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6코스

[아진돌]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 4구간(포항 구간) 16코스(흥환보건진료소-송도해변)

   o 일 자 : 2023년 3월 5일(일)

   o 교통편 :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개요: 흥환보건지소-7.6km-도구해변-5.9km-포스코역사박물관-5.2km-송도해변

   o 소요시간 : 마산리에서 송도해변 5시간 20분

      - 흥환보건진료소(10:30)(마산리 해변까지 버스로 이동) -> 마산리(10:40) -> 하선대(10:56) -> 입암2리 방파제(11:17) -> 입암1리 방파제(11:32)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11:43)/공원 둘러보고 출발(12:03) -> 임곡2리항(12:40) -> 도구해수욕장(13:07) -> 해병훈련장(13:35) -> 청림운동장 좌회전(13:46) -> 해군항공사령부/항공역사관(14:00) -> 이육사 시비(14:12) -> 포항신항 삼거리에서 좌회전(14:18) -> 냉천교(14:25) -> 포스코본사역사관(Park 1538)(14:42) -> 현대제철(15:06) -> 형산강/포스코대교/형산큰다리(15:14) -> 포항운하관(15:40) -> 형산강 폴리(15:51) -> 포항송도해수욕장/평화여신상 삼거리(종점)(16:00)/스탬프 찍는곳 : 평화여신상 앞쪽 큰 길가.

□ 트레킹 후기 요약

지난 번 15코스를 걸은 후 마산리 해변까지 더 걸었기 떄문에 흥환보건진료소 옆의 흥환마트에서 스탬프를 찍고 차로 마산리 해변까지 이동한 후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마산리를 출발하여 먹바위(검둥바위)를 시작으로 입암리까지 걷는 해변의 데크길은 멋진 바위들이 진열되어 있는 해변 지질박물관이다. 흰디기(하얀바위), 소원바위, 아기발바위, 거북바위, 고릴라바위(킹콩바위), 여왕바위, 안중근의사 손바닥바위, 폭포바위, 선바위가 우리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둘러보고 해병훈련장을 지나 야외전시장에서 해군이 사용하던 초계기와 정찰 헬기들을 구경하였다. 냉천교를 지나 포스코 본사 옆에 있는 포스코역사관이 있는 Park 1538에 들러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삼화제철소 고로를 구경하였다. 이 고로를 일제강점기 때 일본 철강회사가 강원도 삼척에 건설했던 고로로 원형을 복원하여 이곳에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Park 1538의 숫자는 철의 용융점인 섭씨 1538도라고 한다. 형산강을 건너 강 건너로 보이는 포항제철의 고로들을 구경하면서 강변을 걷다보면 포항의 송도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하선대 전망대 뒤에 있는 눈향나무

흰디기(하얀바위) - 흰디기라는 이름이 정겹다.

조약돌을 들고 데크길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애기발 바위(귀여운 애기 발을 닮았네요)

킹콩바위(고릴라 바위)

왕관을 쓰신 여왕바위

안중근 의사 손바닥 바위

폭포바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바닷가 길로 내려갔다가 만난 코끼리 바위 - 더 이상 길이 없어 난감했답니다.

자연(Nature)이 그린 그림 - 어떤 녀석이 그렸을까 궁금.

청림운동장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시비

냉천교 위에 심어놓은 보리

철의 용융점이 섭씨 1538도래요. 포스코 역사관은 일요일이라 휴관 

강원도 삼척에서 퇴역하고 이곳 Park 1538에서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고로 

포스코 역사관과 앞의 수변공원

자원은 유한하고 창의는 무한하다. 우리 모두를 먹여 살리는 자랑스런 주요 기업 중의 하나 포스코(POSCO).

자랑스러운 현대제철 - 포스코에 이어  철강 2위 기업

오른쪽은 구 형산강교, 왼쪽 다리는 포스코 대교

[수봉샘]

해파랑길 트레킹에서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분주하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찍고찍은 사진을 잘보았습니다...

[아진돌]

해파랑길의 매력이네요.
감사합니다.

[샘터]

멋지게 찍으신 사진 올려 주신 덕분으로
못봤던 것도 못찍은것도 다시 볼 수 있음에
즐겁고 눈이 호강합니다

항공역사관까지 다녀오시고
바지런하심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이렇게 서로서로 공유함이 참 조으네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진돌]

감사합니다.
카페가 있어서 공유하니 좋아요.
동감입니다.

[주당거사]

멋져요^^
구석~구석…
고생많이 많으셨습니다..
꾸뻑~~꾸뻑~~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