3명이 엮여있다.
두 사람 다 암장 간합 하는 만남일 때
辛 丙
巳 戌 辛巳일주가 만난 상대방이 丙戌일주라면, 둘 다 가정이 있는 사람이 중간에서 만난 것, 유부녀와 유부남이 만나 4명의 관계가 엮여있다.
암장 간합 일주가 효신 일주와 만남일 때
辛 甲
巳 子 辛金 남자가 사중 병화 여자를 따라 갔는데, 상대 여자가 갑자 일주라면, 엄마를 모시고 사는 여자를 만난 것이다. 효신 일주이니 부모를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상대방을 사랑해서 따라갔지만, 상대방이 상왕 일주라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사람이니 나의 경쟁자는 장모님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궁합을 본다.
辛巳일주가 甲子일주를 만나서 살면, 辛巳는 다정하게 사랑을 하고 싶어하지만 甲子는 엄마가 부르거나 사장님이 자꾸 불러간다. 효신일주와의 삶에는 이러한 어려움이 있다.
甲子는 사람을 공경으로 대하려 하는 사람이고 사랑은 느끼해서 싫어하는 류의 인간형이다.
辛巳일주 같은 암장 간합 일주는 모든 것을 감성처리 하는 종류의 인간형이 “무지갯빛보다 고운 당신을 만나 내 인생이 필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말하면, 갑자는 어찌할 줄 모른다. 甲子의 눈에 辛巳는 날라리처럼 보인다.
암장 간합 일주가 절지 일주와 만남일 때
辛 甲
巳 申 辛巳와 甲申은 둘 다 절지 일주이지만, 甲申은 합이 없다. 辛巳는 사랑 타령을 하지만, 甲申은 나가서 일하고 먹고 살 궁리가 가득하다. 甲申의 눈에 辛巳는 한심한 놈으로 보인다.
질문) 부부간에 저렇게 만나면 싸울까?
안 싸운다. 그냥 辛巳가 너무 힘들 뿐이다. 辛巳가 “시 한편 읽어줄까?” 甲申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가계부나 써.”라고 말한다.
이런 방식으로 사람의 감성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궁합을 맞추도록 한다. 일지의 삼합이 되는 인연을 찾지 마라. 그런 건 없다. 이렇게 하다 보면 절지 일주는 상왕 일주를 만나서 살게 되는지도 알게 된다. 또한 인성일주는 절지를 만나야 하는지 알게 된다.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신사 일주 같은 암합 일주는 힘겨움을 감성으로 달래고, 갑신 일주 같은 절지 일주는 땀 방울로 마음을 달랜다.
알고만 있고 통변은 자제하기를 바란다.
4. 음일간과 양일간
가. 음일간
불안은 가상현실을 낳고, 가상현실이 잘못될 것 같은 걱정을 한다. 걱정은 다시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잘못된 자기 실천을 유도한다. 불안은 자꾸 벼랑 끝으로 나를 인도하고, 벼랑에 떨어질 것만 같이 여겨진다.
음일간은 반드시 정인 또는 상관을 가져야 불안하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1) 상관을 갖는 것은 모두 갖는 것, 믿음직한 사람으로부터 보호받음.
2) 정인을 갖는 것은 힐링 또는 믿음을 갖는 것, 계획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것.
만약 둘 다 없다면,
3) 겁재가 있어야 한다. 이 겁재는 일가친척이 아니다. 살다가 맺어지는 사회적 인연으로, 그에게 계기를 삼아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열심히 쫒아서 살아가게 된다.
예시 : 창광은 신금 일간의 가여운 여인으로 태어났다.
❶ 정인이 있음 => 혼자 “너는 가여운 여인이 아니다. 사내 대장부로 살아갈 수 있어.”라고 억순이처럼 계획을 세워 살기로 했다.
❷ 겁재가 있음 => 살다 보니까 남들한테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본받아야 할 사람을 만나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내력을 주고 받는 계기를 삼게 되더라.
