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대학로 연극취재] 풍자코미디 “낮병동의 매미들” - 연우무대 소극장
네이버파워블로거인 경아님의 추천으로 대학로 연우무대에서 공연중인 풍자코미디극
낮병동의 매미들 현장 취재가 진행됩니다.
여행블로거기자단은 공연취재에 참가 한후 온라인에서 블로그를 통해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공연 문화
확산 및 관람객 다변화 와 유치극대화를 꾀하고 다양한 연계 상품의 발굴 및 연극 활성화에 일조 하고자
합니다.
l. 행사명: 풍자코미디 “낮병동의 매미들” 취재
2. 장 소: 대학로 연우무대 소극장
3. 일시: 2010년 3월 10일(수) 19시 30분
4. 블로거 참가 인원 : 15명
@ 참가신청자격 및 우선 순위
1. 여행블로거기자단 활동 및 블로그운영이 적극적인 회원
2. 단장이 취재 참가를 특별 초청한 사람
3. 여행블로거기자단 정회원 이상 회원중 활동 우수자 순서
@ 참가신청 마감일 : 3월 8일 (월요일) 13시
@ 일반진행경비는 참가자들이 각자 소요경비를 부담합니다.
@ 준비물 : 카메라와 간단한 필기도구
@ 참가자 할일 : 취재 참가후 일주일 이내에 자신이 운영하고있는 블로그와
여행블로거기자단카페에 후기 포스팅.
@ 취재를 처음 신청하시는 회원은 회원의 인적사항 확인을 위해 주소 및 주민번호를 카페지기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 강경원(마패) faron@hanmail.net 010-5482-1325
@ 신청게시판 : 여행블로거 기자단 카페 (http://cafe.daum.net/tourbloger)
@ 스크랩 또는 복사용 주소
다음 : http://blog.daum.net/tourcodi/8126968
네이버 : http://blog.naver.com/faron/100101236914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보도자료
1. 제목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2. 장르 풍자코미디
3. 로그라인 ‘막장 예술인들이 모여사는 예술인 아파트 201호라는 공간에서 일어난 아름답고 슬프고 잔인한 사랑이야기’
4. 공연기간 2010년 3월 2일 (화) ~ 2010년 6월 27일 (일)
5. 공연시간 평일 : 8시, 토요일 : 4/7시, 일요일 : 4시, 월요일 쉼
6. 공연장소 대학로 연우무대 소극장
7. 시놉시스
과거인지 현재인지 또는 미래인지 모르는 어느 때.
문학, 음악, 미술, 오페라, 연극, 영화, 무용 등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예술인아파트.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예술가 지망생도 엄청나지만
정작 예술인아파트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는 예술인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201호의 퇴거 직전의 막장 예술인들,
그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모든 표현을 예술평가위원회로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통제 받는 현실!
어느날 예술인 아파트의 경비원들이 들이닥치자
모두들 혼란에 빠지면서
‘진짜 슬프고 예쁘고 아름답고 잔인한 사건’이 발생 하는데…
8. 평가
"촌철살인의 사회풍자극 대학로 입성"
- 한겨레신문 정상영 -
"완벽한 호흡과 완급... 정밀함... 이것은 전적으로 희곡의 힘! 별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를 꽉 채워
올리는 바이다."
- 딴지일보 홍대선 -
"배우들이 치밀하게 주고 받는 연기 덕에 극장 안은 생동감이 가득 넘친다. 자본이 예술을 통제하는
오늘의 현실을 일상의 차원에서 속속들이 보여준다."
- 한국일보 장병욱 -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
- 노컷뉴스 황성운 -
"부조리 현실 풍자 통쾌!"
- 메트로 김민준 -
"배우들은 ’울고’ 관객은 ’웃고’, 화제의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 앙코르 공연!"
- 스포츠칸 윤대헌 -
"’할 말 하는’ 정신 나간 그들이 돌아온다!"
- 스포츠칸 박은경 -
"볼만한 연극, 새로운 카타르시스 제공"
- 아트앤컬처 -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한 현실 풍자... 권력의 횡포를 부리는 정치권,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사법권 등이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웃음을 통해 그려진다."
- 일간스포츠 장상용 -
"막상 웃고 있으면서도 뭔가 씁쓸한 느낌을 갖게 하는 블랙코미디의 정수"
- 주간한국 조지은 –
9.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은...
(1) [낮병동의 매미들]은 ‘관객의 마음을 어둡게 만드는(Black Comedy)’ 연극이다.
이 연극을 보면서 막상 웃고 있지만 뭔가 씁쓸한 느낌이 계속 든다.
소위 지식인 또는 지성인이라는 인간들의 폐부에 있는 지적 허영심이 곪아 터져 흐르는 느낌이다.
“관리실”, “명상”, “법”, “쥐”…
“아마 법조인 아파트에 가서 쥐 잡는 일이나 해야겠지!”
