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세기 가족님들^^
벌써 봄이 오자마자 여름이 온듯 , 무척 덥습니다..
하지만 , 비는 좀 안오면 좋겠는데 ,,, ;;;
올 장마를 또 어찌 보내면 좋을지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회원님들께선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은 , 그간 많은 회원님들께서 궁굼해 하셔서 문의가 계셨던 인슐린 보관및 기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 참고로 얼마전 똥백수맘님께서 제약사에 문의하신 인슐린글을 잘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오늘은 가정에서 인슐린 보관이나 투여시 주의사항등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많은분들이 인슐린을 희석,원액등 집에 받아오셔서 매번 롤링을 하셔서 주사기에 빼시거나
혹은 병원에서 2주나 1달치씩 주사기에 뺀것을 받아오셔서 놔주시는 경우로 나뉘어지는데요,,
저도 인슐린을 주로 2주치씩 미리 주사기에 빼서 놔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주사기에 미리빼면 약효가 떨어진다, 안좋다하는 의견이 있는데 ,,
그말이 어찌 보관하여 놓느냐에따라 옳은말이기도 하고 , 꼭 그렇치만은 않을수도 있어요..
매일 빼서 써도 인슐린 인자자체가 민감한거라 , 중요한것은 보관을 어찌하느냐에 좌우되거든요..
저도 , 인슐린을 바로 롤링해서 사용도 해보고 , 주사기에 담아서 보관하면서 놔보고 다 해보았는데
사실 기능상의 문제는 큰차이가 없었고요, 인슐린자체가 문제가 되서 약발이 안듣는경우의 비중은
원통을 놓고 롤링해서 쓰나 , 주사기에 담아쓰나 보관상의 문제가 생기면 마찬가지였어요..
다만 , 주사기에 담아 사용을 하게된 이유는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 한번에 준비하여 번거로움을 좀 더는 일이고, 하나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롤링을하여 인슐린을
흔들어 댈때보다 미리 뽑아두는 인슐린은 원통의 인슐린의 보존기간이 좀더 길게 간다는것을 개인적으로 확인을 좀 했고
요.. 저는 주사기에 담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번 개봉한 인슐린을 3개월 가량 사용을 합니다.
처음 인슐린 사용시 , 개봉후 1달이라 해서 매달 인슐린을 갈아섰는데요,,
정말 그럴까싶기도 하고 강아지들경우 인슐린 낭비가 너무 심해서 아깝기도해서
저의경우 혈당 확인을 하면서 인슐린 사용기간을 체크하여 몇차례 걸처 확인을 하고 3개월 가량은
간다는걸 알고 현재 몇년째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원통을 사용할때는 어떨경우 개봉후 1주일도 안되서 약발이 안들어 새로 갈아 쓰기도 하고 했는데 ,,
주사기 타입은 오히려 그러한 빈도가 저의경우 좀 줄은 케이스고요,,
이러한 경우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사례이므로 , 너무 믿고 따라하시는것보단 개개인이 각장 상황에
맞추어 확인을 하시고 대략 우리아이경우 인슐린사용이 어느정도까지 가더라,,하는 정도를 확인후
사용을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는 , 많은 초보분들께서 인슐린을 처음 사용시 무엇을 주의하고 어떻게 관리를 하는게 좋은지에대해
좀더 쉽게 아실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어요,,
우선 인슐린을 다룰때 가장 중요한것이 보관방법이고요..
두번째는 놔주실때 롤링을 하는 방법과 찬기를 빼주시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보통 냉장고에 보관들을 하시지요. 그러나 , 설명서를 보시면 생각보다 인슐린은 유통기간이 길고
개봉전이라면 꼭 냉장보관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긴 합니다..
냉장보관시 , 주의할점은 집집마다 다른 온도차이인데 , 너무 차도 좋치않고요,,보관시 문짝쪽에 두시면
수시로 열고 닫을대 흔들리므로 안쪽에 보관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 인슐린을 롤링하실땐 , 시간을 너무 부족하게 잡지마시고 충분히 롤링이 되도록 혼합을 해주셔야하고요..
주사전 최소 5분정도는 미리 꺼내놓으시어 찬기를 좀 가셔주신후 놔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람도 찬것을 맨손에 30초만 쥐고있어도 손이 시리고 아프지요?
얼음짝같이 차가운 인슐린을 찬기를 빼지도 않고 그것도 피부속에 침투시킨다 생각해보세요..
