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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새로운 조화 (IX. La nouvelle harmonie)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Le Pli, Leibniz et baroque, 1988)
들뢰즈, 이찬웅, 문학과 지성사, 2004(원P.192, 번272)
바로크 예술을 회화 조각 건축에 이어서, 이 장에서는 주로 음악을 다루고 있는데, 영혼을 다루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라이프니츠가 당대의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음악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내용들을 텍스트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과장일 것이지만, 바로크 예술이 각 분야에서 현대에도 주름과 펼침 그리고 또 다시 접기를 계속하고 있는 한에서 바로크가 이어지고 있듯이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음악은 다른 예술과 달리 영혼의 상승이 있다고 보았던 것 같다. 그것은 구성도 구축도 아니며 합성(composition)이기 때문이라 한다. 음악의 예는 영혼을 설명하는데 좋은 비유가 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 곡이 전체 덩어리는 영혼의 한 활동과 같기 때문이다. 합성은 기억 총체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이 합성과 기억의 총체는 단자론만큼이나 노마드론인데 , 영혼의 활동이 노마드라는 의미일 것이다. 이로서 영혼의 주름은 (압축된) 합성만큼이나 다양체이며, 기억일 것이다. (53SKC)
*목차
제1부 주름
1장 물질의 겹주름 / 2장 영혼 안의 주름 / 3장 바로크란 무엇인가
제2부 포함
제4장 충족 이유 / 제5장 공존 불가능성, 개체성, 자유 / 제6장 사건이란 무엇인가?
제3부 신체를 갖기 Partie III – Avoir un corps
제7장 주름들 안의 지각 / 제8장 두 층 / 제9장 새로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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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장 새로운 조화 220- IX. La nouvelle harmonie 164
Vêtement baroque et matière vêtue – Le pli à l’infini: peinture, sculture, architecture et théâtre – L’unité des arts – Le monde en cône: allégorie, emblème[문장(紋章), 상징] et devise[문양(紋樣)] - Le concettisme de Leibniz – La musique ou l’unité supérieure – Harmonique: la monade comme nombre – Théorie des accords – Les deux aspects de k’harmonie, spontanéité et concertation[협조, 협의] - Harmonie, mélodie et musique baroque / 바로크 의상과 옷입은 물질 – 무한히 나가는 주름: 회화, 조각, 건축, 그리고 극장 – 예술들의 통일성 – 원뿔로 된 세계: 알레고리, 문장과 명구 – 라이프니츠의 콘테티슴 – 음악 또는 상위의 통일성 – 조화 연산자: 수로서 모나드 – 화음이론 – 조화의 두 측면: 자발성과 합주 – 조화, 멜로디 그리고 바로크 음악.
§9.1. 바로크 의상과 옷입은 물질 Vêtement baroque et matière vêtue
만일 바로크가 무한하게 나아가는 주름에 의해 정의된다면, 가장 간단하게 주름은 무엇으로 식별될 수 있을까? 주름은 우선 옷입은 물질이 암시하는 것 같은 섬유의 모델을 통해 식별된다. 먼저, 직물, 옷은 유한한 신체에 묶여있는 관습적인 종속으로부터 자기 고유의 주름을 해방시켜야 한다. (164, 220)
라이네그라브-장식들, 또 푸르푸앵, 헐렁헐렁해서 흔들리는 망투, 큼지막한 라바, 넘쳐흐르는 셔츠 등과 같은 체계가 17세기 가장 전형적인 바로크의 공헌이다. (164, 220)
회화에서 이것을 볼 수 있는데, 표면 전체를 휩쓸며 지나가는 옷주름에 부여된 자율성은 르네상스 공간의 단절을 표시하는 단순하면서 확실한 기호가 된다(란프랑코, 그리고 그에 앞서 피오렌티노). 수르바란(Zurbarán, 1598–1664)에게서 「그리스도(1627)」는 라이네그라브 방식의 크고 불룩한 옷을 허리에 두르고 있고, 「무염시태(1661)」는 열려있으면서 기포가 일어난 커다란 망토를 걸치고 있으며, 옷의 주름들은 그림 밖으로 빠져 나온다. 조각에서 베르니니(Bernini, 1598-1680)가 주름에 부여했던 숭고한 형식 아래, 즉 대리석이 더 이상 신체를 통해서가 아니라 신체를 불타게 할 수 있는 정신적 모험을 통해 설명되는 주름들을 무한하게 품고 안을 때, 이것은 더 이상 구조의 예술이 아니라, 베르니니가 제작한 여덟 개의 대리석 조각처럼 택스처의 예술이다. (164-165, 220-221)
§9.2. 바로크 의상과 옷입은 물질 Vêtement baroque et matière vêtue 165
주름들은 더 이상 단순히 유한한 신체를 단순히 재생하지 않는데, 이러한 주름의 해방은 쉽게 설명된다. .. 그레코(El Greco, 1541?-1614)의 그림이 보여주듯이, 물과 꽃들, 공기와 구름들, 대지와 동굴들, 빛과 불도 그 자체로 무한한 주름들이라는 것을 말할 필요는 없다. (165, 221)
「제롬(Jérôme de Johann Joseph Christian」에서 초자연적인 바람은 외투를 부풀어 오르게 하며 구불구불한 나선형 띠 모양으로 만들고, 이 띠는 성인(聖人) 뒤 높은 곳에서 마무리 장식을 하면서 끝난다. 베르니니(Bernini, 1598-1680)의 「루이 14세(1665)」 흉상에서는, 요소들을 대면한 바로크 군주의 이미지에 맞게, 그리고 쿠아즈보가 조각한 “고전주의적” 군주와 대비되도록, 바람은 외투의 상단 부분을 들어 올려붙이면서도 우아하게 커다란 주름들로 처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베르니니의 「성 테레사(1651)」의 코트의 과도한 주름들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불이 아닐까? 「축복받은 알베르토니」에서 올라오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체제의 주름인데, 이번에는 깊게 이랑으로 파헤쳐진 땅을 가리킨다. (165, 221-222)
