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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禪과 性理에 대하여 …. (원기 84. 12. 29)
뭐라고 썼습니까 한 번 읽어 보세요. 나는 글씨를 쓸 줄을 몰라 붓글씨를 그러니까 그냥 글 뜻만 아시면 됩니다.
‘문이 없어야 만법이 통한다.’ 그말이여.
새로 돌아오는 해에는 경진년이여. 용의 해인데 용의 해는 용이 천년동안 물속에 잠겼다가 천년만에 용이 되어 가지고 등천을 해. 하늘로 올라가 그런데 문이 없어야지 용이 오를 때 문이 막혀져 있으면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고, 용도 그 자신이 문이 없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지 열었다 닫았다하는 문이 있었다면 올라가질 못해요. 문이 없어야.
그러고 사회에서 모두 말하기를 새로운 천년을 맞이했다. 새천년, 새천년하고 그러는데 지나간 천년이나 새천년이나 똑같은 해야 별다른 것 없는거죠. 아무리 어떠한 해가 돌아오더라도 문이 닫히면 안돼요. 과거에도 그랬지마는 앞으로도 말로 새천년이라고 하지마는 사람들 마음 가운데 문이 닫혀 있으면 새천년 아무 가치가 없는 거예요.
지금은 앞으로는 지금 현재 기계의 발달된 것을 보더라도 가령 인터넷이 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세계를 통하고 있거든 글씨가 인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세계 인류에다 다 알릴 수 있다말이예요.
그러니까 이것이 열린 세상이 된거여. 이미 새시대 열린세상이 지금 이시대이다. 모든 무슨 정신이 바탕이 되었냐면 전부 열려 버렸거든 전부 그와같이 막혀 있으면 그것이 통하질 못해 앞으로는 인제 사람이 수천명, 수만명 모아 놓고는 회의다 해사있으면 한다지마는 앞으로는 그럴 필요 없는 것이여.
인터넷으로 몇자 써 내버리면 가만히 앉아서 전세계 인류가 다 거수하고 박수도 치고 그러는 것이여.
그런시대 아닙니까 그러니까 나는 무슨 말을 하는고 하면, 어떤 자리에 있던지 머리가 좋아 가지고 앞으로는 정신문명의 시대거든 전세계 인류의 마음을 다독거릴줄 아는 그런시대가 돌아온다.
그래서 혼자 내가 앉아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세계에서 제일가는 내가 발명가도 될 수 있는 것이고, 세계인류를 주머니속에 집어 넣고 지도할 수 있는 영도자가 될 수 있다. 또 어느회사 취직해서 들어가서 그 자리에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니여. 어느 자리에 있던지 방한 구석에 앉아서도 그 머리좋게 써 가지고 발명만 잘해 버리면 전세계 인류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렇게 열린세상에는 인제 열려야 거기에다가 무문, 문이 없어야 이거는 진리적으로 말하는 것이거든 진리적으로 말한 것은 문이 없다. 한계가 없다.
딱 가로막지 않았다. 가령 사람들 마음에 문이 없어져 버려야 휴전선도 없어져 버리고 남북통일도 되는 것이고, 전세계 인류가 넘나들 수 있는 국경을 초월해 가지고 전세계 인류가 다 넘나들 수 있는 것이고, 심지어는 일체만유, 일체생령이 다 나하고 연결이 되고, 합할 수가 있는 것이여.
열려야 합하는 것이제. 열리지 못하면 합하지 못해. 그러니까 옛날부터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계문만복래’라 ‘문이 열려야 만복이 들어온다’ 입춘날 글로 써 붙이거든 다 허황한 말이 아니여. 다 뜻이 있는 말이제.
이거는 한걸음 더 들어가서 진리적으로 문이 없는 것을 말한 것이예요. 그래야 우주에 다북찬 진리가 내 마음에 어리는 것이고, 우주에 다북찬 맑은 기운이 내게 어리는 것이고, 우주에 다북찬 밝은 기운이 나한테 어려오는 것이고, 우주에 다북찬 법이 나한테 오고, 또 우주에 다북찬 복덩어리가 나한테 돌아와요.
조그마한 경계 하나 가지고 주고 받고, 갈 등을 내고, 싸우고 해 보았던들 그것은 진리 부처님이 복을 가지고 왔다가 가만히 봐서 이 집은 복을 못 받겠다 도망해 버려요.
조그마한 손가락만한 것 가지고 찌글찌글 해 버리면 그런 심법 가지고 마음문이 닫혀 가지고 그렇게 생긴 사람에게 진리 부처님이 보고 가만히 있겠어 너는 거지 되어야 마땅하다 너는 복이 없어야 마땅하다 너는 후생에 짐승이 되어야 마땅하다 이래 버리지 절대로 진급이 못되는거라 말이여.
열린세상이여, 천하의 도수가 열린세상이 되었고, 아무리 진리가 열린세상이 되었지만 문이 없이 열렸지만 사람 마음문이 닫히면 아무 소용없다. 왜 시끄러운지 압니까 진리문은 열려 가지고 인간과 가까워 지는데 한말로 말하면 진리와 사람이 하나가 되어 버렸어 하나가 되었는데 진리는 열려 가지고 다 받아 들이는데 사람 마음은 지금도 문이 닫혀 가지고 어두어 그래서 이렇게 전쟁이 심하고 도적질하는 사람이 많고 참 갈등이 심하고 이러는 거여.
