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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심원(행복한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나두라
쿤달리니 (Kundalini) 와 사마디(Samadhi)
쿤달리니 요가에 따르면 사마디는 남성의 원리인 시바와
<요가수트라>제3장 1절.
응념 (凝念 = Dharana)은
마음(치타;Citta)을 한 곳에 매어두는 것이다.
요가에서는 마음을 어느 한 장소에 결속시킴으로써
마음의 작용을 제어한다.
요가에서는 미간이나 코끝, 뒷머리, 심장, 배꼽등에 의식을 집중하는데 어디든지 일정한 곳이면 좋다.
이와 같이 어떤 것이든 외계의 대상을 보고 의식을 집중하는 수련이 되면 사물의 판단력이 생기고 정신이 안정된다.
그리하여 외계로부터의 자극을 초월(超越)할 수 있게 된다.
전통적으로 우리의 심장은 마음을 고정시키는 중심부이며,
산스크리트어로 '지바'(Jiva) 라 불리우는 개인 의식의 중심부로서 인식되어 왔다.
두뇌는 감각과 마음의 중심부이지만 심장은 생명의 중심부이다.
두뇌의 기능 (사마디 내에서의)은 인위적으로 중지시킬 수 있지만,
심장이 완전히 중지되면 생명은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한다.
쿤달리니 요가에서 심장은 일곱 개의 차크라 중 가장 가운데의 중심 차크라(Dharana)로 간주되며,
일곱개의 차크라 중 네 번째 차크라로서 세 개의 차크라가 그 밑에 위치하고 나머지 세 개의 차크라는 그 위에 위치한다. 다라나에서 각 차크라는 마음을 고정시키는 중심점이 된다.
각 차크라의 집중은 첫 번째 차크라인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끝난다.
다라나(Dharana)의 수련은 마음의 습관적 일관성을 만들어 준다.
각 차크라는 다섯 가지 요소와 적어도 한 가지씩, 혹은 그 이상 관련을 맺고 있는 까닭에
▶ 각 중심부에 마음을 고정시키면,
▶ 각 요소의 집중을 도울 수 있다. 또한
▶ 각 요소에 대한 집중은 마음이 일관성을 지니고 고정되도록 도와준다.
[응념(凝念 Dharana)이란 마음을 한곳에 매는 것이다. 마음의 산란함을 없애기 위해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는 수행을 해야한다] 라고 응념의 목적을 제시한다.
모든 것이 응념의 대상이 될수 있으나 초능력 개발에서 총제되는 대상은 모두 응념의 대상이 된다.
응념은 자신의 배꼽, 심장, 코끝이나 그 밖의 외부대상이다.
그러나 마음을 고정시키는 것이 최종의 목적은 아니며, 그것은 '드야나-(Dhyana)'라고 하는 깊고도 흔들리지 않는 명상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7 단계 : 정려(靜慮-(Dhyana) 명상법(暝想法,禪定)
<요가수트라>제3장-2절.
정려 또는 선정 (禪定 = Dhyana )은 무상, 무념, 무심의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같은 것의 흐름(Sadrsah Pravahah)"이라고도 한다.
사고의 원심적 수련, 의식의 확장, 대상에 얽매이지 않고 대상과 하나가 되어
무념, 무상, 무심의 상태로 들어가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통하게 된다.
정려는 응념되고 있는 대상에 의식작용이 한결같다.
정려의 대상은 응념의 대상과 같지만
그 심리상태는 응념과 정반대이다.
대상에 대한 의식의 작용이 확대되어가는 생각의 흐름이다.
구심적인 응념에 반대되는 원심적인 사고의 흐름이다.
요가의 목표는 삼매를 통해 얻어지는 참된 지혜이다.
요가명상의 특징은 기초단계의 접근이 지식을 넓히거나 감성을 발달시키는 것이 아니고,
심작용(心作用)을 억제하는 심리 현상이다.
'디야나-(Dhyana)'는 아무런 대상도 없는 '무<無>'의 경지에서 이루어지는 완전한 명상(暝想)이다.
바로 전단계인 다라나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상, 이미지, 차크라와 중심부에 관한 집중에 대해 논한 바 있다.
다라나(Dharana)의 지속적인 수련으로 인해 수행자는 마음을 고요하게 침잠 시킴으로써 진정한 명상의 길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한 곳에 마음을 고정시켰을 때 마음은 자신의 의식을 잃어버리고 고요해진다.
척추 내의 에너지 흐름이 느껴지고,
사고 또는 내부 대화에 의해 방해를 받지 않는 고요함이 존재하는 것이다.
다라나(Dharana)에서는 차크라(Chakra)에 차례로 정신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드야나-(Dhyana)에서 명상을 하면 차크라의 의식이 사라진다 .
다라나(Dharana)에서는 가끔식 마음의 번민이 발생한다.
차크라의 시각화까지도 마음의 번민을 유도한다.
그러나 드야나에서는 이 시각화마저도 멈추어진다.
마음에 고요함이 깃들고 사고의 공허함이 감돈다.
행복의 시작이 경험되는 곳도 바로 이 속이다.
이 의식은 이제 깊은 수면과 꿈, 깨어있는 일반적 상태를 초월한 제 4의 상태로 들어간다.
이것을 가르켜 현대 정신의학 용어로는 [의식의 변형상태]라고 부르며,
요기들 사이에서는 <투리야(TURIYA)>라고 불리운다.
※ 다라나의 결실은 드야나이며 드야나의 결실은 '사마디'이다
8 단계 : 삼매법 ( 三昧法-Samadhi )
해탈, 깨달음의 상태, 최대지혜, 평온, 만족의 상태로 완전한 자유이며 인간의 의지가 아닌 저절로 얻어지는 경지.
즉 사물의 본질을 본질을 그대로 보는 유종삼매(有種三昧)와
그 대상도 의식도 없는 무종삼매(無種三昧)에 이르러 해탈(解脫)한다.
삼매는 정려의 대상만 마음속에 빛나고 그 자신은 없어진 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객체만 있고 주체는 사라진 상태인데 이것은 자기마음에 대상이 주는 사실성만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다. 무의식상태가 아니라,
인식주체와 인식대상이 하나의 하나로 묶여있는 합일상태(合一狀態)가 삼매이다.
'사마디-Samadhi라고 하는 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말,
' 삼(Sam : 동등, 균형, 완전)',
' 아(a : 영원)',
' 디(dhi : 깨달음, 인식, 지식)'의 복합어이다.
인간이 완전한 평형상태에 도달할 때 거기에 사마디(Samadhi)가 있다.
<요가수트라>제3장 3절
그 선정이 한결 같은 상태에 있어서, 그 대상만이 빛나고, 라 했고,
제5절에서는
[그것을 수득함으로서 예지는 빛난다]고 한 것처럼
삼매(三昧)는 빛나는 예지(銳智)이다.
☆ 진아(眞我-푸르샤)가 나타나는 것은 이 상태에서다.
개인 의식으로서의 사마디(Samadhi)는 :
시간과 공간, 자아의 인식으로부터 벗어난 자아실현(自我 實現)
즉 신아합일 (神我合一)의 상태이다.
▶이상의 세(3)단계는 요가를 영혼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인도한다.
요가는 신을 천상에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神)이 자기(自己) 속에 존재함을
즉 안타라트마
(ANTARATMA-자신 속에 존재하는 지고의 영혼) 임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 이상의 세(3)단계가
“일체적구도 안타라트마 사다나(ANTARATMA SADHANA)"
라고 하는 불성 개발의 수행법(修行法)인 것이다.
첫댓글 자신 속에서 안정을 느낄 때가 시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