네 ! 엄청나게 아픕니다 !! 그렇게 한번 인식이 되어 고통을 호소한 아이들은 주사맞는 시간이 두렵고
거부감이 커집니다. 반듯이 찬기를 빼고 놔주시구요..
혈당관리가 비교적 잘되는 아이들은 , 주사후 손꼬락만한것이라도 보상으로 작은 간식하나 입에
쿡~! 물려주세요..^^
아래는 인슐린을 주사기에 미리 빼서 사용할경우의 사용법을 올린것입니다.
자 , 인슐린을 롤링전 이렇게 분리층이 생겨있지요?
이렇게 분리되어있는 인슐린을 골고루 롤링하여 잘 혼합해 줍니다.
그리고 , 주사기에 담아 보관할경우 주사전 주사기를 꺼내면 위의 인슐린병처럼 주사기 안에서도
이렇게 분리층이 생겨요,,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대로 놓아도 공간이 좁아 왠만해선 다 침투가되어
혈당을 저하시키킨 합니다,,호두도 그렇게 수년간을 맞았어요,,
그런데 , 아무래도 바로 롤링을하여 고루 혼합후 놔주는것보단 경우에따라선
인슐린 작용이 좀 덜될수도 있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실땐 주사기를 꺼내놓으신후 3-5분정도 두시면
위의 사진처럼 분리층이 좀 풀리면서 이렇게 움직입니다,,
이때 , 손가락으로 살살 돌돌돌~~ 돌려주셔서 조금만 롤링을 해주세요..
많이 오래하지 않으셔도 몇번만 돌돌돌 해주셔도 금새 혼합이 됩니다.
요렇게요!
이렇게 하시면 찬기도 빼고 인슐린도 골고루 혼합되어 맞기 좋아요!
그리고 잊지마시고 주사맞기 5분-10전쯤 , 주사맞는 부위를 항상 골고루 마사지를 좀 해주세요.
사람과달리 강아지들은 주사맞는 위치가 뻔합니다. 평생 아침저녁으로 맞는 부위인데
얼마나 아플까요,, 뭉침이 심하면 나중에 바늘도 잘 안들어가요,,
마사지는 주사를 맞은후 해주시는건 저혈당위험이 생길수 있으므로 절대 해주시면 안되고요,,
인슐린 투여하기 최소 1-2시간전쯤이나 , 주사맞기 바로전 충분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누나바라기 호두는 잘대도 누나를 감사하느라 이렇게 실눈을 뜨고 감사하며 잡니다,,, 헉 ;;;
호두야 ,, 눈아파... 꼭감고자 ...ㅠ.ㅠ
호두 : 시츄들아~~~ 나도 자세히 보면 속눈썹있다~~~
얼마전 돼지등갈비 덜식은걸 덥석 물고 앞니와 입천장이 데어 식사를 못하던 호두오라방~
위사진은 뒤늦게 발견하고 거의 나아갈때쯤 찍은건데요,,,
치아와잇몸 연결부위가 벌겋지요? ㅠ.ㅠ ( 호두 이빨 지못미 ㅠ.ㅠ)
호두는 입을 만지는데 민감해서 이빨을 거의 못딱습니다..
해서 주기적으로 제가 치석이 끼거나 하면 싹~ 뜯어내줘요,, ;;;
호두는 10살인데 ,, 태어나서 한번도 스케일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이빨치곤 , 그래도 깨끗하지요? 샘께서도 이나이에 이정도면 아주 괜찮은거라 하시는데,,
아휴~~~ 입냄새 어쩔꺼요~~~ 뽀뽀쟁이 호두입냄시딴시 제가 커피중독에 걸렸다는 ,,,;;;
앞으론 좀 잘 딱아주고 , 칙칙이도 뿌려서 이도 좀 하얗게 해주고 , 냄새에도 좀 신경을 써주어야 겠어요,,
조만간 털색보다 이가 더 누래지겠다는 ,,, ;;;;
이모들~~~ 저 다 나아서 요즘 밥 겁나 잘먹어요!!!