결국 물자체가 주름 모양으로 물결치며, 꽉 죄는 옷, 들러붙는 옷 또한 나체보다 신체를 더 잘 드러내는 물의 주름일 것이다: 유명한 “젖은 주름들”은 구종(Goujon, 1510-1567)의 저부조(低浮彫)에서 빠져나와 입체감 전체를 변용시키고 얼굴을 포함해 신체 전체의 외피와 내부 주형과 거미줄을 구성한다. 스피나지(Spinazzi, 1726–1798) 작품 「신앙(Faith, 1781)」과 코라디니(Corradini, 1688-1752) 작품 「수치심(La Purita (Dama Veleta), 1720-1725)」의 만년의 걸작은 이를 잘 보여준다. (165, 222) - [천의 주름(바로크), 망사의 주름(로코코), 벗은 여인의 침대의 주름(낭만), 여인과 장막 주름들 ]
그러므로 거대한 요소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입한다. 유한한 운반자와 관계에서 직물의 주름들의 자율성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그것들 자체가 물질적 주름을 무한하게 상승시키는 것으로서; 그것들 자체가 물질적 주름을 무한하게 상승시키는 것으로서; 무한한 정신적 힘을 감각할 수 있게 해주는 ‘파생적 힘들’로서. 이것을 바로크의 대표작에서 뿐만 아니라, 바로크의 상투적인 작품들, 완성되어 있는 정식들 또는 흔한 작품들에서도 볼 수 있다. (166, 222)
천을 주름들로 덮으려는 이 야망이 우리에게는 현대 예술에서도 다시 발견되는 듯 보인다. 표면 전체를 뒤덮는(all-over) 주름. (166. 223)
§9.3. 무한히 나가는 주름: 회화, 조각, 건축, 그리고 극장[도시] 223 Le pli à l’infini: peinture, sculture, architecture et théâtre 166.
물질의 극점 법칙이란 최소 연장에 최대 물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종종 ‘실재처럼 보이는 그림’에서처럼, 물질은 틀 밖으로 나가려는 경향을 지니며, 또한 수평적으로 퍼져나가는 경향을 지닌다: 확실히 공기와 불과 같은 요소는 높은 곳으로 하려 하지만, 물질은 일반적으로 폭과 넓이, 외연에 있어 자신의 겹주름들을 멈추지 않고 펼친다. .. 뵐플린(Wölfflin 1864-1945)은 이렇게 “선이 넓이에 있어 두꺼워지는 것(multiplication)”, 덩어리의 이러한 취향 그리고 “덩어리가 이렇게 무겁게 옆으로 퍼지는 것”... (166, 223).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화가가 자신의 틀에서 빠져나와 다색(多色) 대리석의 조각에서 ... 건축에서 .. 그 다음으로 건축에서는 파사드에서 틀이 발견되는데, ... 건축을 도시 계획 안에서 실현하는 방식으로 주위와의 관계에 들어간다. (168, 223-225) [회화를 감싸는 조각, 건축, 건물외벽, 도시.. 이런 연관들이 물질 주름의 겹겹이 겹주름이다. (53SKB)]
* 그림위 (167)
피에라비노(Francesco Fieravino, Il Maltese, 1611–1654)
「몰타기사(dit le Chevalier Maltais)」(1611–1654)
[향로, 술병 그리고 정물들의 탁자보(양탄자)가 주름져 있는 만큼 기름이 흐른다]
* 그림아래 (167),
베테라(Bartolomeo Bettera, 1639-1688)
「오감의 알레고리(Allegorie des cinq sens)」(17세기 후반)
[시각등 5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오감의 흐름이 식탁포와 그 아래 흘러내리는 직물의 흐름이 촉각이라고 해야하나...]
예술 전체는 “사회체(Socius)”, 즉 바로크 춤으로 가득한 공적인 사회적 공간이 된다. 아마도 두 예술 “사이에”, 회화와 주각 사이에, 조각과 건축 사이에 자리하는 취향, 그래서 ‘퍼포먼스(performance)’로서 예술들의 통일성에 도달하고 관객을 이 퍼포먼스 자체 안에서 받아들이는 이러한 취향은 현대 앵포르멜에서 다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미니멀아트는 당연히 극점법칙에 따라 이름 붙여졌다). (168, 225)
접히다-펼치다, 즉 포대[포장]과 펼침은 바로크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이러한 작업에서 변함없는 것들이다. 이 예술들의 극장은 라이프니츠가 기술한 것과 같은 새로운 체계(1695)의 살아있는 기계이다. 즉 “상이하게 접혀 있으며 얼마간 포괄된” 기계들을 조각들로 가지는 무한한 기계. (168-169, 225-226)
§9.4. 예술들의 통일성 226 – L’unité des arts 169
그 자체로 압축되어 있고 접혀 있고 포괄되어 있는 이 요소들은, 세계가 넓혀지고 늘어나게 되는 역량들(puissances)이다. 경계 또는 틀의 연쇄를 말하는 것으로도 충분치 않다. 왜냐하면 모든 틀은 공간에 다른 방향들과 공존하는 한 방향을 표시하며, 각 형상은 동시에 모든 방향으로 무제한적인 공간에 통합되기 때문이다. (169, 226)
그러나 이 예술들의 연속성, 외연에서 집합적 통일성은 전혀 다른 통일성, 내포적 정신적 점괄적 개념적 통일성(l’unité)을 향해 분발해 나아간다: 피라미드 또는 원뿔로서의 세계, 여기에서 증기 안으로 사라진 자신의 커다란 물질의 바닥은 하나의 첨점(尖點, une pointe), 광원(光源) 또는 시선점에 연결된다. 이것이 외연의 충만한 연속성과 가장 내포적이고 가장 수축된 개체성을 조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없는 라이프니츠의 세계이다.베르니니(Bernini, 1598-1680)의 성테레사는 자신의 정신적 통일성을 작은 사티로스의 화살에서 찾지 않는다. (169, 226) [라이프니츠와 헤겔: 바로크가 하늘로 통일성의 비유인데 비해, 낭만주의가 국가의 통일성으로 변증법을 이룰 것이다.]
