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병 치료 한의원) 아토피 초기 피부 질환의 요인들
피부가 붉어지고, 붓고, 진물이 나오기도 하고, 심각한 각질이 발생되고,
가려움이 극심해지고, 상처가 많고, 색소침착과 더불어 태선화가 진행되는 것이 중증 아토피 환자들의 일반적인 증상 변화이다.
이제 이러한 아토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질병의 본질적인 원인과 일상적인 문제, 그리고 증상변화의 원리가 무엇인지 하나씩 궁구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의 피부가 왜 병드는가 하는 기본적인 문제부터 파악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일반적인 병인론을 이해하고 난 다음, 아토피가 아토피인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도 필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한의학에서 어떤 질병의 원인을 파악할 때, 병인론을 사용하게 된다.
병인론이란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는 체계인데, 한의학의 병인론은 간단하게 내인과 외인으로 나누어지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내인은 음식상, 노권상, 칠정상으로 분류되고
외인은 육기에 의한 기후변화와 직접적인 외부 손상, 중독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체가 병드는 모든 원인들이 사실 이러한 병인론에 의해 설명되어 질 수 있다는 것이 한의학의 기본 원칙이다.
물론 병인만 파악했다고 해서 질병치료의 모든 것을 파악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인체의 질병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진단과정을 모두 거쳐야 할 것이다.
체질과 팔강진단, 그리고 병인진단을 거쳐 증상에 대한 원리와 기전을 이해해야 치료법을 확립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파악하는 아토피의 원인은 인체의 허약과 기혈의 정체이다.
물론 이러한 원인론은 모든 질병에 통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원칙이 되기도 한다.
아토피도 인체에 질병이 든 것은 예외적인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대원칙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허약의 실태가 어떠한가, 또는 기혈의 정체가 유발된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등등의 문제를 다시 궁구해야 아토피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피부질환에 대한 이해도 선행되어야 하고, 아토피가 아토피다운 특성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게 된다. 또한, 여러 가지 변수의 개입도 이해해야만 된다.
대개 사람들은 아토피가 스테로이드 중독이라고 말하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전에 이미 아토피가 있었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피부가 멀쩡한 사람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어떤 피부 문제가 발생되었고 이를 치료할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초기에 나타나는 이러한 피부 질환을 피부과에서 또는 소아과에서 아토피라고 진단을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피부과의 진단이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아토피를 진단하는 경우, 그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적인 피부질환을 아토피라고 진단하는 것이 실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아래 언급될 여러 가지 피부가 병드는 이유를 본다면, 이는 유전적으로 면역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반응한 염증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할 이유가 별로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의 관점으로 본다면, 인체에 나타나는 피부 질환은 체질과 팔강, 병인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파악하면 될 일이다. 이를 인체 생리와 병리에 맞추어서 파악하여 조치하면 피부질환 역시 치료가 되는 것이다. 굳이 면역이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나 알러지 개념을 사용하지 않아도 한의학의 오행 육기 개념과 인체 생리의 반응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기억하면 좋다. 질병에 대한 원인과 개념의 차이는 치료법의 차이로 나타나게 되는데 양방의 치료법이 적절하다고 보이는 피부과 질환의 치료는 별로 없어 보인다.즉, 치병필구어본이라는 원칙에서 파악하여야 하는데 양방의 치료법은 대부분 대증치료가 위주라는 것도 기억하고 있으면 피부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다음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중증의 아토피 환자가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 역시 중증의 아토피 환자에 대한 명확한 진단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토피를 확진할 진단법이란 없다. 잘못된 일상 관리나 잘못된 치료, 계절적인 요인의 지속적인 손상 등으로 인해 피부는 심각하게 손상 받을 수 있다.
양방에서 아토피에 대한 명확한 진단근거를 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토피라는 진단이 난발되고 있는 실상이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이다.
실제 임상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들에게서 가끔 심각한 피부질환을 보게 된다. 이들을 진단해보면, 피부가 병드는 일반적인 요인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거나 잘못된 치료나 관리 등으로 만성화되면서 악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결해주면 스테로이드의 중독증보다는 빠른 회복을 한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피부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아토피인 경우에 연고를 사용하기 이전에 이미 다양한 피부손상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초기 피부질환”이라고 통칭하는 것이다. 이를 아토피라고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것은 더더욱 잘 못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럼 초기 피부 질환, 즉 일반적으로 피부가 병드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아토피 피부병 치료 한의원 사진 자료 1)
(아토피 피부병 치료 한의원 사진 자료 2)
(아토피 피부병 치료 한의원 사진 자료 3)
아토피 피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