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남부
사하라 사막 투어

▼ 튀니지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사하라사막(Sahara Desert)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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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의 면적은 900만㎢ (남북한을 합한 면적 9만9천㎢)의 약 90배의
면적이다

▼ 사하라는 10개국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나라들은 사하라 북쪽에 있는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와 남쪽의 모리타니, 말리, 니제르,
차드,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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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중국 전체의 면적(960만 ㎢)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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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라는 말은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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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타고 한참 사막안으로 들어가서 만나는 진정한 사막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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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일궈낸 은은한 모래파도가 평원의 그림을 그리며 일렁이고
있다

▼ 낙타와 몰이꾼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세찬 모래바람을 막아내기 위하여는
얼굴가리게는 야무지게 감싸야한다 
▼ 낮이면 45℃, 밤이면 영하20도에 대비하여 담요와
보온장구는
필수적이다

▼ 황량한
사막에서도 기념품 가게는 심심챦게 보인다 
▼ 준비가 끝났으니
낙타에 몸을 씯고 사막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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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을 가르는 비경이 펼쳐지고, 색다른 감동은 신기루처럼 아득하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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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된 지표면을 살아 숨쉬듯 움틀거림은 경이롭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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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 군데 높고 낮은 모래언덕이 조화를 이뤄 단조로움을 덜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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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가는 일행들 - 캐러반(Caravan)의
행렬 같습니다

▼ 사막 한가운데서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모두들 어쩔줄을 모릅니다 
▼ 석양을 등에 지고 손을 높이들어 "나
사하라에 왔단다"라고 외처봅니다 
▼ 일행은 모래언덕에
올라 행복에 겨운 목소리로 "만세!"를 부릅니다 
▼ 그늘과
시원함을 고맙게 느껴본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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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5~6시간 타면 사람이나 낙타가 지치고 피로해서
쉬어야합니다

▼ 여기는 옛날에 사막 가운데서 사람들이
살았던 집단주택입니다 
▼ 지금은 허물어진
흙벽이지만 한때는 손님을 받던 호텔(?)의 잔해랍니다 
▼ 이러한 집단주택이 있는 곳은 한동안
그늘과 약간의 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 지금의 도시건축에 비하면
3층짜리연립주택(아파트)이라 하겠죠 
▼ 조금 더 열악한 바위산에는
사암(沙岩)에 굴을 뚫어 더위와 추위를 견디었다 

▼ 이 척박한 사막지대에 집단부락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아낙네들이 풀도 물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염소를 양육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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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옛부터 척박한 환경을 딛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유목민족 베두인이
있다

▼ 저 언덕 위에는 현대식 건축물이 보이고,
말을탄 남자는 물을 길러 나른다 

▼ 광폭타이어를 장착한
사막용 특수차도 푹푹빠지는 모래길을 힘들게
움직인다 
▼ 앞바퀴는 하늘로 치솟고,
뒷바퀴는 헛도는데 과연 헤어나올 수
있을까? 
▼ 남들이 경험못한 사하라 사막투어의 감동은
영원하리라 
★ 작으면서도
알찬 나라 '튀니지' 여행을 마치고
- 
다음은 리비아로 가고싶지만 치안이
불안하여 1박 2일 경유만하여 -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나라인
'이집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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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답답한 마음이 투니지 사하라 사막으로 가서 사막을 걷다보면 위안이 될것도----?? 같은데
광활한 사막의 뭔가를 모를 의미가 있을것 같아 ====== 요. 좋은 그림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