반면 이것은 닫힌 내부성인 꼭지점을 향해 수렴하거나 진행한다(산탄드레아 델라 발레 성당에서 란프란코의 규폴라) ... (169, 227) [긴 설명이 있다.]
그러나 바로크 고유성은 착각(l’illusion) 안으로 떨어지는 것이나 착각 밖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환영 자체 안에서 어떤 것을 실재화하는(réaliser) 것, 또는 그것의 방들과 조작들에 집합적 통일성을 다시 부여하는 정신적 참석(현전 une présence)을 소통시키는 것이다.홈부르크 공과 클라이트트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낭만주의의 영웅이라기보다 바로크적 영웅이다. .. 펜테질레아-테레사? 이 바로크의 영웅들은 현전인 체하는 것이 환각이 아니라, 현전이 환각적인(hallucinatoire) 것이다. (170, 228)
§9.5. 원뿔로 된 세계: 알레고리, 문장과 명구– Le monde en cône: allégorie, emblème[문장(紋章), 상징] et devise [문양(紋樣)]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이 알레고리(l’allégorie)가 실패한 상징, 추상적 인격화가 아니라 상징과는 전혀 다른 형태화의역량이라는 점을 보여주었을 때, 그는 바로크의 이해에 있어서 결정적인 진보를 가져다주었다. 상징은 영원과 순간을 거의 세계의 중심에서 결합하지만, 알레고리는 시간의 질서에 따라 자연과 역사를 발견하며, 이제 중심없는 세계 안에서 자연을 역사로 만들고 역사를 자연으로 변형한다. (170, 228)
알레고리의 세계는 특히 가문(家紋), 메달 등에 새겨진 명구와 문장(紋章)에 드러난다. 예를 들어 고슴도치(un porc-épic) ... (171 229) [블르와 성에는 고슴도치를 받침으로 하는 루이 12세(Louis XII, 1462–1515) 기마 조각상이 있다.]
명구와 문장은 알레고리가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세 가지요소가 있다: 이미지들 또는 형상화들(figurations), 기입문장들(명문들) 또는 명제들, 개인 소유자들 또는 고유명사들. 보다, 읽다, 헌정하다(서명하다). (171, 229)
§9.6. 라이프니츠의 콘테티슴 - Le concettisme de Leibniz 「」
우선, 바닥의 이미지들(des images de base) , 하지만 이것은 모든 틀을 부수고, 연속적인 프레스코화를 형성해 확장된 순환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같은 동물의 다른 양상이든, 아니면 다른 동물의 그것이든): 즉 형태로 된 것(le figuré), ... 둘째로 명문들(les inscriptions) .. [셋째로] 개인들의 주체.. 추기경 마자랭(Mazarin, 1602-1661), ... 루이 14세(Louis XIV, 1638-1715) .. (171-172, 229-230)
개념(le concept)은 [아탈리아어] 콘체토(concetto)가 된다. 이것은 첨점(une pointe)인데, 왜냐하면 이것은 개체적 주체 안에 접혀 있기 때문이며, 여기에서 이 개체적 주어는 마치 다양한 명제들을 자신 안에 한데 모을 뿐만 아니라, 순환 또는 계열의 이미지들 안에 이 명제들을 투사하는 인격적 통일성과 같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콘체티슴(concettisme)의 실천가와 이론가들은 전혀 철학자가 아니었지만, ... (172, 230-231)
이 세계는 엠마누엘 테사우로(Emanuele Tesauro, 1592-1675)의 책 아리스토텔레스의 망원경(1665)의 표제 그림에 알레고리의 알레고리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 테사우로에 따르면 ‘회화’는 실재를 형태화 된 것으로 변형하겠지만, 그러나 원뿔은 실재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172, 231)
라이프니츠는 얼마나 이 세계에 참여하는가, 또 여기에 모자란 철학을 세계에 부여하는가. 이 철학의 중요한 심급은 다음과 같이 표명된다. .. 형태들 또는 양상들로 변형하기, .. 사건들을 부여하기, .. 명제들을 술어화하기. 이것은 라이프니츠가 ‘무대의 원근법화-정의들-시선점’이라는 삼위일체 안에서 종종 취하는 것이다. (173, 231)
여기에서 순환의 현존이, 즉 “하나 안에 전체(Omis in unum)”가 있는데, 이는 미셀 세르(Serres, 1930-2019)가 보여준 대로, 마치 하나-여럿과 여럿-하나의 연관이 하나-하나와 여럿-여럿에 의해 완성되는 것과 같다. (173, 232)
*그림 (173, 232)
하나 ------> 여럿
⇡ ⇡
⇣ ⇣
하나 <------ 여럿
이러한 관점에서, 모나돌로지의 정식, “합성된 것들은 단수한 것들과 함께 상징작용한다”는 상징으로서 회귀와는 거리가 먼 것이며, 상징을 알레고리로 변형 또는 번역함을 지시한다. 모든 가능세계의 알레고리는 변신론의 이야기에 나오는 데, 이것을 피라미드의 왜상(un anamorphose pyramidale)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며, 또 그것은 형태들, 명문들 또는 명제들, 명제적 개념들을 지닌 개체적 주어들 또는 시선점들을 결합한다(이를테면, “루크레티아를 능욕한다”는 술어-명제이며, 여기에서 섹스투스는 시선점으로서 주어이다. 그리고 이 시선점 안에 담겨진 내부적 개념은, 라이프니츠가 알레고리를 제공한 ‘로마제국이다). (174, 232-233)
