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쿨 운영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안 쓸 수가 없게 만드네요.
진행이 엉망진창이였다는건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들이라면
충분히 보고 듣고 하셨을테니 더이상 말안해도 공감하실꺼같고,
운영하신 분들. 과연 이 대회가 33회나 이어져온 콩쿨인지 의심이 갑니다.
과연 참가비가 아깝다고 생각하는건 저 혼자일까요?
각설하고, 본 콩쿨의 입상특전이라고 자랑스럽게 공지하셨는데,
3. 각 부문별 1등 입상자는 본협회에서 기획하는 입상자음악회에 참가.
여기서 말하는 1등입상자는 점수를 95 ~100점 받은 학생이 아니였나요?
점수집계에서 95점은 1등이 아니였던건가요?
1등 입상자 중에 연주회를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한다는 말이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어디를 봐도 그런 말은 없는데, 공지는 하시기나 한건가요?
부문별 1등 입상자중에 본선에 진출자에 한해 라던가,
각부분별 최고점을 받은사람에 한해 라던가, 단서를 달아놨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부분별로 1등을 했기때문에 당연히 연주회를 하는줄 알고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도대체 이게 뭡니까
이제는 뭐 연주회를 하라고 해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흔한 심사평조차 없고, 운영도 엉망진창이고.
먼저 저와 비슷한 글쓰신분처럼 과연 심사도 공정한건지도 의심이 듭니다.
매년 이런저런 콩쿨을 참가하지만, 이렇게 참가비가 아까운적은 처음입니다.
10만원으로 애들 맛있는 고기나 사줄껄 그랬습니다.
첫댓글 경연이 다 끝난후도 사람 지치게 하는 진행은 정말 지금 생각하면 화가나네요.
공지사항 어디에도 1등 중 최고점수 라는 글도 없을 뿐더라,
각 부분 1등 및 차상인데 차상은 어디공지가 된거죠? 전체차상 한명인데 글을 그렇게 올리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회전부터 문의 전화 할 수 있는 번호 하나 없고,
대회의 하나부터 끝까지 어쩜 이렇게 불친절 한가요??
공지사항을 올리실거면 누구든 같은
해석을 할 수 있게 올리셔야지? 계속 뒷통수 맞는 기분이라 주말부터 내내 기분이 별로입니다.
점수 아쉽다고 연주회 열심히
준비하겠다던 아이에게 어떻게 전할지 정말 너무하십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변도 없으시고
진행에 대한 불만의 글은 읽으셨을 테고 너무 답답해서 답변을 구하고자 카페에 올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0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