그러니까 진리문이 열림과 동시에 사람의 마음문도 열려야 한다. 열리는 그 작업이 바로 이 공부여. 어느분이 나한테 와서 하는 말이 내가 자랑하는 말이 아니여. 다산 법사님은 선견지명이 있다고 그래요. 왜 선견지명이 있냐고, 국제禪문화원이라는 간판을 붙이고 그렇게 禪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앞으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온천하 인류가 다 禪하기를 좋아하는 시대가 돌아온다고 이렇게 하니까 청중들이 말합니다. 이래요. 아무리 가도 찾아보고 찾아보고, 아무리 해 봐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예요. 말만 새천년 새천년 했지마는 사람들 마음은 여전히 닫혀 가지고 어찌 할 것이냐 이걸 찾다 보니까 앞으로는 禪하는 세계가 돌아온다. 정신문명 세계다 말이여.
정신문명이 될려면 禪을 하지 않고는 안돼요. 아무리 종교 신앙만 가지고는 안돼요. 신앙을 할려면 반드시 신앙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고, 禪을 해서 마음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마음문을 여는 것은 마음은 열려야 큰 정력이 솟아나는 것이고, 마음문이 열려야 큰 지략이 솟아나는 것이고, 마음문이 열려야 큰 법량이 솟아나는 것이고, 마음문이 열려야 큰 복문이 열리는 것이고, 마음문이 열려야 큰 발명이 나와, 천하를 지배할 수 있는 가만히 앉아서 천하를 다습게 살게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나온다말이여.
그 문이 열릴려먼 禪을 하지 않고는 안된다.
나는 오십년전부터 이것을 보고, 앞으로 돌아오는 세상은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을 보면 당신들이나, 나나 똑같은 분이 되어 가지고 나를 초대 해 가지고 똑같이 생겼지 그러지마는 장가는 갔습니다만 나는 어려서부터 살림 잘하고, 돈 잘벌어야지 하는 생각은 안했어.
이 세상은 어떻게 해야 전인류가 다 그때는 일본사람들이 정치하던 시대라 싸움없는 세상이 되어 가지고 잘 살것이냐 어떤 심법을 가져야 잘 살것이냐 그러기 때문에 내가 禪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내가 지금도 禪을 하지 않습니까. 밤에 잘때도 나는 禪이 되어요. 천하인류를 禪法으로써 禪공부로써 변화 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학교마다 학교도 무슨 중․고등학교, 고등학교 했지마는 학교에는 국제禪문화원 붙여놓고, 반드시 그 학생들로 하여금 4년간, 3년간 졸업하는 동안에 禪을 몇기를 받는다 이를테면.
방학을 이용한다든지 해 가지고 반드시 수료장을 준다이말이여.
그런 세게도 한 번 생각해 봐야해.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어. 전세계가 다 禪문화로 이렇게 할려고 생각하고 있거든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가서 강의하고 해야해.
한달에 한 번하는 강의가지고는 안돼. 그 강의를 여러분들이 해야하거든 앞으로, 그러니까 여기에 부지런히 다녀야 해. 앞으로 책 나오면 교과서 같이 해 가지고 공부를 시킬 생각이여. 이제 틀림없이 그런 시대가 돌아옵니다. 오늘 저녁에는 그만하면 ‘무문통만법’ 알겠제.
만법이라는 것은 법이라는 것은 이제 심법이여. 예를 들어서 만법이 무엇인고 이럴거여. 법이라는 것은 법법자 물수변에 갈거자여. 물은 간다 물은 간다 소리가 흘러간다.
물은 흘러만 가냐, 흘러 가면서 무엇인가 되고 있다. 그렇지 않아 무엇이 되냐 구름도 되고, 이슬도 되고, 눈도 되고 그러죠. 물이 흘러 가면서 또 밥물도 되어주고, 피도 되고, 약물도 되고, 빨래물도 되어주고, 그것이 법이여.
춘하추동 사시가 되어주고 어느 것이 다 되고 있는거여. 이것도 다 법이거든 잎이 새파래 가지고 이렇게 있는 것이 이것이 법이여.
사람 눈은 이렇게 생기고, 눈썹은 이렇게 생기고 이것이 법이여. 그러고 눈으로 듣는 것은 못해. 듣는 것은 귀로 하는 것이제. 눈은 보는 것이지 눈보고 들으라 하면 법이 아니거든. 눈은 보는 것이 법이고, 귀는 듣는 것이 법이고, 그러지 않습니까.
코는 냄새를 맡는 것이 법이고, 코는 밑으로 향해서 세수하기 좋아야 법이지. 이것이 거꾸로 되어서 물이 들어가면 죽겠는데 하면 안돼요 세수 못해요.
입은 이렇게 생긴 것이 법이고, 그러니까 전부 우주만유, 삼라만상이 어느 것이 법 아님이 없어 아 조그마한 벌레들이 겨울에 죽을 것 같지마는 살아 나거든 살아나 살아서 봄에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남이 보기에는 그 빈약한 것이 죽을 것 같지마는 살아나오는 법이 있어 그러니 살도록 되어 있는 법이 있어.
