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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완수/회고록 19_'죽일 수야 없잖냐!' - 밀항자
늑점이 추천 1 조회 157 23.06.10 14: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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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0 19:37

    첫댓글 가족의 얼굴을 떠올리며 차마 바다에 던지지 못하는 인정 많은 한국인.
    이 인정이 화를 불러오니 '뿌린대로 거두리라'도 명언이 될 수 없네요.ㅎ
    '밀항자'엔 여자도 있남요? 우문이겠죠?ㅎ

    옛말로 마도로스의 멋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이면 생활의 고충담에서 고달픈 삶이 아니고 삶과 죽음간을 오락가락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힘겹다는 바람새의 입을 봉하게 하는 마력의 회고록입니다.
    글을 쓴다는 건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박학해야^^

  • 23.06.11 11:42

    나는 한 번밖에 경험하지 못했지만 여자도 있었을 검다. 왜? 밀항으로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소?
    여러번 죽었다 생각하고 지금은 덤으로 살고 있는 셈이지요. ㅎㅎㅎ. 부산넘

  • 23.06.11 06:48

    석암 자네 (위대한 선장)마도로스 생활 소설 같네.

  • 23.06.11 11:51

    읽어 줘서 고마우이. 소설도 아니고 nonfiction도 아니고 사실 그대로지. 나는 하나도 위대한 것이 없는데 그 넘들
    그리고 주위의 사정과 환경들이 그렇게 만들어 냈지롱. 그래서 일찍부터 백발이 된 것 같네.
    그래도 용케 잘 버티었다는 생각이라 늘 감사하지요. 건강하시고. ㅎㅎㅎ 부산넘

  • 23.11.13 18:11

    원양 화물선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생하게 기록한 글 잘 읽었습니다. 없는 나라에서 몰래 숨어들어온 밀항자를 바다에 던진다는 것은
    너무하지만 그것이 관례라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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