§9.7. 음악 또는 상위의 통일성 233 – La musique ou l’unité supérieure
바닥의 통일성[단위], 외연에서 있어서 집합적 통일성, 틀을 벗어나면서 작동하는 수평적물질적 과정, 예술의 연속성으로서 우주적인 극장, [이것들은] 또 다른 통일성, 사적이고 정신적이고 수직적인 통일성, 꼭지점의 통일성으로 향해 있다. (174, 233)
사실 무엇보다도 음악에는 르네상스 이래 이중적인 면이 없지 않는데, 왜냐하면 음악은 초감성적인 질서와 척도에 대한 지적인 사랑이면서 그와 동시에 물체적인 진동들로부터 나오는 감성적 괘락이기 때문이다.더 나가 외연에 있어 끊임없이 모든 선율을 전개하는 수평적 멜로디이면서 그와 동시에 내부적인 정신적 통일성 또는 꼭지점을 구성하는 수직적 화성이다. (174, 233)
그러나 정확하게 말해서, 바로크에 속하는 것은, 멜로디로부터 화성을 추출하는것이며, 그리고 그토록 많은 멜로디 선율처럼 예술들을 서로 연관시키는 상위의 통일성을 항상 복원하는 것이다. 소위 바로크 음악의 가장 일반적인 정의를 구성하는 것이 바로 이 화성의 상승(cette élévation de l’harmonie) 이다. (174-175, 233-234)
§9.8. 조화 연산자: 수로서 모나드 234 Harmonique: la monade comme nombre
많은 주석가들이 라이프니츠에게서 조화(Harmonie)의 개념이 매우 일반적인 것으로 머물러 있으며 완전성과 거의 동의에 가깝고, 은유의 자격에서만 음악을 참조한다고 평가한다. “다양성 내에서 통일성”, “다수성이 규정 가능한 통일성과 연관될 대에 조화가 있다”, “어떤 통일성에로(ad quamdam unitatem)”.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 이유에서 음악적인 참조가 정확한 것이며, 라이프니츠 시대에 일어난 것과 관련된다고 믿을 수 있게 된다. 첫째로 조화가 언제나 예정된 것으로 사유 된다는 점인데, 이것은 정확히 아주 새로운 위상을 함축한다. .. 둘째로 조화가 다수성의 임의의(quelconque) 단일성에 연관되는 것이 아니라, 구분되는 특징들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어떤(certain) 단일성’에 연관된다는 점이다. (175, 234)
감각들이 이것을 모호하게 심미적으로 붙잡는다는 점에서, 이것은 감성적인 것 안에서 계속된다. (175, 235)
임의의 분모가 수적 단일성(=1)을 분자로 삼아 관계될 때 그렇다. n의 역인 1/n.조화라는 말의 상이한 등장을 고려해본다면, 이것은 한결같이 역(逆) 또는 역수를 지시한다. 수들의 조화 삼각형, 이것은 라이프니츠가 발명한 것이었으며, 파스칼(Pascal, 1623-1662)의 대수 삼각형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조화평균, 이것은 역수들의 합을 담고 있다: 또한 조화 분할, 조화 순환, 그리고 이후에 사람들이 주기운동의 조화(les harmoniques)라고 발견하게 될 것. (176, 235-236)
이 예들은 비록 단순하다고 할지라도, 이 예들은 모나드 이론의 어떤 특징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또 무엇보다도 왜 모나드들에서 조화로 나가지 않고 조화에서 모나드들로 나아가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조화는 단자론적인데, 왜냐하면 모나드들이 우선 조화롭기(harmoniques) 때문이다. (176, 236)
또한 모나드는 탁월하게 현존자이다. 즉 피타고라스와 플라톤 전통에 맞게, 모나드는 물론 수(數)이며 수적 단일성이다. 모나드는 라이프니츠에게 가장 ‘단순한’ 수, 즉 역수, 상호의 수, 조화의 수이다: 모나드는 세계의 거울(miroir)인데, 왜냐하면 이것은 신의 전도된(inversée)이미지, 무한의 전도된 수, ∞/1 대신 1/∞이기 때문이다. .. 예정조화는 그러므로 신의 현존의 독창적인 증명일 것이다. 신적 정식 ∞/1을 재발견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역(逆)을 통한 증명이다. (177, 236)
§9.9. 화음이론 237 Théorie des accords [화성음악 대 파이브 오르간]
역수(le nombre inverse)는 특별한 특징을 지닌다. 이것은 무한하게 크거나 무한하게 작지만, 또한 개체적이고 분배적인데, 이는 집합적인 자연수와 대조된다. 분자로 받아들여진 단일성들은 서로 간에 동일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이것들은 각자의 분모로부터 서로 구분해주는 표지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화는 세계의 영혼 또는 보편적 정신이라는 가설을 전혀 확증해주지 않으며, 반대로 다양한 도관(導管)들 안에 분배된 ‘개별적 숨결들’의 환원 불가능을 증명한다. (177, 237)
세계의 영혼은 범신론에 고유한 혼동, 수와 그 역수, 신과 모나드 사이의 혼동을 함축한다.수학자 로빈슨(Robinson, 1918-1974)은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를 초월수와는 아주 다른 무한수로, 세계의 수렴하는 계열을 반영하는 무한히 작은 것들의 지대로 둘러싸인 단일성으로 간주할 것을 제안했다.그리고 사실 문제는 어떻게 분자의 단일성이 분모의 무한과 결합되면서(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동시에 서로 구분되는 변량과 결합되는가를 아는 것이다(1/n, 이것은 1/2, 1/3 또는 1/4‥…에 필연적으로 적용된다): 각 모나드는 온 세계를 표현하지만, 그러나 “모든 것을 똑같이 표현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러지 않다면 영혼들 간의 구분점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177, 237)