얼어 죽지 않고, 묘하게 숨어 있다가 살아 가지고 봄이 되면 나온다 말이여.
그와같이 자기가 살아가는 법이 있기 때문에 그 법 따라서 사는 것이여.
사람도 물을 마시고, 밥을 먹는 법이 있어 가지고, 먹기 때문에 피가 되고, 육장육부를 운영하는 것이라 말이여.
양잿물을 먹으면 죽는 것이거든 그건 법이 아니여. 비상을 먹어 버리면 죽는 것이거든 꼭 먹을 것을 알아 가지고 그걸 먹어야지 그게 법이라말이여.
그러니까 나뭇잎 하나 생긴 것도 꼭 그렇게 되라는 법 그대로 되는 것이여 이것이. 그러니까 우주만유, 삼라만상이 어느 것이 법 아님이 없다. 전부 법이다.
그것이 전부 내마음으로 통해, 내 마음에 통해, 내 마음에 통하기 때문에 경계가 닥쳐서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여.
예를 들어서 내 살을 이렇게 손가락으로 꼬집으면 아프제 여러분 내만 아프지 여러분은 안 아프잖아 내가 내 살을 꼬집었기 때문에 이것을 미루어 가지고 저 분도 이렇게 하면 아프다 봐라 알겠죠.
그것 하나를 들어서 천하를 아는 것이여. 한 모금 물을 먹어 가지고 짠물이 바닷물이 전체가 이렇게 생겼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것이 법이여. 법을 아는 것이여. 쌀 한톨을 봐 가지고 논에 다북찬 쌀 다 이렇게 생겼다. 다 아는거예요.
수십가마니 쌓아 놓았다고 쌀을 아는 것이 아니여. 이 한알만 가지고도 이 넓은 들에 있는 것이 전부 이렇게 생긴 쌀이다.
그런 것을 아는 것이 법이다. 하나를 미루어서 전체가 알아지는 것이 법이다. 그래서 법력이 있다, 법력이 높다, 법설을 잘한다. 법설은 무엇이냐. 그런 법을 말하는 것이 법설이다. 이제 법설은 주로 심법을 말한거여 심법.
사람 마음 쓰는 법을 말한 것이 법설이여. 내가 말은 할줄 몰라도 뜻은 있는 말인데 좀 딱딱하죠. 안 딱딱하면 되었어요.
그동안에 사람의 성질은 이렇게 생겼고, 체질은 이렇게 생겼다. 체질성, 성질과 체질에 대해서 말했는데 그동안 일곱가지를 말하고, 여덟 번째 차례예요.
여덟 번째 미성과 암울한 마음, 미성 희미할미자, 성품성자, 희미하다말이여.
미성과 암울하다 어두울암자, 답답할암자, 그러니까 마음은 미성이 갊아 있고, 육신적으로 행동은 암울한 행동을 한다말이여.
미성과 암울속에 그동안 치욕성과 잡성, 괴성, 설명해 왔죠, 다 갊아있어 어려있어 하나속에 전부가 갊아있는 것이여. 따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미성과 암울을 이 본문을 말하는데 미성이라고 하는 것은 미운혹구라 그러거든 희미한 구름에 안개에 의혹된 안개라 홍구, 의혹혹자, 안개미자 미운이라는 것은 희미할미자, 구름운자, 희미한 구름, 마음구름이여.
마음에 희미한 구름이 끼여 가지고 모든 경계를 당해서 의혹된 행동을 한다.
못 믿어 무엇을 못 믿어 의심을 많이 가지고 안개 낀 것 같이 되어 있어서 무엇을 모르니까 그러니까 이것은 무슨말인고 하면 사람의 성질이라는 것이 마음이라는 것이 체질적으로 볼 때에 자기 마음이 아니여 전부 무엇이 가려 가지고 가려진 마음이 나와.
무엇이 가려졌다는 것은 항상 탐하는 마음 그걸 가지고 내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항상 어두운 마음을 내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항상 바르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항상 교만한 마음, 착된 마음, 또 사사로운 마음, 또 잡된마음, 공변되지 못한 마음, 전부 나도 모르는 가운데 그런 마음이 이렇게 있다말이여.
그마음이 뭉쳐지고, 뭉쳐져서 쌓여있어. 한마디로 그것이 쌓여 있다말이여.
한 번도 밑에 없이 쌓여 있는 것이 없을 때 나오는 마음이 없이 그걸 가지고 그것이 내마음인줄로 알아 가지고 반드시 그렇게 있다.
그러니까 아주 완전히 희미해질미짜 성품성자 미성이 되어 버렸다말이여.
희미해지는 걸로 쌓여 버렸다. 굳어져 버렸다.
그러니까 어느 하여간 벗어날 틈이 없어 그런마음 가지고 어느 것이 똑바로 보이며, 어떻게 발명가가 될 수 잇으며, 어떻게 문명가가 될 수 있냐 그말이여.
정신이 그래 가지고 어떻게 도학 문명가가 될 수 있냐.
그래서 내말은 미운멸성이라 안개 희미할미자 그것을 쌓인 그것을 멸도를 시켜야 한다. 적멸궁에 들어가야 한다. 한말로 말하면 적멸궁에 들어갈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禪을 해야 한다. 禪을 해야 녹아나지 禪을 하지 않고는 녹아나지 않아요.