밥투정좀 심하게 해주셨더니 ,, 요즘 맛있는거 많이 먹습니다~~
덕분에 인슐린은 0.35까지 겁나 높엿다가 요즘 0.3 맞는다는요... ;;;
요즘은 , 보조제 , 식이요법 다 무시하고 그져 입에맞는거 챙겨먹여요,,
그런데 ,, 뒷다리 근육은 더 빠방해지고 , 컨디션은 더 좋아졋다는 ,,,ㅜ,ㅜ
그동안 포화지방 결핍이였니??? 내 가쉼의 걱정은 산더미여~~~ 젠장 ;;
요즘 호두는 ,,
발아현미,퀴리 로 밥을 하고
양송이버섯 , 브로콜리 , 애호박 , 파프리카 , 케일 을 다져서
칠면조가슴살 + 소안심에 엑스트라버진 코코넛 오일을 살짝 둘러 달달달 볶다가
야채 , 밥을 넣고 촉촉허니 생수 두스픈 넣고 달달달 볶아 주면
코코넛향이 베인 고기냄시에 환장하셔서 와구와구와구 잘 드십니다.
후식으론 , 온세미로 플레인 요거트에 방울토마토나 수박 비벼서 드시고요..
고기는 오리다리살 + 소스지 삶은것 or 오리사리살 + 소안심 이렇게 조합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식단이 당뇨견 혈당을 을매나 튀게하는지 당뇨견주님들은 잘 아시지요?ㅠ.ㅠ
이렇게 안주면 밥을 안먹으니 , 저 아주 미쳐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혈당도 잡느라 정신없고,,,
지금은 , 적응하고 혈당안정시키고 , 조금씩 변화를 주어 바꿔가는 중이고요,,
이참에 식단 싸그리 바꾸고 인슐린 조율도 싹 들어가는 중입니다..
현재 혈당은 생각보다 참 좋습니다.
조만간 당뇨견들 식단조율 하시도록 , 다시 업뎃할께요,,
초급식단을 너무 장기간 먹이시는 분들 많은데 ,, 당뇨견도 동물은 동물이라 ,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과 비율을
맞추어 바궈나가셔야해요,,, 물론 , 그럴때마다 인슐린 조율이 조금씩 들어가야지만 ,,
그것이 번거롭다고 더 건강해질수 있는 길을 회피한다는건 ,, 잘못된 생각이예요,,,
그리고 , 오리안심으로 식단 챙겨주시는 견주님들 ,, 요즘 호두는 안심주면 안먹어요,,,;;
오리안심보다 , 식감도 좋고 , 맛도 더 좋은 오리가슴살이나 뼈를 발른 오리다리살있거든요,,
그것 먹고나면 안심 안먹을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먹어봐도 ,, 훨씬 맛나다는 ;;;
안심주시는분들 , 식사때 오리가슴살이나 , 다리살 줘보세요,,
엄마를 갑자기 사랑할겁니다 !
그리고 , 닭은 알러지때문에 못먹는데 , 호두경우 칠면조 가슴살 알러지 안올라오고 혈당도 크게 튀지않아서
칠면조 가슴살 먹은지 좀 됐거든요 ,,오리만 먹으면 지켜울테니 칠면조도 시도해보실분들 참고해보세요!
물론 개인차 있을수 있으니 혈당체크 꼭 해보시고요!
글엄 , 즐건주말 보내시공 ,, 또 뵈어요...!
아직 입원중이라 퇴원후 관리 차 정보 알아보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관법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그리고, 찬기를 꼭 빼야겠네요.
인슐린 변질 때문에 바로 주사 해야 되는지 알았어요ㅜㅜ
차가워서 아플꺼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항상 냉장고 문짝에 인슐린 뒀었는데 내일부터는 안쪽에 고이 보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진단받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2주있다가 다시 보자고 2주 분량에 약만 다른 앰플에 소량 주셨는데 다른 앰플로 옮기는 행위 자체가 인슐린에 영향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태 일주일동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주사놨는데 얼굴은 덤덤해도 얼마나 아팠을까 마음아파요.. 이 글 안읽었으면 계속 바로 맞췄을거에요ㅠ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해요 저는 여태까지ㅜㅜ 냉장고문에넣고있었어요 잘못된거였군요 하나하나 열심히배워가겠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찬기를 꼭 빼주는거 잊지않도록 기억해둬야겠습니다!
당뇨 진단받은지 이제 이틀차라 배워야할게 너무많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배울께요^^
제일 먼저 이 글에 눈길이 가서 정독하였습니다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좋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당뇨를 진단 받고 인슐린 관리며 무지하여 배우고 갑니다.
여태까지 찬기를 뺀적이 없었는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내일부터라도 찬기를 빼서 줘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찬기 빼줄 생각은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낼혈당곡선그리러가는데 미리예습해둡니다
여기정말많은도움이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