바다 소리를 듣는 것, 이것은 화음(un accord)을 도금하는(plaquer, 입히는) 것이며, 또 각 모나드는 자신의 화음을 통해 내부적으로 서로 구분된다. 모나드는 역수들(des nombres inverses)이고, 화음들(les accords)은 모나드의 ‘내적 작용’이다. (178, 238)
각 모나드는 온 세계를 표현하면서, 무한히 많은 미세 지각들, 작은 외력들, 작은 용수철들의 형식 하에서 세계를 포함한다. 세계가 자아 안에 현전(la présence)함, 세계를 향해-있는 자아는 ‘동요’이다(망보고 있음). 내가 무한히 작은 것들의 집합 안에, 이 집합의 적분, 다시 말해 명석하고 구별되는 지각을 가능케 해주는 차이적 관계들을 확립할 수 있을 때 마다 나는 화음(un accord)을 생산한다. (178, 238)
라이프니츠가 계속해서 비유에 새로운 엄밀함을 부여하고자 한다는 점이 일단 이야기되면, 오히려 중요한 것은 비유(analogie)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첫째], 모나드는 장조이면서 완전한 화음들을 생산한다. ...둘째, 우리는 다음과 같은 때에 단조 화음에 대해서 말한다. ... 셋째로, 통합은 고통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불협화음의 고유한 점이다. (179, 239)
이처럼, 개가 음악적이었는데, 그때는 개가 거의 지각할 수 없게 적이 다가오는 것, - 몽둥이로 한방 얻어 맞기 전에 - 약간의 적대적 냄새와 몽둥이들 들어 올림 등을 통합해서 알 때 이다. (179, 239)
순교자가 가장 높은 지점에서 그렇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처럼. 그리고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고통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의 공명 또는 원한을 제거하는 것이며, 이때 모든 것은 그것을 수동성을 피하고, 그것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한다. 비록 순교자의 대립의 힘에까지는 이르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 그러나 악마적이라고 할지라도 이것 또한 음악이며 화음이다. 왜냐하면 저주받은 자들은 자신의 고통에서조차 즐거움을 끌어내며, 무엇보다도 완전 화음들을 다른 영혼들 안으로 무한히 확대하는 것을 가능케하기 때문이다. (180, 240)
§9.10. 조화의 두 측면: 자발성과 합주 240 Les deux aspects de l’harmonie, spontanéité et concertation[협조, 협의]
이러한 것이 조화의 첫째 측면이다. 라이프니츠는 이것을 자발성(spontanéité)이라 부른다. 모나드는 화음들을 생산하는데, 이 화음들은 만들어지며 또 사라지고, 그렇지만 시작도 끝도 없으며, 서로가 서로의 안으로 또는 자신들 자체로 변형되고, 또한 해결 또는 전조(轉調)로 향해 간다. ... (라모 같은 음악가들은 끊임없이 화음의 표현적 특징을 강조할 것이다). (180, 240)
그 결과 모나드가 화음을 끌어내는 것은 자신의 고유한 심연에서이다. 라이프니츠에게서 내적인 선별이 아직 첫째 조화연산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차이적 연관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영혼은 스스로 노래하며, 이것이 자기-즐김(self-enjoyment)이다. (180, 241)
세계는 사람들이 노래하면서 연쇄적으로 또는 수평적으로따라가는 음악 서적[악보]과 같다. 그러나 영혼은 스스로 노래하는데, 왜냐하면 책의 운지법 전체는 여기에 “영혼이 현존하던 그 시점부터” 수직적으로, 잠재적으로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라이프니츠의 조화의 첫째 음악적 비유première analogie). (180-181, 241)
조화의 둘째 측면이 있다. 모나드들은 표현들일 뿐만 아니라, 표현 밖에서 현존하지 않는 동일한 세계를 표현한다. “모든 단순 실체는 언제나 서로 간에 조화를 갖는데, 왜냐하면 언제나 같은 우주를 표상하기 때문이다.” 모나드들이 닫혀 있다 해도, 그것은 수도사, 수도원의 독방같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같은 세계를 포함하며, 그래서 서로 연대하고 있지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solidaires et non solitaires) 때문이다. (181, 241)
많은 음악학자들이 바로크 음악이 아니라 연주 스타일에 대해 말하기를 선호하므로, 우리는 이 둘째 측면을 합주(合奏, concertation)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표현된 것이 단 하나의 같은 세계라는 점에서 중요한 것은 자발성들의 자체 화음, 화음들 사이의 화음이다. (181, 241)
