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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확한 마늘을
농막앞에 옮겨 놓았다.
설봉농장 입구
우측에 100평 비닐 하우스가 두동 자리 하고 있다.
한동에는 참깨가
한동에는 입구엔 농기구
그 안에는 나물밭이다.
잠깐 때를 놓치는 바람에 정글로 변해 버렸다.
취나물과
곤드레가 자라고 있다.
하우스 옆에는 아직 캐지 않은 감자가 몇고랑 남았다.
지난번에 수확한 감자는 모두 판매되었는데 미처 주문 못했다고 전화 올 고객들에게 보낼 감자다.
감자밭 뒷쪽엔 수확을 마친 마늘밭 . 풀을 베어내고 비닐을 걷어낼 일이 까마득 하다.
집까지 들어가는 진입로
매실은 4줄로 심었는데 50그루
숙성 시키려고 이른봄에 받아놓은 쇠똥거름
감자를 캐낸 자리엔 서리태를 조금 심고, 김장 배추와 무를 심을 예정이다.
올해는 절임배추로 판매할 생각인데 투잡을 하면서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모터집. 박하나무가 수북하게 자랐다.
대봉감나무는 7줄에 100그루. 그 사이에 고구마를 심었다.
농막앞의 작은땅에는 땅콩과 마가 자라고 있다.
감나무는 4년생
마늘을 다듬다가 아침밥을 차리러 들어간 콩이맘
농막안 풍경. 정리정돈을 해도 맨날 그 타령이다.
감나무밭 사이에 탱자묘목을 조금 심었는데 풀만 가득하다.
그래도 풀을 들춰보면
이렇게 탱자나무 묘목이 싹을 틔우고 자라고 있다.
얼른 풀을 처리하지 않으면 그속에서 녹아버리지 싶다.
지리산은 오늘 아침 잔뜩 흐렸다.
건조장안에는 아직 골라내지지 못한 졸임용 감자와 찍히고 벌레 먹은 감자가 8콘티 들어 있다.
입구 마당은 3년전에 자갈을 깔았는데 땅속으로 거의 들어가 버렸다.
작은 양은솥 단지와 설이집
제1 수돗가
농막옆 텃밭에는 가지와 참외,호박이 자라고 있다.
한여름 땀꽤나 흘리게 만들 고추밭 1,700포기
데크앞 잔디밭
사과나무 두그루
배나무 두그루
도라지
제2 수돗가
데크앞 그늘막에 호박이 한창이다.
옆마당
며칠뒤에 감자를 캐낸 자리에 심어주려고 콩 모종을 키우고 있다.
양다래
마당은 제초 작업중
닭장 두동
지난번 족제비가 몰살시킨 오골계 닭장은 썰렁~
수탉 1마리와 암탉 4마리
울타리가엔 대봉감나무와 단감나무가 두그루 있다.
닭장에서 나온 거름
감나무 아래에는 표고목이 50개
울타리옆에 대추나무,자두나무,석류나무가 심어져 있다.
설봉농장의 울타리는 탱자나무가 굳게 지키고 있다.
닭장에서 바라본 농가주택
가을에 메주 쑬때나 사용할 가마솥 자리
장독대는 얼마전에 신경을 써서 아직 말끔하다.
콩이맘의 텃밭엔 부추,딸기,상추,우엉이 자라고 있다
뒤꼍
화단
데크에서 바라본 설봉농장은 녹색으로 가득 차 있다.
왕시루봉은 동쪽에 있다.
수돗가에서 장화 갈아신고 데크 올라가는 계단
오늘 아침엔 유정란을3개 얻었다.
샤워하고 아침먹고 출근 준비 할 시간이다.
차장문에서 바라본 콩이맘은 마늘 개리느라 여념이 없다.
올해는 마늘 농사가 션찮아서 팔것이 없다. 내녀에는 우리 먹을것만 조금 심을 예정이다.
출근해서 오늘도 열심히 근무 하였다.
추가 주문이 들어와서 아껴둔 감자를 캔 콩이맘. 앞으로 7~8박스 정도 더 수확할것 같다.
감자 택배 보내고 들어와서 옆마당 예초 작업을 마쳤다.
내일부터 3일간 학여울역 쎄택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바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댓글 아이고 여기저기 일거리가 참 많이 널려 있네요. 참 바쁘고 열심히 사시네요. 콩이맘님도 애 많이 쓰실것 같고...
하여간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더운데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구례가 다른데 보다 좀 더 덥더라고요. ㅎ
네. 감사 합니다.
쓸데없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앉아서 집안구경 잘 했습니다. 정리도 잘 된것도 같고, 여러가지 작물이 만물상 같네요 ^^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고, 뽑아내고 베어내도 풀을 이기지 못하겠네요 `
농장이 넓고 작물도 다양하고... 일이 끝이 없겠습니다그려
하려면 한이 없고 또 안하면 그만이기도 합니다 ㅎ~
참 부지런도 하시구만
감자 잘 먹고 있네ᆢ
감자가 혹시 상한것은 없었나 모르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