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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35소구간 (고치령- 국망봉 -비로봉) 종주기.
2012,05,26.소백산 백두대간 제 35소구간(고치령-늦은맥이재-국망봉-비로봉까지 13,9km)종줏날
이다. 지난 3월 24일, 고치령에서 갈곶산 늦은목이로 이어지는 제 36소구간 종주에 이어 두달만에
다시 그동안 입산 통제에서 해제된 제35 소구간 종주를 위해 고치령을 찾는다. 때마침 주말과 석
가탄신일이 이어져 3일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어선 지 서울을 벗어나는 차량 행렬에 고속도로는
이른 새벽부터 길고 긴 주차장같은 풍경이다. 답답한 고속도로와 국도를 돌고 돌아 예전 보다 1시
간 반이나 늦은 11시 30분에야 겨우 고치령에 도착하여 마당치를 향한 들머리를 오르며 소백산 비
로봉까지 14km의 대간길을 시작한다. 오월 하순의 짙은 풀내음이 상큼하게 유산자를 반겨준다.
◁ 고치령(古峙嶺) ▷
경북 영주시 단산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을 경계하며 넘는 도계(道界)의 고갯길로.그 옜날
순흥-영춘-영월로 이어주는 보부상(褓負商)의 애환(哀歡)이 점철된 상로(商路)이다.
▼ 마당치 풍경
▼ 마당치- 1031,6m봉 중간의 암봉
▼ 1031,6m 봉에서의 휴식
▼ "연화동삼거리" 영주시 단산면 연화동으로의 갈림길
▼계속되는 대간 숲터널길속에서 모처럼 하늘과 상월봉능선을 바라본다
▼초여름 신록 향긋한 백두대간 교목숲길에 간간이 햇살이 스며들어 눈이 부신다.
▼늦은맥이재- 1
▼ 늦은맥이재 풍경- 2
▼ 늦은맥이재의 물푸레나무 군락지
▼ 상월봉 아래 철쭉터널 대간길과 상월봉(상),국망봉(하좌)
▼상월봉(1394m) 아래 이정목
▼ 상월봉 아래 대간길의 "붉은병꽃"과 소백산 국망봉
▼ 상월봉아래에서 바라본 국망봉
▼ 소백산 상월봉- 1 / 국망봉에서 바라본 풍경
▼ 소백산 상월봉 풍경 - 2
▼ 소백산 국망봉(1,420m)과 정상 풍경- 1
▼ 소백산 국망봉 정상풍경 - 2
▼ 국망봉에서 남동쪽으로 바라본 영주시
▼ 국망봉에서 바라본 "소백산맥"의 연봉
국맘봉을 타고 내리는 소백산맥(이구간은 백도대간과 겹치는 마루금)과
소백산(小白山) 비로봉,연화봉, 그리고 멀리 도솔봉과 묘적봉이 아련히 보인다.
◁ 국립공원 소백산(國立公園 小白山) ▷
소백산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순흥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봉(主峰)은
1,439,5m의 비로봉(毘盧峰)이다.죽령 남쪽의 도솔봉(兜率峰 1,314m))을 시작으로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그리고 국망봉(國望峰 1,421m)이 연봉(連峰)을 이루며 소백산맥을 이루고 있다. 소
백산 남동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북서 사면은 완만한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을 나타내며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희방사, 부석사, 비로사,그리고 구인사등의 사찰이 있다.
▼ 소백산 비로봉 근경
▼ 국망봉과 비로봉 중간 대간길에서 뒤돌아본 국망봉과 대간 마루금
▼어의곡갈림길을 오르며 바라본 비로봉(좌)
▼ 어의곡갈림길에서 바라본 소백산 비로봉 풍경
▼ 국립공원 소백산 비로봉(1,439,5m) 정상 풍경
▼ 비로봉 남쪽의 백두대간 마루금과 연화봉
▼ 비로봉 동쪽 아래의 영주시
▼ 비로봉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신선봉과 그 능선풍경
▼비로봉에서 연화봉쪽으로 가는 대간길
▼ 비로봉 서사면 고위평탄면 초지
▼ 비로봉정상에서 국망봉쪽으로 가는 데크로 입구와 건너편 국망봉
▼ 비로봉- 어의곡갈림길-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소백산맥)
▼ 비로봉 아래의 어의곡갈림길
고치령-늦은맥이재-국망봉-비로봉 구간(13,9km)의 종주를 마치고
이곳을 내려서며 단양읍 새밭유원지(5,3km)로 하산한다.
▼ 어의곡갈림길 아래 이정목
▼어의곡갈림길 서사면의 초원/ 저멀리 도솔봉이 보이고-
▼ 어의곡으로 하산길에 디시본 국망봉과 신선봉능선(좌)
▼ 소백산 야생화 - - " 박새" (백합과 다년생초.줄기 곧추서고 1~1,5m)
▼ 소백산 야생화 - - " 큰앵초" (앵초과의 여러해살이 풀. 20~40 cm. 고산 음지)
▼ 소백산 야생화 - - "쥐오줌 풀" (마타리과 다년생초. 40~80cm)
▼ 소백산 야생화
큰꽃으아리 (미나리아재빗과 낙엽활엽 덩굴나무. 줄기2~4m)
▼ 소백산 야생화
- 일월비비추 - 관중 - 개승마 - 은방울꽃 (상좌부터 시계방향) -
▼ 소백산 야생화
감자난 (난초과 다년생초.키 20~40cm. 꽃말은 "숲속의 요정)
▼ 명기리골 어의곡탐방지원쎈터
▼ 단양읍 새밭유원지 입구 풍경 / 이곳을 내려서며 오늘 제35구간 백두대간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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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월의 싱그러운 신록속에 멋진산행 하셨네요!
소백산 야생화 넘 예쁘네요~~~!
앵초는 여러 가지가 있나보죠?
제가 가지고 있는 앵초는 잎사귀부터 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앵초는 큰앵초 앵초 설앵초
가있는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