유기체적 신체들은 무리지어 붙잡혀 있는 모나드들과 분리 가능하고, 조화는 이 모나드들의 내적 지각들과 이것을 지배하는 모나드들의 내적 지작들 사이에 일어난다. 그리고 비유체적 물체들조차도 순간화된 모나드들과 분리 불가능하며, 이 모나드들 사이에 조화가 있다. (181, 242)
바로크 고유의 둘째 음악적 비유에 따라, 라이프니츠는 연주회(un concert)의 조건을 원용한다. 그 조건에 따르면, 두 모나드는 상대의 부분을 인식하지도 청취하지도 않으면서 각자 자신의 부분을 노래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완전하게 화음을 이룬다.” (182, 242)
이 합주(cette concertation)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우리는 모나드의 바닥이 무한하게 작은 것들의 찰랑거림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무한하게 작은 이것들을 모나드는 명석하게 밝힐 수 없거나 이것으로부터 화음을 끌어낼 수 없다. (182, 242-243)
언제나 인과성은 명석한 것에서 애매한 것으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더-명석한 것에서 덜-명석한 것 또는 더-모호한 것으로도 나아간다. 그것은 더 안정적인 것에서 덜 안정적인 것으로 나아간다. 이것이 충족이유의 요구(l’exigence)이다. (183, 244) [총족이유가 인관관계의 충분조건의 원형은 아닐까?]
이상적 인과성은 합주 자체이며, ... 이상적 인과성은 더-명석한 것을 그 실체는 자신의 고유한 자발성에 힘입어 생산한다. 그리고 다른 실체 안의 덜-명석한 것을, 그 다른 실체는 자신의 자발성에 힘입어 생산한다. (183, 244)
조화의 두 측면은 서로 맞물려 있다. 자발성(la spontanéité), 이것은 각 모나드에 내부적인 화음들을 자신의 절대적 표면 위에 생산하는 것이다. 합주, 이것은 하나의 모나드 안에 단조화음 또는 불협화음이 없이는 다른 모나드 안에 장조-완전화음도 없는, 그리고 그 역도 성립하는 상응관계이다. (183, 244)
이는 마치 라이프니츠가 소통에 관해 중요한 메시지를 내놓는 것과 같다: 소통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마치 세계 안에서 항상적이고 예정조화된 양(量)처럼, 또한 마치 충족이유처럼언제나 충분한 소통이 있다. (184, 245)
가장 일반적인 자료(la donnée)는 바로 화음들의 수직적 조화가 수평적 멜로디, 멜로디의 수평적 선율들을 자신 아래 종속시킨다는 점이다. 후자는 분명히 사라지지 않지만, 조화적 원리에 종속된다. 이러한 종속이 예정 조화와는 다른 어떤 것을 함축한다는 것은 참이다. 그것은 결속이며, 이것은 통주저음(basse continue)처럼 작동하며 하나의 음조를 예비한다. (184, 245)
사실 다성음악에서 선율들은 점들에 의해 고정되어 있는 것과 같고, 대위법(contrpoint)은 단지 다양한 선율들 위의 점들(points) 사이의 이중-일의적인 상응관계만을 긍정했다: 말브랑쉬(Malebranche, 1638-1715)의 기회원인설은 여전히 정확하게 철학적 다성음악이며, 여기에서 기회는 신의 영구적인 기적 또는 지속적인 개입 속에서 대위법의 역할을 한다. (184-185, 246)
(걸림음, 꾸밈음, 앞꾸밈음 등등, 이것으로부터 조성적 또는 ‘화려한’ 대위법이 파생된다), 또한 우발적인 음조의 다양성을 관통하면서까지 독자적인 모티프를 전개하게 될 연속성의 역량을 획득하게 된다(‘통주저음(通奏低音, continuo homophone)’, ... 온 자연(la Nature entière)이 신체들과 그 흐름의 광대한 멜로디가 되는 방식으로 그리고 이러한 연장의 집합적 통일성은 또 다른 통일성, 즉 주관적, 개념적, 정신적, 조화적이고 분배적인 통일성과 모순되지 않고, 그 반대로 이것에 의존하는데, 왜냐하면 모나드가 자연을 인식할 수 있는 통로인 신체와 기관들을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자가 후자에게 신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감관들의 합치(la conformité des sens)(멜로디)’는 내가 실재 안에서 조화를 인식하는 기호(le signe)이다.조화 안에는 조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조화와 멜로디 사이에도 조화가 있다. (185, 246-247)
하지만 이것은 위층이 음조에 따라 아래층에 접혀 있으며, 여기에서 화음들을 실현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화음이 실현되는 것은 멜로디 안에서이다. (186, 247)
§9.11. 조화, 멜로디 그리고 바로크 음악. - Harmonie, mélodie et musique baroque
라이프니츠의 조화(l’harmonie), 그리고 같은 시기에 바로크 음악 안에서 확립된 조화 사이에 정확한 비유 전체를 무관심하게 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라이프니츠가 둘째 비유에서 말하는 모나드들의 연주도 조화를 끌어들일 뿐 아니라, 바로크의 참조없이는 설명될 수 없는 멜로디의 상태를 끌어들인다. (186, 247) [둘째 비유(182, 242)]