질문) 겁재가 자식도 될 수 있는가?
자식도 되고, 남편도 된다. 후천적으로 살다가 만나는 것이다. 비겁은 항상 후천적인 것이다.
만약 아무것도 없으면, (상관없음, 정인없음, 겁재없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 방법을 찾지 말고, 그냥 환경에서 요구하는 대로 흘러 30년~40년만 살면 고향에 도착하게 된다. 낮은 곳에서만 임하여 살면 된다. 직업에서 경쟁이 없는 분야에서 살면 된다.
乙木, 辛金은 상관을 우선한다.
癸水, 丁火는 정인을 우선한다.
己토는 겁재를 우선한다.
乙辛이 상관없이 정인만 있으면, 보호받지 못함에 대한 슬픔이 있다.
癸丁이 정인없이 상관만 있으면,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데 보호를 받고 있음에 대한 쪽팔림이 있다. 속상해한다.
나. 양일간
양일간은 보호받거나 안전하게 살면 안 되고 이루고 살아야 한다. 이루고 살지 않으면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한다. 양일간은 성취하며 살아야 한다.
음일간은 내가 뭐하고 사는가? 왜 이렇게 사는가? 생각하지 않지만, 양일간은 내가 왜 이렇게 사는가? 뭐하고 사는가? 라는 고민을 한다. 양일간은 뭐든지 남들보다 나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겨내고 성취하려면 => 관살이 필요하다.
관살이 없으면, 이겨내서 할 일이 없는 것과 같다.
관살이 있으면, 반드시 성취하고 남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살아간다.
관살이 없으면, 그냥 할 일만 한다. 에이~ 그냥, 쯧... 이런한 습관이 생긴다.
양간은 반드시 상극을 받아야 하고, 음간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행복감을 느낀다.
예시 신금 일간
1) 상관이 없음 => 보호자 없음
2) 정인이 없음 => 자체 프로그램이 없음
3) 겁재가 있음 => 살다가 만나는 인연이 있다.
고서에 의하면, “거북이를 쫓아가다 보면, 참 다랑어도 잡고 잉어도 잡고 노루도 잡아서 한 광주리를 이고 집에 도착하니 풍년이 바로 그곳에 있다”라고 쓰여있다.
질문) 겁재가 있음을 처가덕으로 볼 수 있는가?
지지로 경금이 있으면 처가덕을 말하고, 천간의 경금이 있으면 사회적 인물덕을 말한다.
토함 선생 기토일간의 예시
1) 겁재가 있음 => 학교 친구나 사회 친구를 만나서 그와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고 같이 일을 해야 한다.
2) 상관은 없음 => 보호자 없음
3) 정인이 없음 => 겁재가 시키는 대로 해야지 스스로 알아서 하려고 하면 안 된다.
임수 일간의 예시
양간은 사나이로 태어났다. 마도로스의 자식이니 한 척의 군함은 건조를 해야 한다. => 무토를 만나야 자신의 영지를 구축할 수 있다. 성체를 만남.
기토를 만나면, 성체를 만나지는 못하나 내 집은 만날 수 있으니, 이겨내고 해야 할 일을 스스로 만들어서 찾아야 한다. 물건으로 성공하면 된다.
음간처럼 감성적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물어뜯고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임수일간이 편관을 만나면 => 영지를 만남이니, 나도 먹고살고 내 주변도 지켜주며 살아간다.
임수일간이 정관을 만나면 => 남은 챙기지 못하니 나만 챙기며 살아가면 된다.
임수 일간은 무술, 기해년을 만나면, 한 분야에서 빨대를 꽂고 성공하겠다고 파면 된다.
갑목 일간 여명의 특징
경금 편관이 있다면 => 사나이 대장부로 태어난 여명이니, 남편 덕 볼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너를 먹여 살릴테니 걱정하지 마라~
신금 정관이 있다면 => “남편 너는 니가 알아서 먹고 살고, 나는 내가 따로 일을 해서 성취하겠다.”의 마인드를 갖는다.
