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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300여명 회원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린 재경안덕면민회 정기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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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덕면민회(회장 강한일) 제43회 정기총회가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렸다.
화창한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00여명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고향 선후배들간 고향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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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안덕면민회 정기총회에서 고향 선후배들이 모처럼 고향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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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백명윤 서울제주도민회 회장과 재경향우회 회장단,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김수완 서귀포시 부시장, 강성후 국회파견관, 김철완 서울제주도민회 청년회 직전회장, 고동수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이자신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 성경관 화순리장, 김창수 대평리장 등이 서울과 제주에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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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성 전 국회의원과 양옥룡 박사(전 인하대 교수) 박창림씨(전 경찰공무원)등 원로고문들도 대거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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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강한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백명윤 서울도민회장과 이자신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원로고문의 격려사, 감사. 회계. 재무보고, 안건토의에 이어 제2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덕면민회는 지난 1년간 안덕면 장기발전 심포지엄 참석과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산하 동우회로 안덕 산우회에 이어 지난 3월 골프동우회(회장 성대천)를 창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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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일 회장 등 면민회 임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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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300여명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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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신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정면) 등 안덕 주민들도 행사장에 참가해 고향소식을 전하며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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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신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안덕면 장기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화순;군산간 카페리 취항, 최초의 제주도 축제행사인 참꽃축제 개최 등 고향소식을 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숙박과 음식시설 확충에 따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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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완 부시장 등 서귀포시 간부 공무원들도 행사장에 참가해 재경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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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성 원로고문(전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안덕면은 그동안 지역여건 등 여러 면에서 타지역에 비해 다소 열세를 띠었으나, 최근 화순 군산간 카페리 취항과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회원들의 고향발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강한일 회장 취임 이래 마을별 향우회장을 통해 회원들간 홍보 유대를 강화한 데다, 산우회. 골프회 등 동호회원 회원들을 통한 회원 저변확대 등에 힘입어 최대 회원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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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단 등 각계에서 전달된 성금이 답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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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원로들에 대한 배려로 별도의 테이블을 마련한 데다, 점심식사 메뉴로 종전 도시락 대신 서울소재 제주음식점에 의뢰해 자리물회와 돼지고기. 소주 등 제주음식을 실컷 장만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서귀포시우회와 안덕면민회 행사를 두루 참가한 안덕출신 강성후 국회파견관(서기관)은 "서귀포시와 안덕면민회가 회장단들의 솔선수범적인 노력에 힘입어 갈수록 회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의회 의장과 서귀포시 부시장 등이 행사에 참석한 것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