목소리들, 악기들 또는 상이한 밀도의 집단들 사이의 대조를 거치는 협주 스타일: 본성상 변화한 멜로디와 대위법(화려한 대위법과 통주저금); 퉁주저음, 이때 이것은 화음들이 내포하고 또 이 화음들이 해소되는 음조를 예비하거 강화하며, 더불어 멜로디 선율들을 조화적 원리에 종속시킨다. (186, 248)
이것은 음악의 3“시대”이다. 제창의 단선율적 음악, 다성음악 또는 대위법의 음악, 화음의 조화로운 음악 즉 바로크. (187, 248)
텍스트(le texte)와 음악(la musique) 사이에, 임의적인 것이 될 이항 상응관계에 누구도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텍스트가 음악 안에 포괄되도록 어떻게 텍스트를 접을 수 있을까? 이 표현의 문제는 오페라에만 근본적인 것이 아니다. 최초로 체계적인 대답을 제시한 것이 아마도 바로크 양식일 것이다. (187, 248-249)
텍스트는 화음들에 따라 접혀 있고, 바로 조화가 이것을 포괄한다. 바그너(Wagner, 1813-1883)또는 드뷔시(Debussy, 1862-1918), 그리고 오늘날 케이지(Cage, 1912-1992), 불레즈(Boulez, 1925-2016), 슈토크하우젠(Stockhausen, 1928-2007), 베리오(Berio 1925–2003)에 이르기까지, 같은 표현적 문제가 끊임없이 음악에 생동감을 불러 넣을 것이다. 이것은 상응의 문제가 아니라, ‘안으로-접힘’의 문제, 또는 ‘주름에 따른 주름’의 문제이다. 대답, 아니 매우 다양한 대답들이 바로크 이후 그토록 변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해답들은 더 이상 화음들을 통해 주어지지 않는다. 문제 자체가 조건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새로운 바로크, 네오 라이프니츠주의. 도시에 대한 시선점의 같은 구성은 계속해서 전개된다. 하지만 이것은 더 이상 같은 시선점도, 같은 도시도 아니며, 형태도 평면도 공간상에서 운동한다. (187, 249)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들은 두 가지 조건, 울타리(la clôture)와 선별(la sélection)에 종속되어 있다. 한편으로 모나드들은 온 세계를 포함하고, 세계는 모나드들 밖에서 현존하지 않는다. 다른 한편, 이 세계는 수렴이라는 일차적 선별을 상정하는데, 왜냐하면 이 세계는 위의 모나드들에 의해 배제되는, 발산하는 다른 가능 세계들로부터 구분되기 때문이다. (188, 249-250)
수직적 조화로움과 수평적 멜로디, .. 사적인 상태와 공적인 상태.. 이 둘은 일종의 대각선 위에서 혼합되고, 모나드들은 자신들을 이끌고 가는 포착의 불록과 분리 불가능한 채로 서로 침투하고 서로 변형시키며, 그 만큼 많은 일시적인 포획을 구성한다. 문제는 언제나 이 세계에 거주하는 것이며, 슈토크하우젠의 음악적 거주 양식, 뒤뷔페(Dubuffet, 1901-1985)의 조형적 거주 양식은 내부와 외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차이를 존속시키지 않는다: 이들은 변동과 경로를 동일시하며, 모나돌로지(monadologie)를 “노마돌로지(nomadologie)”로 이중화한다.음악은 여전히 집이지만, 바뀐 것은 집[신체 또는 사회]의 조직화 그리고 그것의 본성(sa nature)이다.더 이상 화음이 우리의 세계 또는 우리의 텍스트를 표현하지 않지만, 우리는 여전히 라이프니츠적이다.우리는 새로운 포장의 방식처럼 새로운 접기의 방식을 발견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라이프니츠적이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언제나 접기, 펼치기, 다시 접기이기 때문이다. (188-189, 2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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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록 **
570 퓌타고라스(Πυθαγόρας, Pythagoras, 전570-전495) 이오니아의 그리스 철학자,
427 플라톤(Πλάτων, "어깨 폭이 넓은", Platon 전 428/427-전348) 아테네 철학자. 아카데미아를 세움.
O
347 제롬/히에로니무스(Jerome. Eusebius Sophronius Hieronymus, 347-420) 크리스트교 성직자. 제1차 니케아 공의회 이후의 로마 가톨릭 신학자이자 4대 교부 중 한 사람. 불가타(Vulgata) 번역자로 잘 알려져 있다. 상징물은 십자가·해골·모래시계·책·두루마리이며, 학자·학생·고고학자·서적상·순례자·사서·번역가·수덕생활을 하는 사람의 수호성인이다.
1401 쿠자누스(Nicolas de Cues, Nicolas Krebs, deu. Nikolaus von Kues, 1401-1464), 독일 신학자. 철학자, 천문학자. 추기경, 교황 비오2세의 부제(vicaire temporel)였다. Dialogue surl la pensée, in Oeuvres choisies, par Maurice de Gadillac.
1449 피오렌티노(Rosso Fiorentino, 본명 Giovanni Battista di Jacopo, 1449-1540) 플로랑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몰했다. 이탈리아 화가, 판화가, 장식가. 「La Pietà (entre 1537 et 1540)」(musée du Louvre, - 여성들에 의해 예수 십자가에서 내린 장면).