그러니까 30년전만 해도 내가 아는 것 가지고 내가 문제 없다고 고집을 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어떤 생각이 드냐면 참 어리석다 그것이 아닌걸 가지고 내가 그렇게 주장했을까 그전에 어떤 성리설을 주고 받을 때 나는 이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그사람은 그것이 옳다 그분도 틀렸지 지금 생각해 보면, 싸움은 아니죠, 서로 공부심의 대결이니까.
그것이 오늘날에 생각하니까 그것이 미성이라 전부 아니였다. 그걸 가지고 맞다고 주장하고 말하는 것은 벌써 틀린 것이다.
그렇지만 禪을 해서 적멸궁에 들어간다. 적멸궁이라는 것은 아무 상없이 그냥 적적한 가운데 아무 티없이 깨끗한 세계를 적멸궁이라 그래.
그곳에 들어가서 한마음을 딱 걸면 환히 열리지 희미하질 않아 정확하거든 그러니까 내가 요새 그러면서 생각할 때 오늘 저녁에 분명히 말하는데 쉴식자, 쉰다는 식자, 버들유자, 볼관자 이것이 선이여.
쉴식자는 망념된 마음을 쉬어라 그말이거든 그걸 가지고 계속하면 안된다.
그렇게 좌선의 원리에 식망현진이라고 그랬거든 망념된 생활, 쉬어 버려라, 가만히 두면 안된다. 없어지지는 않으니까 일단 중지 시켜라 쉬게해라.
또 아가 여기 말한 것이 미성도 다 망념병이니까 전부 쉬어 버려라 그래서 쉴식자 쉬게하는 공부가 禪이여. 禪을 하면 쉬어져.
또 버들유자 부드럽게 해라.
부드럽다는 수승화강이여. 사람이 불기운을 내리고 물기운을 내리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육신적으로 수승화강법을 하지 않으면 항상 우락부락해 기운이 객기가 있고, 성격도 달라지고, 인물도 달라진다고, 이런 객기심이 나온다말이여.
禪을 많이 해서, 수승화강을 시켜 놓으면 참 부드러워져요.
아무리 상대방이 나에게 우락부락 달려 들어도 빙긋이 웃고, 한참 생각해 보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그러거든 멋지지 않아요. 상대방이 부애가 나서 막 달려 들어서 멱살 잡고 그러는데 빙긋이 웃으면서 “그러면 안돼” 생각해봐 달래는 거여. 아무 마음없이 이것이 부드러운거여. 버들유자.
망념이 쉬어야 육신적으로도 부드러운 기운이 나오는 것이고, 부드러운 기운이 나와야 힘이 어려 식망현진이라 말하자면 쉬면 무엇이 나오냐 眞이 나와, 참진자 또 부드러울유자, 진이 나타나서 참다운 마음이 자성, 진성이 드러난다는 소리거든 또 부드러운 기운이 드니까, 정기가 솟아나, 그리고 진성과 정기가 합해진데에서 힘이 어려.
마음의 힘도 어리고, 육신적으로 참을 힘도 어리고, 힘이 어려, 힘이 어린 그 마음으로써 관을 한다. 단전관이여.
식망현진, 수승화강, 진과 유가 변해서 거기서 관이 열린다. 그래서 이 觀이라는 것은 과력의 관이 아니라, 내 자성의 모든 내 마음의 모든 마구니 마음은 한 번 여과를 해야 한다. 禪으로 내 단전에다가 관으로써 관은 여과하는 방법이고, 내 자성속에다가 그 마음을 한 번 여과를 시키는 것이여. 그것이 관법이여. 그러면 부부간에도 한 번 싸워보는 사람도 있거든.
어느 분 남자보고, 당신은 날마다 집에서 어떻게 싸움을 하냐고 하니까 싸움안하면 심심하니까 싸움을 해야 한다고 어떻게 싸움하냐고 하니까 이것 때문에 싸운다고 그래서 내가 이것 때문에 싸울것이 아니라 禪공부 하는걸로 싸워라 禪공부 잘해 버리면 돈이 나와 그러니까 이제 관공부라는 것은 진성과 정기와 이것이 싸워서 하나가 되어야 해. 서로 점령해서 하나가 되어야 관력이 나온다.
그러면 여과가 된다말이여. 그 관도 관에 힘이 있는 마음으로 관을 해야 단전에관을 들여야 여과가 되는 것이지 화내는 마음을 거기에다가 딱 걸어 놓으면 화가 이렇게 돌아요.
어느 분이 부인이 하도 남편한테 들이대고 싸울려고 하니까 그사람이 누구냐면 성호선생이라고 정읍사람인데 그분이 일상수행의 요법 가운데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요란함을 없게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定을 세우자”라고그러지 않았어.
그대로 써 가지고 읽어 보라고 그러는거여. 부인보고, 그게 뭐여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 그 요란함을 없게하는 것으로써 자성이 정을 세우자’ 그렇게 해라말이여. 무었 때문에 화를 내냔말이여.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화를 딱 끊어 버렸어 대단하죠. 禪도 안하면서 그 문구를 한 번 봐 가지고 그렇지만 禪을 하면 더 빨라요.
아무 곳에서나 정에 들어서 관을 탁하면 아까 진성과 정기 부드러운 기운을 합해 가지고 관을 걸면 여과가 되어요.