‘법’이라는 단어를 형해화(形骸化)시키고 '원칙'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를 바꿔버린, 청와대 입주자...
“관습헌법”, “절차는 위법하지만 무효는 아니다” 따위의 궤변이나 늘어 놓는, 오만한 법조인
(법을 조롱하는 인간들)…
두려움의 대상일 뿐 존경의 대상은 절대로 아닌, 놀림감마저 되어버린 권위 없는 헌법재판소와 사법부...
땅투기, 탈세, 위장전입에 촌지까지… 약육강식의 동물적 본능에 따라 강자한테는 발발 기면서 약자들을
억압하는, ‘법치주의’의 뜻도 모르는 ‘떡값’ 검찰…
그들에 대한 절묘한 풍자이다.
(2) [낮병동의 매미들]은 ‘심도 깊은(Deep Focus)’ 연극이다.
이 연극에는, 포커스를 한 명에게만 몰아주는 장면이 거의 없다.
예술인 아파트(Artist Palace) 201호에 살고 있는 6명의 주인공들은 공연 내내 각자 무언가
'이유 있게' 행동한다. 쉬지 않고...
이러한 'Deep Focus'의 Reality는,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미시적 접근에 있어서 심도(深度)를 높여주는 동시에
다시 거시적으로 환원하여 사회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틀을 제시한다.
“웃기지도 않는 놈들이 감독이랍시고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데... 개KㅓK같은 색히들… 내 목도 간달간달
하다. 나야 그래도 실력이 탄탄하니까 그 바닥에 이 모양으로라도 남아 있지, 스폰서 없는 애들은 다 밀려났어.
참 나, 우리들이 뭐 접대부도 아니고...”
그렇다.
예술인아파트의 계층구조는 이 사회, 즉 돈이면 다 되는 천민 자본주의의 계급구조를 그대로 반영한다.
한 나라의 엘리트(청와대, 검찰, 경찰, 재벌)들이 술접대와 성매매의 구렁텅이에 빠져 즐기면서 사는
나라가 대한민국 말고 어디에 또 있겠는가?
명예는 커녕 권력의 정당성의 근원이 뭔지도 모르는 천한 것들이 정치를 하고, 돈을 벌고, 목에 힘주고,
그 권력으로, 그 돈으로, 그 미디어의 힘으로 한 여성 예술가를 윤간하고, 그것도 모자라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이 사회를,
작가는 상징과 은유를 통해 날카롭게 풍자한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막말로... 날라차기로...
“조까”, “개 좆같은 새끼들…”
여성 작가에게 있어서 '좆'이라는 단어는 욕의 나열이 아니라 詩이다.
이 사회의 성적 착취에 대한 저항시...
(3) [낮병동의 매미들]은 ‘극적(劇的) 연극’과 ‘서사(敍事) 연극’이 ‘충돌’하도록 ‘몽타주(Montage)’
함으로써 그 결과로 독특한 ‘장르(Genre)’를 창조해내는 ‘변증법(辨證法)’의 연극이다.
이 연극의 가장 Unique한 점은,
6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울고 있는데
오히려 관객들은 모두 박장대소, 포복절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Extreme Reality를 갖는 눈물 연기로써 관객의 감정(感情)을 무대 안으로 이입(移入)시키는
동시에 계속되는 웃음코드로써 관객의 이성(理性)은 무대 밖으로 철저하게 이탈(離脫)시킨다.
그리하여 관객들이,
(신자유주의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지닌) '신'전체주의 사회, 즉 자본이 통제하는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어렴풋하게라도 느낄 수 있도록 장치해 놓음으로써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있다.
(4) [낮병동의 매미들]은 ‘예술인을 위한’, ‘예술인에 의한’, ‘예술인의’ 연극이다.
17년간 유충으로 버티다가 성충이 되어 한 여름을 울고 가는 매미들...
그들의 울음 소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간다.
-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 한국통신 코넷 광고 브랜드 모델 “인터넷 카리스마 육미리”
- 노무현 대통령님 국장 ‘노제’ 기획
- 現 장편극영화 [개족(주현,김명곤,신성우,김지완,선우선 주연/2010년 개봉예정)]감독
- 희 곡 [낮병동의매미들],[빚쟁이이씨일가이야기],[검안사미쓰김],[고백]
- 연극연출 [자베트,엘리자베트],[낮병동의매미들]
- 공연연출 [충돌,충동-밀레니엄음악과영상의만남(문화관광부, 국립극장 주최/2000)]
- 시나리오 [영호프의하루],[밀레니엄살인행진곡],[여름이야기],[개족]
- 영화연출 세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영화 [영호프의하루(유지하 주연/1999)]
인터랙티브 영화 [밀레니엄살인행진곡(최창민,이켠 주연/2000)]
인터랙티브 영화 [여름이야기(김민선,박용하,김승현,박예진,공효진 주연/2001)]
기획 조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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