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우리는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제사를 드리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로 영광을 돌리는 가정이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기뻐하십시오. 본문 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십시오. 한 해를 통하여 가장 기뻤던 일은 무엇입니까? 서로 말해보십시오. 어떤 사람은 기뻐했던 일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기쁜 일들이 별로 없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자세 보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기뻐하되, 항상 기뻐하라 하십니다. 눈 앞에 보이는 즐거운 일만 아니고 당장에 힘든 일을 당해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하라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이며 이것이 우리가 항상 기뻐해야 할 이유입니다.
둘째, 기도하십시오. 또한 1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지난 한 해를 통하여 가장 간절히 기도한 기도의 제목이 무엇인지 서로 말해보십시오. 어떤 이들은 사업 때문에, 어떤 이들은 자녀 때문에, 간절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평탄한 환경보다, 기도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현실이 우리에게 오히려 축복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기도하되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늘 기도의 무릎으로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됩시다.
셋째, 감사하십시오. 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돌이켜 한 해를 보면,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지 서로 말해봅시다. 좋은 일만 아니고, 나쁜 일 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는 다 우리에게 축복이 됨을 믿읍시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늘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은 누가 할 수 있습니까? 본문은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주님 안에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은 부자가 아니어도 엄청난 학력을 갖지 못했을지라도, 이미 설날에 예배를 드리는 주님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서로를 축복합시다. 그리고 가장 기뻐하고, 가장 감사하는 예수 안에 있는 행복한 가정으로 살아갑시다. |
첫댓글 참 좋은글이네요 그래요 늘 기뻐하며 감사하며 기도하며 삽시다 주님과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자료, 잘 활용하겠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