여자 사주의 양간일 때는 편관이 있어 남편에게 쉬라고 말하고 자기가 일하는 방법을 택할 수는 없으므로 정관을 더 선호한다. 남편은 남편대로 직업을 갖고, 부인도 직업을 가져서 살아가는 방법이다.
여자 사주 양간일 때 편관이 있으면, 남편을 먹여 살리는 모습이 된다.
경금 일간 여명의 특징
경금일간은 패왕 지세(霸王之勢 :군권을 장악한 자의 기세)를 타고난 것이니, 사람들은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내가 다스리고 장악하려면 병화가 필요하다. 내가 선주가 되어 선장을 부리는 모습이고, 대장이다. 장악력을 가진 것.
전쟁은 병사가 하고 나는 장악하는 사람이니, 남편이 땅을 사면 부인 명의로 등기를 시키면 된다. 전쟁은 부하가 하고 공은 왕이 갖는 모습이다.
경금일간이 모든 것을 자기 앞으로 하는 패악을 부리면, 부하가 보기에는 너무 얄미워서 나중에 소송걸릴 수 있다.
무토 일간 여명의 특징
무토일간은 호주戶主로서 갑목이 있어야 일군을 부릴 수 있다. 을목이 있다면, 직접 땅을 파야한다.
여자가 양간인데 관살이 없으면 호령권이 없으므로 슬프다. 아무도 말을 안 듣는다.
관살이 있어도 재생관이 잘 안되면, 호령권이 영원히 가지 않는다.
인성이 없으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호령을 한다. 전달이 잘 안 되고 연설이 안된다.
관살이 없고서 인성도 없으면 말을 잘하지만,
관살이 있는데 인성이 없으면 말을 잘 못한다.
관성이 없고서 인성이 있으면 말이 청산유수靑山流水.
기타
경진 일주 특성 : 경진은 재미있는 일주가 아니다. 딱딱하고 건조하지만 암장에 간합이 되어 있기도 하니 그 속에서 위트와 느끼함이 스며있다.
무표정의 대명사는 상왕일주이다.
무뚝뚝의 대명사는 절지일주이다.
질문) 식상일주 중에서 유독 화토 일주만 기가 빠졌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 건조해서 그렇다. 정축일주와 병진일주도 건조한가? 그렇다. 책에 화토는 건조하다라고 쓰여 있다. 기가 빠졌다는 뜻, 개량해야 한다는 것, 못쓰게 됐다는 뜻이다.
=> 水가 있으면 자기를 개량하여, 나이가 먹을수록 발전한다.
금수식상, 목화식상, 수목식상들은 火또는 水가 있어야 하는데, 꽉 차게 좋게 태어났으니 火또는 水로 개량하지 않으면 나이가 먹을수록 나쁘게 변화한다. 그래서 길고 짧은 것은 나중에 대봐야 한다.
낚시 선수 강태공은 화토나 토금처럼 가물은 형태인데, 나이가 먹으면서 승상이 된다.
토금, 화토식상은 기가 빠진 상태에서 기를 채워나가는 형태이고,
금수, 목화, 수목식상은 기가 채워진 상태에서 기가 빠져나가는 형태이다.
질문) 편인일주가 편인격일 때, 자기의 성향이 직업의 성향과 관계가 있는가?
아무 상관 없다. 무오일주가 사월에 태어나면 편인격에 편인일주가 되는데, 직업이 내 성향이라고 할 수 없다. 명리학에는 이론이 있는데, 간혹 없는 이론이 어쩌다 맞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이론을 만들면 안 된다. 이런 것은 경계해야 한다.
질문) 경진일주가 지지에 술토가 있다면, 정관이 있는 것인가?
그렇다. 경진일주는 상왕일주이지만, 술토가 있다는 것은 금이 잔뜩 있는 것이니 정화가 있어야 한다. 정화가 있으면, 학교 후문 앞에 민박집, 하숙집 주인이 된다. 학생들 상대로 임대업, 고시원, 달세방 등을 말한다.
