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6 국제원자재가격 (석유/주요비철/금은)

[리투바]

석유가격 동향

□ 6일 국제유가

• 국제유가가 브렌트 상승, WTI 하락 등 혼조세를 보였다. 브렌트 유가는 노르웨이 북해유전 노동자 파업 장기화에 따른 공급우려, 미 원유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각)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3달러 상승한 100.70달러에 마감한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4달러 하락한 87.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한편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79달러 상승한 97.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북해유전 노동자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른 원유 공급 부족 우려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는 게 석유공사의 분석이다
• 노르웨이 석유산업계는 파업해결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개입을 요구하며 모든 북해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국영 Statoil사는 7월 10일부터 모든 원유 및 가스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또한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감소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 지난 주(6월 29일 기준)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427만배럴 감소한 3.83억배럴을 기록했다
• 한편 유럽과 중국 등의 금리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WTI 하락과 브렌트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 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현행 1.0%에서 0.75%로 0.25%p 내렸으며, 중국 인민은행도 6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금리를 0.25%p, 대출금리를 0.31%p 각각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 그러나 ECB의 Mario Draghi 총재는 유로존의 신뢰와 심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 예상되며, 유로존 경기의 하방 위험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예상외로 한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내린 중국의 조치도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 출처 : EBN 산업뉴스 2012.07.07

<국제유가동향>

(단위 : USD/bbl)

유 종		10.	11.	12.06.	12.07.04	12.07.05	12.07.06	전일비
현 물	Dubai	77.91	105.97	93.46	97.17	97.96	97.59	-0.37
	Brent	79.51	111.19	94.14	99.66	101.24	98.33	-2.91
	WTI	79.18	95.07	81.68	N.A	87.07	84.33	-2.74

※ 현물가격 기준, 각 년·월 가격은 해당기간 평균

 

주요 비철금속제품 및 금·은 가격 동향

 

□ 6일 비철금속 및 금·은 가격 동향

• 7월 첫째주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평균 0.18% 상승했다
• 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거래된 비철금속 가격은 주 초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보합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 한주 간 LME 재고량은 니켈이 0.49%(504t), 주석 4.64%(565t) 증가했고 전기동 0.72%(1천850t), 알루미늄 0.08%(3천925t), 아연 0.38%(3천825t), 납 0.36%(1천250t) 감소했다
• 품목별 가격 변동은 t당 알루미늄 1.12%(21달러), 납 0.32%(6달러) 상승했으며 전기동 0.63%(48달러), 아연 1.07%(20달러), 니켈 0.69%(115달러), 주석 0.16%(30달러) 하락했다
• 전기동 가격은 지난 2일 7천648달러, 3일 7천777달러, 4일 7천696달러, 5일 7천762달러, 6일 7천600달러로 주 초반 상승하며 7천7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해 지난주 대비 5달러 하락했다.
• 니켈 가격은 t당 2일 1만6천575달러, 3일 1만7천105달러, 4일 1만7천달러, 5일 1만6천915달러, 6일 1만6천460달러로 주 초반 큰 폭으로 상승내고 이후 약보합을 나타냈으나 6일 다시 크게 하락했다
• 주석 가격은 t당 2일 1만8천935달러, 3일 1만9천130달러, 4일 1만9천95달러, 5일 1만9천200달러, 6일 1만8천905달러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해 1만9천달러대에 머물렀고 이후 하락하면서 다시 1만8천달러대로 떨어졌다
• 알루미늄 가격은 t당 2일 1천867달러, 3일 1천911달러, 4일 1천930달러, 5일 1천915달러, 6일 1천888달러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 납 가격은 t당 2일 1천852달러, 3일 1천901달러, 4일 1천896달러, 5일 1천902달러, 6일 1천858달러로 주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 아연 가격은 t당 2일 1천875달러, 3일 1천905달러, 4일 1천897달러, 5일 1천895달러, 6일 1천855달러로 주 초반 상승하며 1천900달러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후반에 들어서면서 하락하고 말았다
• 7월 첫째주 LME는 주 초반에는 경제지표의 부진이 오히려 추가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상승세을 이끌었으나 각국의 경기부양책에도 미국과 유럽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하락했다
• 중국과 ECB가 금리인하하는 등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공조 소식이 전해졌으나 시장은 이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기부양신호가 시장에서 어떻게 해석될지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입장이다
• 우리선물 관계자는 "부진하게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로 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꺼내들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일단 위험자산을 팔아치우며 숨을 돌리는 모습을 연출했고 이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미팅에서 실제로 연준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출처 : EBN 산업뉴스 & 이투데이 2012.07.09

 

<비철금속 원자재가격 동향>

(단위 : USD/tonne)

구분	10.	11.	12.06.	12.07.04	12.07.05	12.07.06	전일비
동	7,524	8,830	7,426	7,696	7,762	7,600	-2.08%
연	2,144	2,056	1,843	1,896	1,902	1,858	-2.29%
아연	2,159	2,196	1,847	1,897	1,985	1,855	-6.55%
알루미늄	2,172	2,402	2,003	1,930	1,915	1,888	-1.38%
니켈	21,794	22,942	16,572	17,000	16,915	16,460	-2.69%
주석	20,368	26,158	20,432	19,095	19,200	18,905	-1.54%

※ LME(London Metal Exchange) Official Price(Cash) 가격 기준, 각 년·월 가격은 해당기간 평균

<금·은 가격 동향>

(단위 : USD/troz)

구분	10.	11.	12.06.	12.07.04	12.07.05	12.07.06	전일비
금	1,222.50	1,565.07	1,595.72	1,613.50	1,604.00	1,587.00	-17.00
은	20.03	35.21	27.79	28.11	28.33	27.32	-1.01

※ LBMA(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Official Price 가격 기준, 각 년·월 가격은 해당기간 평균
※ 금은 P.M. 가격 기준임

[d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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