수돗물 그냥 먹으면 안되는데 내마음에 딱 관을 걸고 나오니까 녹아나 버려. 수돗물도 여과 하잖아, 해서 먹으면 산중에서 나온 물처럼 맛있어요. 그러니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미온이 되어 있다. 희미할미자, 쌀온자 희미한 정신이 싸고 있어 그런 것을 禪으로써 여고 시켜서 없앤다.
이것이 선법이여. 이것이 활선법이여. 그리고 앉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주좌와 어묵동정간에 생활속에서 항상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 보고 적멸궁에 들었다. 관력을 얻어야 적멸궁에 들고, 적멸한 가운데 지혜를 얻고, 적멸한 가운데 법을 얻어 만법이라는 법자, 법력을 얻어, 적멸한 가운데 재산이 마음에 자산이 생겨 다른 자산은 없어, 물질적, 육신적 자산은 없지마는 마음의 자산, 마음의 법이 자산이거든 마음에 법 하나 가져 버리면 영생을 통해서 언제나 사람몸 또 받고, 좋은 곳에 태어나서 또 잘살고, 또 태어나서 또 잘 살고, 수억만생을 태어나고 죽어도 언제나 잘사는 거여.
금생 한생을 가지고 서류를 가지고 돈 억만금 벌어 가지고, 억만징창으로 쓰고, 수억만금을 벌었다 하더라도 한때 뿐이여.
돈을 벌기 위해서 마음을 상하고, 마음에 죄성이 나면 안돼. 영생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적멸성이라 적적한 가운데 적멸궁 그속에서 재산이 탁탁 나와. 복덕이 되어 있어요.
여러 사람이 죽어갈 때에 다른 영은 다 잘 떠나는데 영 하나가 못 떠나가 어째서 못 떠나가냐고 하니까 내 금고와 저금통장에 3억이 들어 있는데 그걸 내가 못 놓고 가겠다하는거여. 그걸 누가 가져 가면 어떻할 것이냐고 그것 때문에 내가 못 가겠다고 영이 그러는거여.
그래서 영기를 봐서 저금통장을 봐서 불질러 버리니까 그때서야 가더라말이여.
그것이 돌아가신 뒤에도 불지르는 이유가 있어 옷도 태우고, 무엇도 태우는 이유가 있어 저금통장을 태워 버리니까 이제야 훌훌 떠나버리는 것이여.
이제 나한테는 다 소용없는 것이라고 나에게는 소용 없는 것이니까 국가적으로는 이익이니까 금고에 있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다 쓰는 것이니까 하면서 그냥 떠난다말이여.
천도재를 지낼 때 영이 뜨지 못한 영이 그렇게 많이 있다말이여.
그때에 훌훌 뜨는거여. 그러니까 살아있는 동안에 성심성의껏 먹고, 살고, 아이들 가르치면 되었디 모아서 무엇하냐 말이여.
모아서 禪房이나 짓지. 많은 사람들 제도하기 위해서 영생의 길을 제도하는 이 복이 얼마나 크겠어, 禪房하나 지어 놓으면 수억만년을 통해서도 항상 인도에 와서 잘 살것이여.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여기 저기 다니면서 한 십여년간 禪강의를 많이 해 놓아서 나는 악도는 안 갈 것 같아요. 여러분 마음에 다산 죽으면 악도에 갈란다 싶어요. 여러분이 인정해 주어야 당신 애가 누구 아냐고 하면 내가 곤란하지.
악도에 안 갈 것이다라고 하면 내가 어쩌겠어요. 내가 후생에 악도에 가겠습니까, 인도에 안살고 다른 곳에 가겠습니까.
禪房에 꼭 참석해서 부산에 국제禪문화원이 이대로만 갈 것이 아니라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워 가지고, 조금더 부산 시내에 운동을 해야한다말이여.
시민운동을 해 가지고 국제禪문화원이 일본과 부산 경계인 항구니까 이렇게 좀 하나 해 내자 항상 이렇게 몇몇만 모아 가지고 하는 것 보다는 마음 먹으면 되거든 마음 먹고, 새천년을 맞이해서 이제 일을 하자. 이제 부산의 자랑으로써 한 번 해보자.
시작은 했지마는 끝에 한 번 잘해야 할 것 아니여. 선두에 서서 그 작업을 해야 하거든 가만히 몇 명 모아 가지고 그래야 앞으로 여기 정식으로 나와서 설법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와서 자고, 몇일씩 강의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조금 부흥을 일으키는 것이지 한달에 한 번씩 와서 이말 한마디해서 무슨 효과가 있겠어.
그래서 부산의 자랑으로 모든 종교가 있지마는 종교를 초월한 입장에서 국제禪문화원이라는 여기서 하나, 큼직하게 있어 가지고 사물놀이도 가르치고, 禪과 유도법도 가르치고, 태권도도 가르치고, 검도도 가르치고, 다도도 가르치고, 서예도 가르치고, 미술도 가르치고, 禪과 性理에 바탕해서 한지 그림도 가르치겠다고 조덕선화씨가 그래요. 한지 종이로 그림을 그려.
이거 禪하지 않으면 안돼. 내가 禪法을 일어 주었더니 그렇게 해야겠다고 그래서 나한테 딱 따라온거여. 한국에서 거물이고,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분입니다.
