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운동 6시 일어나
티브이 틀었다.
심상치않은 분위기
무거웁지만 가벼이 운동화끈 조아 매었다.
아침 8시반 밥을 먹으며
영 밥맛이 개떡이다.
10시
아침 레슨 시작
11시
문자 멧세지가 바삐 날라온다.
레슨중단하고
티브이 앞으로 달려갔다.
이런..
이런..
탄핵안 가결.. 193 찬성, 2 반대..
법적으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있다.
노무현대통령
임명한 헌법재판관 한명도 없다.
그러나 9명중 6명...
양심있는 법적근거 따른 결과
나오리라 믿어본다.
아직도 이땅에는
당리당략 떠나
양심세력 존재하고 있음..
알고 있다.
아직도..
친일잔존세력
5공잔재세력
광주학살세력
언제부터 .............
그들이
그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
시민들의 플랜카드 하나가 눈에 띈다.
전두환 정권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요 ?
무서웠지요 ?
ㅠㅠ..
비판을 떠나
시절을 떠나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와의 갈등이 아닌
동과 서의 갈등이 아닌
당리와 당략의 갈등이 아닌
앞날을
희망을
국민들 이미 생각하고 있다.
그곳에서
그곳에서
그곳에서...
312 쿠데타
그날이 오늘입니다.
극단이 아닌
실망이 아닌
무관심이 아닌
Negative 아닌
Positive의 진통입니다.
국민과의 공감대 ..
312 쿠데타 심판할 것 입니다.
무거운 발걸음
가벼이...
여의도로 향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2004년 3월 12일
312 쿠데타 맞은날
침착하게 좌철타고 갑니다.
---------- [펌] 조중동격파님 -------------------
간악한 수구넘들의 국회 쿠테타 반역 모의에 저음해
어제의 분신사건 과 오늘 새벽에 일어난 국회앞 차량돌진사태로
온오프를 망라하고 우리 노사모님들께서 흥분과 격분 수구들에 대한
적개심이 심히 우려될만큼 최고조에 이른것이 확인됩니다.
솔직히 저 자신도 그렇읍니다.
주체하기 힘든 분노를 감추기 어렵읍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노사모님들이시여~
현정국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냉철한 정세판단을 해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 개혁의 동력원들은 전체 국민들이 갖고있는 평균점에
코드를 맞출 필요가 절실한 오늘이라고 저는 감히 주장 합니다.
어제도 간곡한 표현을 동원하여 우회적으로 호소드린바 있읍니다만.
지금과 같이 격앙된 흥분은 우리가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를 않을뿐더러 차칫하면 노사모 전체가 폭력 과격으로
국민들에게 순식간에 매도될 위험성이 무척이나 우려됩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집시다!
조금만 냉철해 집시다!
조금만 다운을 시킵시다!
이런 과열된 격분은 차칫하면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감성의 포로가 되어
혈육보다 더 진한 정을 나누었던 바로 내옆에 있는 사랑하는 동지를
또다시 희생시키는 천추의 한을 범할수 있다는걸 명심 합시다.
우리는 집권여당입니다!
80년대의 재야 지하 비밀 운동 단체가 아닙니다!
위치가 바뀌면 투쟁의 방식도 달라야 합니다.
차칫하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닭짓 같은 우리노사모의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우려가 대단히 높읍니다.
아~~~ 지금처럼 저의 졸필이 원망스러울때가 없습니다.ㅠㅠ
저의 글을 눈으로 읽지 마시고 냉철한 가슴으로 정독해 주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조중동격파.배상
첫댓글 그치요.. 어쩌꺼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인데.. 국민의 결정을 무시하구 저들이 탄핵하는군여.. 무서버요..
서명해 주세영!! http://www.dangdang.or.kr/cgi-bin/antitanhaek.c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