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1. 10. 26(화)
2. 산행장소 : 장안산(전북 장수 번암)
3. 산행코스 : 무룡고개-영취산-무룡고개-장안산-무룡고개(8Km)
4. 산행시간 : 3시간 39분(휴식시간 30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장안산)
전북 장수군 장수읍·계남면, 번암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37m이다.
소백산맥의 서쪽 비탈면을 이루며,
동쪽에 백운산(1,279m), 서쪽에 팔공산(1,151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계류는 섬진강의 상류인 백운천으로 흘러들고,
북쪽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계류는 계남면의 벽남제(壁南堤)로 흘러든다.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해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덕산계곡(德山溪谷)은
윗용소, 아랫용소 등 2개의 용소와 크고 작은 10여 개의 소(沼),
20여 개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또 가을철 동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이 명물로 꼽힌다.
인근에 국민관광지인 방화동 가족휴양촌이 있다.
1986년 부근 일대와 함께 장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안산 [長安山] (두산백과)
(영취산)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있는 산.
높이는 1,076m이다.
영취산은 남북 방향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소백산맥과 백두대간의 중간으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구간에 있다.
더 높은 백운산 보다
영취산을 더 뚜렷하고 중요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백두대간의 산줄기에서
영취산이 금남, 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에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취산 [靈鷲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단풍하고 억새를 볼 수 있는 장안산을 찾았다.
억새는 나름대로 이쁘게 보았는데,
얼마전 일주일여 동안 맹추위가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들을 몽땅 얼게 만들어 말라 죽고 있더라.
올해 전국 대부분 단풍 구경은 예전보다 못 할 듯 하다.
가까운 영취산은 10여분이면 오르기에
먼저 오르고, 장안산을 올랐다
무룡고개,
왼쪽은 함양 영취산을 오르고,
오른쪽은 장수 장안산을 오르는 곳이다.
영취산 들머리다.
400m 정도만 오르면 정상이기에 먼저 올라 가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영취산 정상이다.
여름에는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이 좋지 않지만,
가을 겨울에는 나름대로 주변 산그리메가 우리를 반겨준다.
덕유산 방향이다.
왼쪽이 서봉, 남덕유산이며,
오른쪽으로 금원산,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다.
나무에 가려 아쉬움은 있다.
산행시작 한지 얼마 안되어
영취산을 접수하여 추억만들어 본다.
영취산 왕복길은
이런 비알과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야 한다.
영취산 맞은편에 있는 장안산 들머리다.
장안산도 아주 편안하게
억새, 단풍과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늘 날씨가 포근하여,
운무가 조금 나타나지만, 아주 좋은 조망을 선사하여 주더라,
지리산 주능선 산그리메가 한눈에 들어 온다.
억새도 아주 이쁘게 우리를 반겨 주더라,
아마 다음주쯤에는 억새도 내년을 약속해야 할 듯 한다.
덕유산 방향이다.
오늘 지리산, 덕유산은 계속 달고 다녔다.
정상까지 아무도 없는 길을 걸었고,
하산시에 올라오는 산꾼들을 만날 수 있었다.
떄문에, 아름다운 산그리메를 우리만 바라 보는 행운이었다.
앞에 백운산이다.
지리산 주능선을 운무가 감싸고 있다.
오른쪽에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장안산 정상이다.
이제 억새를 만나는 시간이다.
역광이라 하산시에 더 많은 억새와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아직까지는 이쁜 억새더라.
다음주 후반이면 이 억새는 내년에 볼 듯하다.
새로운 우회길을 몇군데 만들었더라. 이길도 그렇다.
지나온 방향이다,
저기가 정상이다.
정상에서 추억만들기를 한 후에,
중간쯤에서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고 하산한다.
장안산 정상이다.
오늘 조망이 좋은데, 운장산 방향만 운무가 심하였다.
장안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산그리메.
운장산 방향은 운무로 가득하다.
아쉽다,,, 추위에 얼어버린 단풍들이다.
이제부터 억새와 즐겁게 한동안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장안산 등산로는 조릿대가 많은데,
장수군에서 등산로는 매년 정비하는 듯 하다. 편안한 길이다.
오늘 두사람은 아주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
억새 사이로 지리산을 바라 본다.
하산시에 장수초등학교 5학년 2개반이
억새 조망터에 현장학습이라고 올라 와서,
추억만들기에 한참이더라.
나도 억새와 한번 추억만들기 하고 올 걸 그랬나 보다.
잘 정비된 조릿대 길이다.
예전에 보았을 때 는 작았는데, 이번에 만나 보니 많이 컸더라.
아쉬움 단풍,,,
들머리 남쪽방향에만 몇몇 단풍만 남아 있어,
이렇게 만나 보았다. 이런 단풍을 기대 하였는데,,,,
먼저 올랐던 영취산이다.
영취산 들머리.
장안산 들머리,,,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