그분들 내외가 청주국제禪문화원에 꼭 나와요. 그분 남편은 포항제철에 박태준씨와 똑같은 위치에서 일하던 사람이고, 지금은 개인사없해 무역회사 그분이 돈 벌면 큰 禪房을 짓는다고 장담하고 있지 앞으로,
그 다음에 지엽으로 나간 소리인데 지엽으로 나간 소리가 아니여. 다 禪을 해야 한다. 미성을 녹혀주고, 세상을 이제 새천년을 맞이하여 새사람의 세계를 만들려면 禪房이 첫째 있어야 해. 많은 사람이 모여서 근사한 禪房이 있어야 사람들이 오다가다 들어올수도 있고, 기도할 사람 기도하고, 禪할 사람 禪하고, 미술할 사람 미술하고, 자유로 할 수 있도록 하되, 항상 테이프 걸어 놓고는 들으면서 마음공부하는 벌을 들으면서 하도록 그렇게 앞으로 해야 해요.
그러니까 부산하면 세계적 도시인데 한국 국내에만 부산이 아니라. 세계 속의 부산이여 세계 속의 부산인 이 큰 부산에 연말이 되는 12개월이니까 마감하는 날이기 때문에 이말하는 거여.
아 그러니까 부산시민은 다 알 정도는 되어야지 부산시민이 다 알면, 한국국민이 알아져요. 서울은 바로 알아져요. 부산시민이 다 알아지면 서울에서는 바로 알아져요. 그러면 한국이 알아져요. 알아지면 이제 여러분들이 중추가 되는 거여. 세계에서 禪院생 모집한다하면 한국사람은 안와도요. 외국사람은 막 모여 듭니다. 오면 적어도 한달 수양하던지, 3개월 수양하던지, 4년 수양하던지, 4년째 마치면 졸업장을 준다.
또 몇 달간 하면 수료장을 준다. 자기들이 스스로 온다말이여. 우리 한국 국민들은 잘 안옵니다. 이래서 禪院 잘 지어 놓으면 2000년대에는 외국사람들이 막 몰려와요.
지금 서울에서 집타원이 석포교무님이 원고 가지고 애를 섰거든요. 서울에서 인쇄하는 분들이 뭐라고 하냐면 새천년에는 이 정신을 내놓자 원불교에서는 무엇을 내 놓으냐하면 다산종사님은 그분들 말에 의하면 내가 종사라고 하니 부끄러운데 다산종사님이 낸 책 禪과 性理를 내 놓으면 세계 만방에 도서관에 내 놓자 저 위에서 그런답니다.
그래서 집타원 요즘 둥둥 떠버렸어 요새 지금. 나는 말만 했는데 저 양반이 그렇게 했다고 그래 가지고 사진사 저 양반하고 우리는 그량 이렇게 말했지마는 그 사람들은 그렇게 값어치 있게 하더라말이여. 저번에 가서 사진까지 찍고 왔는데 사진관에서 그사람들이 내것을 보고는 그냥 탄복을 해.
사진찍는 기술자가 그렇게 이렇게 글을 쓰셨냐고, 내가 이렇게 자랑해 놓아야 여러분들이 안빠지고 잘 다니지.
자랑이 아니여. 사실이 그렇게 되어 있어 지금. 모두 우리가 현재하고 있는 것은 남이 알때에 별로 인 것 같이 안알아져. 그래도 책으로 만들어서 다듬어서 나갈때는 볼 때 이런 법이 있는가 할 수도 있다그말이여.
만일에 서양사람들이 영어로 번역해서 내 놓고 일본어로 번역해서 일본에 가 버리면 그사람들 말에 의하면 그사람들 기가 막히게 알 것이다말이여.
연말이 되어서 이말하는 거여. 자랑 좀 해 놓아야 새해에는 여러분들 혼자는 돈이 없어 여러분 개개인이 돈이 얼마나 있겠어 없지. 모집을 하라이말이여.
재벌도 만나보고, 누구도 만나보고, 내가 무슨 돈이 있겠어 안되는 것이거든.
돈이 없고,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는거여. 주선을 안해. 서둘지를 않아, 이걸 꼭 써야 된다고 불이 붙는 마음으로 하면 오는 것 입니다.
큰 재벌가들이 혹 가다가 돈이 있지만 돈을 어디에다 쓸 꼬 하는 사람도 있거든. 지금 그런 사람은 이것 만났다 하면 올 것 아니여.
어느 사람이 십년간 불고기집을 한 사람이 할머니가 禪房 만들었잖아 그렇게 불고기집 만들고 그렇게 그냥 할머니 혼자 계신불이 그 일을 하시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살생죄를 너무 많이 했다.
불고기집을 했으니 내가 얼마나 죄가 많겠노, 그 할머니 말이 그러니 내가 禪房하나 지어 가지고 죄를 닦으면 되겠다.
법정스님 그분 말에 의해 가지고 스님들이 그런 곳을 잘 찾아 다녀요. 살살 그런 분들 만나 가지고 설득 시켜 가지고, 지어 놓았다말이여.
서울에 아주 자랑거리 입니다.
지금 거기에는 김수환 추기경 그날도 나왔지만 그분도 말했는데 내가 거길 갑니다. 거기에 가서 강의도 합니다 그래.
