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 가수 아웃사이더 등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성공한 멘토들의 강연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3, 4홀에서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15개의 행복학교의 우수사례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인 정부의 교육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개그우먼 박지선, 힙합가수 아웃사이더 신옥철, 사업가 김창옥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55개의 행복학교들이 준비한 행복학교 전시관과 함께 교육부 주요 교육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정책관이 준비돼 있다. 관람객들은 행복학교의 각 체험관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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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7일부터 19일까지‘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다. 개그우먼 박지선과 가수 아웃사이더 등의 강연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진=행복학교 박람회 홈페이지 캡쳐 |
이어 참가학교가 펼치는 공연과 체험마당, 행복교육의 현 주소와 미래를 확인하는 포럼과 세미나,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진학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17일부터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운영 프로그램 및 참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happyschoolexpo.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행복교육의 현장을 교사와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입시 위주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