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2일 목요일 10시 KBS1TV 역사스폐셜에서 대한제국 애국가를 다루면서 노래 전체를 연주하였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연주가 이루어 졌습니다 만 완벽한 재현은 못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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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애국가는 독일제국 프로이센의 황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고종황제폐하께서 초빙 광무 5년(1901년) 2월 19일 입국하여 3월 시위군악대를 조직하고 교육을 시키면서 애국가를 작곡하여 9월 7일 고종황제의 생신인 만수성절에 경운궁(현 덕수궁) 경운당에서 경하례를 드리면서 연주를 하였습니다.
이후 광무 6년(1902년) 7월 1일 악보를 발행하여 세계 각국에 배포를 하고 8월 14일 황제폐하의 결재를 받아 공식적으로 국가되었으며 8월15일 관보에 게재하였습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것입니다. 악보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글본과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을 위하여 독일어식 음역본입니다.
한편 시위군악대는 각종 정부행사에서 연주를 하였고 파고다공원(현 탑골공원)에서 중간에 공백이 있습니다만 1929년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2대 군악대장인 백우용대장이 시민위안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양식 군악대가 창설된지 110년이나 되는 역사성과 시민위안연주를 한 훌륭한 봉사정신을 계승하고자 시위군악대를 다시 복원하고자 동참하실 전 군악대장님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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