종교를 초월해 가지고 모두 강의를 하는 거라말이여.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냐 말이여. 우리는 무엇이냐말이여. 내가 잘못이지 내가 잘못하기 때문에 남 탓하지 못하지만 나는 강의만 하고 다녀서 비위가 없어서 돈말을 못한다말이여.
그러니 여러분이 서로 닿는대로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느냐.
문을 열어나 돈 문을 열어나야지 그거 갇아 놓을 것이 아니여. 여기 세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 돈 뭉텅이가 날아 들어요.
한국에 돈 뭉텅이가 되어요. 이 禪房이 관관객들이 막 몰려 올거라말이여.
왜 꼭 이것이 필요하다는 거여. 사람들이 禪은 꼭 필요하다.
그전에는 앉아서 좌선하는 법만 알았는데 이제 내가 말한 책을 보면 아 이렇게 하는 禪法도 있구나 알아진다말이여. 그러면 한 번 가볼 필요가 있다.
오는 것 아니여. 그러겠죠.
나는 앉아서 좌선만 하는 것은 禪이라고 하지 않아요. 앉아서 밥한 그릇을 먹어도 반듯이 이렇게 선다. 그것이 힘이 모아지는 것이다.
말할 때에도 절대로 바른말만 하지 거짓은 말라. 이것이 禪이다.
설때도 반듯이 서는 것이제 옆으로 짝다리 집지 말라. 반듯이 서면 기운이 모아지는 것이지만 짝다리 집으면 기운이 흩어져.
주면 당연히 받아지는 것이 禪이다. 내가 또 줄때는 아무 거리낌이 없이 주어라 그것이 禪이다. 저분은 나한테 반갑게 주는데, 싫다 안 받는다. 기운이 막혀 버려 기운이 안와. 그럴때는 반가이 받아주는 것이 그분도 좋고, 나도 좋고, 서로 복을 짓는 것이여. 서로 인연이 좋아지는 것이여.
그러면 기운이 어린다말이여. 禪이 여기에 있다말이여. 이래야 미성이 없어져. 공부를 까다롭게, 이상스럽게 안되고, 산만하게 이러고 하면 안돼요. 이 시대가 그런 시대가 아니예요.
그일 그일에 일 잘해 버리면 禪이여. 사심 없이 잘해 버리면 禪이예요. 그러고 미성이라는 것은 삼독심이 가려 있는 것이여. 암울하다는 것은 언제나 깜깜해서 무릎앞에는 더듬는거여. 깜깜한 밤에 나갈 길을 더듬는 격이라 말이여.
본인도 모르는 가운데 그렇게 되어 버렸어 장님은 차라리 눈이라도 감았으니 그렇게 되었다하지만 장님 아닌 장님이 되어 있어 지금 암울한 가운데.
이 미성이 생긴사람이라는 것은 신비성을 좋아해. 예를 들면 신비란 무어냐 점하기를 좋아하고, 누가 무어라 하면 아 그렇지 하고 혹하고 빠져 버리고, 아 어느분은 아무개한테 빠져 가지고 살림 망하고, 신세까지 망하고, 병까지 나서 죽지 않았냐말이여.
내가 누구하고 설명은 안하지마는 그것이 미성이 있다는 사람이여. 대개 이상스런 미성에 빠진 사람은 미성에 빠트려 들어, 그래 가지고는 신비, 계교성을 들여 가지고 사람을 잡아 들인다말이여. 어느때 어떻게 된다. 그런 것에 혹 빠져 가지고 미성에 빠진 사람이라 들어가면 결국에 빠져 죽는다말이여.
신비성을 주장해. 신비를 좋아하는 것이 미성이여. 미신을 믿는 것을 주장해. 믿어서는 안될 자리를 믿는 것이 미신이여.
지금 요새 조금 있으면 모두 밝혀지겠지만 요새 지리산에서나 저기에서 하는 사람들이 청주에 몇사람 쫓아 옵니다.
해 보니까 한계에 이르러 가지고, 무어라고 그러냐면 무엇을 일주일을 배에다 집을 짓고, 그리고 그다음 며칠은 가슴에다 집을 짓고, 그리고 며칠은 이마에다 집을 짓는다. 모은다그말이여.
그래서 내가 이 육신 전체가 집인데 육신 전체가 마음의 집인데 어디에다 또 따로 집을 짓느냐 병신 되는 소리하지 마라. 만일 배에다 집을 지어 놓으면 그게 병이 된다말이여. 앞으로 늙으면 그것이 골아 빠려 버려. 썩어 버려. 항상 기운을 주하는데 십년간 해 가지고, 기운을 모아서 그때는 좋았지마는 십년 지나서 늙어서 못해 버리면 그것이 썩는다.
썩은 후에 멍이 들어 멍이 들어서 병이 생겨요. 그런 짓을 무얼라고 하냐, 사람의 육신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이렇게 정상으로 되어 있는데 요걸 이대로 보존하면서 이대로를 유지해 나가는 그러한 방향을 연구해 나가야지, 여기에다 괜시리 이렇게 뭐 어떤 사람은 여기에다 용을 그리고 배에다가 점지를 하는데 꼭 그런식이다. 그분들이 맞다고 그렇다고 그래.
