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4.8.14/뉴스1 |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5일 교착 상태에 빠진 세월호 특별법 문제 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주장과 관련,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장애물은 전부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당 최고위원에 지명된 이후 현안 관련 발언을 자제하던 이 최고위원이 세월호 특별법 문제가 박 대통령에게로 불똥이 튀는 것에 대해선 적극 엄호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의 입'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박(親박근혜)계 인사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년 내내 야당은 대통령에게 독재정권, 독점, 독주한다고 비판했다. 3권 분립 하에서 국회가 할 일을 대통령이 한다고 해도 뺏어 올 때 국회가 존립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에게 (세월호법을 해결)하라는 것은 본인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고를 수 있는데도 엄마에게 떼를 쓰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이라며 "걸핏하면 국회가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결재 받으려한다면 국회 스스로 존립 가치를 땅바닥에 내팽겨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한 여야 원내대표의 2차 합의안 이행을 야당에 촉구하며 "이완구·박영선 원내대표의 합의는 두 사람의 합의가 아니라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대표들이 합의한 것이다. 이는 국민의 합의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지혜를 모았고 대안이 제시됐다"면서 "이제는 진상조사위 등을 일단 출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그 다음에 하면 된다. 일단 지금 합의된 내용을 갖고 진상규명과 시스템 보완에 착수하는게 순서"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민아빠' 김영오씨 등이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이제 국회와 정치권에 한번 맡겨보고 부족한 것은 차츰 하더라도 단식을 거두어 달라"며 "본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귀중하게 여길 때 이 문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 | | ▲ 김무성-이정현 "얼씨구 좋구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신임당직자 임명장수여식 및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정현 최고위원을 업어주고 있다. 2014.8.11/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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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혼도 못해봤는데 엄마는 무슨.
참 떼쓰는게 아니잖아
니들 조롱하고 속이려하며 진실을 왜곡하기에..
이것들 하기사 니들이 ㅅ인자이니 뭔들 못하겠냐
어머니라는 숭고한 이름은 거기다 붙이는게 아니다.
진정한 엄마는 자식 목숨이 죽어나가는데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인간을 경제살려준다고 뽑은사람들... 1년반?동안 그 동네 경제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
이세키가....
설사 그렇다 해도 엄마한테 떼 좀 쓰면 안 되냐? 그리고 어느 엄마가 자식이 저리 떼 쓰고 울고 하는데 나몰라라 하냐? 무슨 얘기하는지 들어주기라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