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출산(玉出山)-279.3m
◈날짜 : 2023년 6월 2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북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향가터널
◈산행시간 : 4시간16분(10:28-14:44)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7)-산청휴게소(9:10-20)-순창요금소(10:17)-향가터널(10:26)
◈산행구간 : 향가터널→옥출산→대가1양수장→섬진강다리→섬진강자전거길→삼거리→오공산→등봉→매봉→높은산→섬진강다리→향가정류장
◈산행메모 : 향가터널 앞에서 하차한다.
안내판을 보니 향가마을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2곳 남아있다. 이 향가터널은 남원과 광주를 잇는 철로를 만들기 위해 옥출산을 뚫어 만들었는데 길이는 384m다. 섬진강엔 교각 10개도 만들었는데 모두 순창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이룬 결과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면서 철로를 만들지 못하고 터널, 교각만 남게 되었다. 10개의 교각은 상판을 올려 섬진강자전거길로 2013년에 개통했다.
향가마을 빗돌.
산행 출발은 터널로 들어간다.
터널을 통과하니 오른쪽에 향가 무인공방이다.
통과한 터널을 돌아본다.
무인공방 끝에서 오른쪽으로 열리는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난간 줄 따라 통나무계단. 고도를 높인다.
잠시 경사가 작아진 길.
평상도 보이는 쉼터에 올라선다.
1쉼터다. 포토전망대, 옥출산전망대로 직진한다.
다가선 옥출산으로 올라간다. 내려오는 주민도 보인다.
전망대에 올라선다.
하늘 금을 그리는 문덕봉, 고리봉. 가운데 오른쪽으로 섬진강. 오른쪽 아래로 나중에 지나갈 자전거길 다리. 상판을 받치고 있는 교각 10개도 확인된다. 강 왼쪽은 향가마을.
가운데 오른쪽 납작 엎드린 저기에 지나갈 오공산, 등봉, 매봉, 높은산이 자리했다.
삼각점을 만난다.
옥출산이다.
묘지를 만나며
오른쪽 나무 위로 조망이 트인다.
돌기둥이 받친 팔각정을 만난다. 옥출정이다.
옥출산전망대 이정표를 지난다.안내판도 만난다.
이쪽저쪽을 살피니 길이 없다. 폐쇄된 길로 조심스레 진입한다. 폭우에 산사태. 쓰러진 나무와 흙이 씻겨 내려가 통나무계단 밑부분이 드러났다.
내려가니 여기도.
덱을 만나며 긴장이 풀린다.
전망덱에 내려선다.
강 건너 지나갈 자전거길이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는 덱.
덱이 끝나니 무성한 초목.
칡넝쿨도 통과한다.
숲을 벗어나니 왼쪽에 대가1 양수장.
벗어난 숲을 돌아본 그림.
왼쪽 위 민두름한 봉이 나중에 올라설 높은산이다.
오른쪽에 섬진강을 끼고.
열매를 보면 딸기. 잎을 보면 아니다. 당도는 딸기보다 높은 맛이다.
산딸기도 보인다.
다가선 다리.
왼쪽으로 올라가니 통과한 터널을 또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180도 방향으로 진행.
바로 삼거리인데 왼쪽은 관리사무소, 제1야영장이 자리한 향가마을로 오늘 산행의 날머리다.
섬진강자전거길로 직진한다.
오른발 아래로 지나온 길이다. 뒤따라오는 일행들도 보인다.
10개의 교각 위에 상판을 올려 완성한 자전거길은 이런 모습이다.
상판에서 굽어본 왼쪽 섬진강.
오른쪽은 이런 그림이다.
양쪽으로 강화유리 전망대도.
난간에 설치된 조형물.
다리를 건너면 사각정 쉼터.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섬진강종주 자전거길 이정표.
오른쪽 건너에 옥출산(우). 덱 전망대도 보였는데 사진에선 구별이 어렵다. 강 건너 건물은 대가1 양수장이다.
섬진강을 오른쪽에 끼고 이어지는 자전거길.
왼쪽으로 상사마을.
강 건너 오른쪽으로 합강리. 왼쪽은 내동마을.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며 자전거길과 헤어진다.
만난 묘지를 왼쪽 뒤로 보낸다.
어둑한 숲을 통과하면 이러한 길.
오른발 아래는 절개지. 태양열판도 보인다.
볼록한 봉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린 리본이 없다. 일행들이 바닥에 떨어진 리본을 발견한다.
오공산이다.
오른발 아래로 저런 시설물도 보인다.
절개지 가장자리 따라 진행한다.
지나온 오공산을 돌아본다.
윤씨 묘를 지나
삼각점 봉에 올라선다. 표지는 없지만 등산이다.
여기서 점심.
왼쪽으로 내려가서 임도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흐릿한 길로 들어가 봉을 만나는데 133.5봉이다. 흐릿한 길마저 사라져 발길을 돌린다. 임도 직전 봉이 매봉인데 오룩스에 고도표시도 없어 인사도 못했다.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로 향한다.
2차선 도로에 내려선다.
돌아본 그림.
도로따라 왼쪽으로 내려가니
왼쪽에 광덕원이다.
오른쪽은 광동마을.
삼거리를 만난다.
도로 사이 묘지로 올라간다. 나중에 보니 왼쪽으로 보이는 흙길 임도가 지름길이다.
능선으로 길을 만들며 진행하니 임도를 만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높은산인데 볼록한 봉으로 임도 따라 직진.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왼쪽 위에 높은산.
왔던 길로 발길을 돌려 높은산으로 향한다. 생각보다 뚜렷한 길이다.
다음 봉까지 가서 발길을 돌린다.
여가가 높은산인데 증명할 표지가 없다.
발길을 돌린다.
임도로 다시 올라간다. 다시 왔던 길로.
낙엽에 반쯤 묻힌 리본을 찾았다. 아까 글자가 없는 리본 그 옆 나무 아래에 있었는데 못보았구나.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논둑을 지나
자전거길에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사각정쉼터를 다시 만난다.
방갈로를 지나
향가마을회관과 화장실.
향가마을유원지 안내판.
향가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5:22)-순창요금소(15:32)-지리산휴게소(16:01-14)-단성요금소:추어탕(16:48-17:30)-함안휴게소(18:03-13)-산인요금소(18:23)-창원역(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