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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넘 오래서 맞는지.ㅎㅎ.)
중국 선교여행시
태산에 오를 기회가 있어 테니스산책의 테산과 비유해서
테니스의 실력향상의 길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태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태산은 오악중에 으뜸인 산으로 거의 모두가 바위로 형성된 것처럼 보이는데
글쎄 걸어서 올라갈 수 있을지... 암벽전문가라면 혹,,, 일반인은 참 어려워 보입니다.
테니스도 이와같아 혼자 연습하고 노력하다가 얼마 있다 중단하고.
보통 정신력으로는 실력향상을 이루기가 참 어려운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2,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면 쉽게 정상 입구에 다 달을 수 있습니다.
쉬운 만큼 물질이 소비되는데 약 1인당 3만원(한국돈)이 들어갑니다.
정문을 지나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대기차량이 수십대가 있는 대도 남은 한 좌석이 찰때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배차간격 같았습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지레 쓰러지고 말죠. 한 시간이 되든 시간에 관계없이 좌석이 다 찰 때 까지 운전수도 사람들도 기다리는데
한국 사람만 열불나는것 같네요.. 참 힘들다..
버스로 구비 구비 벼랑길을 지나 케이블카에 당도하여 케이블카타고 올라가는데 장관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케이블카 경험이 제일인상적이었는데 마치 페러글라이딩 하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케이블카는 크고, 작은 버스 같은데. 여기는 스키장의 리프트 같아서 아찔합니다.
어쨌든 정상에 올라가니 장관이죠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테니스도 이와 같아서
클럽에 가입해서 함께 생활하고 움직이다 보면 실력향상이 되거니와 특별히 원정경기를 통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고수와 동반운동이라 비유합니다.
고수와 함께 게임하고. 고수의 조언을 듣고, 고수에게 렛슨을 받으면 실력향상의 지름길이죠, 그런데 문제는 때로는 자존심과, 때로는 인내와, 섬김이 필요하죠,,, 물론 물질도 많이 들어갑니다. 물질의 투자와 희생이 없이는 테니스 정상등극에는 생각지 않는 것이 낳겠죠?
처음에는 고수를 따라하고 모방하다가, 나중에는 창조적인 나의 테니스가 형성되겠죠?
중국은 모방의 일인자라네요...ㅎㅎ
3,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계단이 7000여 계단인데 여기에 올라갔다 오려면 하루에 힘들지 않나 봅니다. 한다 해도
그 다리가 성할지... 또 경사가 장난이 아니여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꿈도 꾸지 않는것이 낳겠죠?
테니스도 이와 같아서
매일 한계단씩 오르고 또 오르면 정상에 올라갈수 있지 않겠습니까? 싯구처럼,,,
그런데 문제는 인내와 시일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7000여 계단이니까
한계단씩 올라가면 약 20년 걸리네요.. 사실 테니스가 20년 경력에 정상등극한다면 그래도 성실하고 훌륭한 사람이죠. 어떤사람은 10년 20년이 되도 일반C조를 못 벗어나는 이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글쎄 좋은 예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테니스의 정상등극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인격과, 건강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병든다면 테니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연세가 70이 되도 건강하게 테니스하는 분들을 보면 저의 테니스정상은 그 나이까지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하셔서 즐테하시고. 테산의 정상에 등극하시기 바랍니다.
테니스 명언 : 테니스의 정상은 그 사람의 인격과 건강입니다.
* 많이 투자된 글이니 리플 달아 주실꺼죠? ㅎㅎ 아니면 말구,,,^*^
첫댓글 계단도 있고,,케이블카도 있었구나,,쉬엄쉬엄 걸어서 올라가몬 될줄 알았두만,..진작에 갈켜주시질 않으시고,,나도 어깨완쾌되몬 케이블카 이용해야제,,ㅎㅎ 잘 계시죠,,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고맙습니다,,꾸~뻑
좋은 글 잘 보았네요. 건강하게 오래 즐테할 수 있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테니스의 정상은 그 사람의 인격과 건강입니다~~~신영맨님~좋은 글 가슴에 담아 두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조언 참 뜻잇고 고마웟읍니다 ㅎ
좋은 글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길께여..언제나..
좋은 말씀 명심하겠읍니다 민관식(소강)옹 처럼 할수 있을려나 ???어쩜 이렇게 좋은글을.....
신영맨님의 글은 한편의 산문시입니다. 마음에 항상 새겨두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울때의 설움도 깨끗이 씻기고 즐테하는 지금 모두가 아우르는 테니스 메니아가 되었슴하는 바램 갖어봅니다..
감사감사.
테니스의 어려움을 적절하게 표현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 꾸벅~~.///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