옛날에는 장승백이, 말죽거리 쪽에 주막이 있었다. 그러한 곳에서 터를 운영하는 것, 원터, 여곽을 말하는데, 지방에서 와서 숙식하고 과거 보러 가는 곳을 말한다.
전통의 고유언어, 지명이 있는 사전을 꼭 읽어봐라. 명리학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 고을이란 무엇인가, 원터란 무엇인가...
주막, 문막..등의 막 字가 들어간 곳은 강 건너갈 때 쓴다. 천막치고서 홍주, 백주를 마시며 사공을 기다리는 곳이다. 요즘은 막 字들어간 동네가 많이 개방되었다. 다리도 놔지고 항상 번화가가 되는 곳이다. 상가 투자할 때는 막 자가 들어간 동네에 투자하면, 반드시 상가, 여관 등이 발달한다.
비상리는 비행기가 뜬다는 뜻이고, 비하리는 비행기가 내린다는 뜻인데, 실제로 공항이 되었다. 희안하지 않은가?
(청주공항을 예견했다는 비하리(飛下里)와 비상리(飛上里) https://www.localnaeil.com/News/View/597909)
다음 학기 강의 광고
9월 초 첫 번째 주에 시작될 것이고, 강의 제목은 [오행은 상생상극, 육신은 생화극제 임상] 이며, 얼마짜리 상생인지 가격을 매길 것이다. 수생목이라면, 초보자 수생목, 유경험자 수생목, 무경험자 수생목, 전문가 수생목을 분류하여 가격을 찾고 임상을 하도록 할 것이다.
첨엔 뻥~ 찌는 기분이 들 것이다. 이번 상생 상극은 [가치와 가격]이라는 이름으로 임상을 할 것인데, 후에 편집하여 책을 출간할 것이므로 조금 딱딱하게 강의가 진행될 것이다. 재미없고 딱딱할 수 있다. 일목요연하게 운영하게 될 것이다. 육신과 오행으로 가격을 매기게 된다. 목생화가 된다면 얼마짜리이고 경험치가 얼마나 인정될 것인지, 혹은 초보자이므로 30년 후에나 인정받을 것인지 등을 할 것이다.
자전거 타는 수준, 자동차 타는 수준, 비행기 타는 수준인지를 찾을 것이고, 10여 년간 상생상극을 해왔으니, 지금부터 10년간은 가격을 매길 것이다. 초보적 강의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 가격이 들어가 있다.
수생목의 水도 나이가 얼마나 들었는지, 몇 차례를 거쳤는지, 토극수, 금생수, 수극화를 거침에 대한 가격을 매기도록 한다. 가격과 가치를 포함한 언어가 들어갈 것이다.
강의 : 창광 김성태
서기 : 모연 Sunny Kim
출처 : 더큼학당(dk-academy.com)
첫댓글 처음으로 창광선생님의 명 강의를 정식으로 듣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초보에게 강의를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의록을 정리하는 것은 스쳐버릴수 있었던 귀한 것들을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모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安節 鄭義勳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글 감사히 읽고 공부하고
한학기 동안 감사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고맙습니다
수업에 배운 것을 다시 정리하는 귀한 자료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의중에 얼굴 살짝본듯한데 ~~ 이쁘게 생긴? 분 ~ 수고 하셨습니다 도움이 마니 되었습니다 ~^^
일단 감사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수강해서 강의실에 가뵙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심스럽게 여쭙지만 음일간 내용중 '癸丁이 상관없이 정인만 있으면' 이라고 되어있는데 '정인없이 상관만 있으면'이 아닌가요? 그 위 내용에 비추어보면 그런 듯 합니다만...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확인하고서 수정했습니다. 오류를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학기 동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정리하여 올려주신 분도 감사하고...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
신세계 백화점 4층은 올라가지 못하고 지하에서 오뎅만 사가지고
후닥 나오는 나의 마음은 어찌해야 하는가.
여기서 한번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