그러면 그것 다 파해 버리고 정식 禪院이 되어 가지고 와요.
우리 생활 그대로가 기운이 어리고 있는 것이다. 사심만 끌이며는 삿된 기운이 어려오는 것이고, 정당한 마음을 가져 버리면, 정당한 기운이 어려오는 것이다.
맑은 마음을 가져오면 맑은 기운이 오고, 밝은 마음을 갖고 살면 밝은 기운이 오는 것이고, 바른 마음을 가지고 살면 바른 기운이 오는 것이다.
천하의 정령이 나에게 오는 것인데 그래서 모든 삿된 것들이 없어지는 것인데 생활속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고, 계교스럽게 삿되게 토굴 파 놓고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사람이 시대를 따라서 공부법도 변해야지 지금은 고속시대여. 고속시대인데 세계도 하나로 되어 가지고, 내가 가만히 앉아서 그냥 말 한마디, 글씨 하나 가지고 천하에 알리는 시대인데 아 그렇게 옛날 그 禪法 가지고 그러고 앉아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냐말이여.
그러니까 내말이 법설이라는 것은 한 소식이 왔는데 다산종사님 하신 것이 제일상이요. 앞으로 나는 전무출신으로 가겠습니다라고 근진이가 그랬지.
앞으로 원불교에서 국제禪문화원에서 그래도 禪공부하는 강의를 나가니까 인제서야 나를 아는 것이여.
그분이 세계에서 유명한 달나라 인공위성까지 날린 달나라 과학자 내가 연결 시켜가지고, 유학까지 가서 영어가 유창해 원불교에서는 제일로 잘해 그분이 그런 분이 그렇게 지금 있다말이여. 그러니까 선천적으로 사람이 전생부터 선천적으로 미성이 되어 있어 암울하고 그래 그다음에 추리로 살아 미뤄서 추상적으로 그럴 것이다 이렇게 사는거여. 그럴 것이다 이것 가지고 그렇다 이런다말이여.
이것이 전부미성이여 사실이 아닌 것 가지고 꼭 사실같이 아는 것이 미성이라 말이여. 그런 사람들은 하지 말라는 행동들은 꼭 숨어서 하는거여. 이것이 미성이여. 하라는 일은 않는 것이여 절대로 미성에 젖은 사람은 평생을 좋은 일 했다, 잘한 일 했다, 큰일 했다고 하지마는 결국은 총결산을 내보면 전부 빚생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빚져 가지고, 후생에 돼지가 될 행동을 하고 간거라 말이여.
그것이 미성에 젖은 생활을 했다. 한말로 말하면 자기 할 일을 모르고 사는거여. 그래도 수도인들은 부처님들은 말이여. 평생을 남을 위해서 일한 것 같지.
무슨 낙으로 산다고 그러지만 석포교무도 날마다 무슨 낙으로 사는지 모른다고모두가 그러거든 남편도 없지, 시집도 안갔지, 무슨 낙으로 사냐고 이런다말이여. 그러지만 저분들 결산을 해 보니까 복이 태산 같아 후생길이 굉장하다말이여. 결국은 당신네들 일들을 하고 가는거여. 남을 위한 일들을 하고 간 것이 안라, 당신일들을 하고 간거여.
여러분도 마찬가지여, 여러분들 나를 위해서 하지 말아요. 전부 내가 나를 위해서 다녀야 해요. 여러분들이 또 현재 이렇게 연말이 되니까 강대진 원장한테 박수 한 번 쳐 주어야 해. 고생했어 그동안에
이렇게라도 이루어 놓은 것이 장하지 않아요. 부산에 아무것도 모르는 이속에 와서 이렇게 했다는 것이 보통분이 아니예요.
이분 친구가 한분 계신데 제천에 김경진교수하고 참 머리가 비상한 분이여.
그분이 자기 아버지가 암에 걸렸는데 그분 머리로 암을 고쳐 비상한 연구를 해 가지고 거기서 만약 암을 고쳐 놓으면, 禪을 많이 해 그분은 서울로 나와요.
그래서 내가 거기를 한 번 갔다 왔다. 하도 반가워서 당신 얼굴이 확 피는거여. 그리고 그 다음 부터서 더 좋아지셨다네 그분말로 그리고 아들이 또 의사니까 어떻게 꼭 성질이 강원장하고 비슷해 어떻게 착실한지 몰라.
그분도 서울에서 할려면 하거든 그러니까 경진이 한테 지지않게 해야 해.
오늘 이 박수가 무슨 박수인지 알아. 지금 그냥 공짜 박수가 아닌 것이여.
지금 현재까지는 박수쳤지마는 앞으로 일을 위해서 되어 가도록 해야해.
그러니 서서 맹세를 해, 그냥 가만히 나만 보고, 대답하지 말고, 서서 앞으로 꼭 해 내겠습니다. 다같이 합시다라고 해봐.
말을 해야지 누가 절을 하래, 말도 잘하지 않아요. 얼굴도 좋게 생겼으니까 말도 아주 잘하고, 또 성실하고, 거짓이 없어, 여러분들 참 강대진원장 같은 분들 만나 가지고 복이 많아요. 나도 복이 많고, 우리 다같이 합심해 가지고 꼭 그렇게 유종의 미가 있도록 노력을 합시다.
오늘은 이만 마치죠, 연말도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