1510 구종(Jean Goujon 1510-1567) 프랑스 조각가 건축가. 「Relief au triton et à la nymphe de la fontaine des Innocents」(musée du Louvre, 1549)-(흐르는 물과 같은 주름들)
1541 그레코(El Greco, 1541?-1614) 스페인 화가. 본명 도메니코스 테오토코폴로스(Domnikos Theotokopoulos),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L'Enterrement du comte d'Orgaz, 1586)」
1567 몬테베르디(Claudio Giovanni Antonio Monteverdi, 1567–1643) 이탈리아 작곡가, 가수, 바이올리니스트, 성직자.
1571 카라바지오(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1571-1610) 이탈리아 화가. / 「제롬(Saint Jerome Writing, 1605–1606」(Galleria Borghese, Rome)
1582 란프란코(Giovanni Lanfranco, 1582-1647) 이탈리라 바로크화가, 파름 학파(l'école de Parme) 빛과 빛의 공중 원근법(lumière et son « perspectivisme aérien. »)의 대가이다. 「La Libération de saint Pierre (vers 1620-1621)」(Birmingham Museum of Art, Birmingham (Alabama) - 하늘에서 천사가 알림, 천사 뒤에 공중의 표현 화법. / 산탄드레아 델라 발레(Sant’Andrea della Valle (ou Saint-André-de-la-Vallée) 성당의 원뿔 프레스코 장식 작업을 하였다.
1592 테사우로(Emanuele Tesauro, 1592-1675) 제수이트회, 이탈리아 카톨릭 성지자. 작가, 시인, 드라마 작가, 수사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망원경(Il cannocchiale aristotelico (La Lunette d'Aristote), 1650
1598 주르바란(Francisco de Zurbarán, 1598–1664) 스페인황금기의 화가, 벨라스케스(Diego Vélasquez)와 동시대 친구이다. 「크리스트(Christ en croix, 1627)」(290×168cm, Art Institute, Chicago) - 아랫도리 천의 구겨진 주름들 / 「무염시태(L'Immaculée Conception, 1661)」(136×102cm, Magyar Szépmüvészeti Múzeum, Budapest) - 발아래 천에서 올망졸망 다섯 머리가 나온다.
1598 잔 로렌초 베르니니 (Gian Lorenzo Bernini, 1598-1680) 나폴리 태생, 바로크 조각가이자 17세기 로마의 건축가이다. 「Ecstasy of Saint Teresa, 1651」- 천의 흐트러짐과 떨림같은 흐름, 「Bust of Louis XIV, 1665」-흉상인데 가슴부분을 천의 넘실거림. 「축복받은 알베르토니(l'Extase de la bienheureuse Ludovica Albertoni 1474)」-테레사만큼이나 법열(황홀경)에 떠올라 상승하는 주름들.
1602 쥘 마자랭(Jules Raymond Mazarin, it. Giulio Mazzarini, 1602-1661) 이탈리아 출신 프랑스의 추기경, 정치가, 루이 14세 치하의 프랑스에서 섭정을 지냈다. 루이 13세의 왕비인 안 도트리슈와 마자랭 추기경은 매우 각별한 관계였다고 한다.
1611 피에라비노(Francesco Fieravino, Il Maltese, 1611–1654) 이탈리아 화가, 동양풍 화가, 정물 화가. 「Nature morte au tapis d'orient et à la tenture(s.d.)」(au Musée Fesch d'Ajaccio)-동방의 양탄자의 주름들.
1623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프랑스의 심리학자, 수학자, 과학자(물리자), 발명가, 작가, 철학자.
1638 말브랑쉬 (Nicolas Malebranche, 1638-1715) 프랑스 철학자, 오라트와르 신부, 신학자. De la recherche de la vérité. Où l'on traite de la Nature de l'Esprit de l'homme, & de l'usage qu'il en doit faire pour éviter l'erreur dans les Sciences (1674-1675).
1638 루이 14세(Louis XIV, 1638-1715) 프랑스의 왕, 나바르의 군주. 다섯 살 생일이 채 되기도 전에 왕위에 올랐다. 1661년까지 마자랭이 섭정했다. 재위 72년 3개월 18일으로 유럽의 군주 중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1639 베테라(Bartolomeo Bettera, 1639-1688) 이탈리아 화가, 정물, 가정소품들, 「Allegorie des cinq sens」- 정물 밑에 깔린 양탄자의 주름들.
1640 끄외즈보(Antoine Coysevox, 1640-1720) 프랑스 조각가. 「Louis XIV」(musée des beaux-arts de Dijon)
1646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 1646-1716) 독일의 철학자, 수학자. Monadologie, §
1660 바그너(Gabriel Wagner, 1660–1717) 독일 철학자, 수학자, 자연학자. 라이프니츠와 편지 교환
1675 클라크(Samuel Clarke, 1675–1729) 영국 철학자, 국교 성직자. 로크와 버클리 사이에서 중요인물, 라이프니츠와 편지 교환에서(1715-1716) 뉴턴의 대변자.
1683 라모(Jean-Philippe Rameau, 1638-1764) 프랑스 작곡가, 음악 이론가. 특히 고전시대 화음 이론가이다. Traité de l'harmonie réduite à ses principes naturels (1722), Observations sur notre instinct pour la musique et sur son principe, 1754
[1685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독일의 작곡가, 오르가니스트이며, 개신교회의 교회 음악가이다. - 라이프니츠가 죽을 때(1716)쯤 바흐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바흐 나이 31살이다.]
1688 코라디니(Antonio Corradini, 1688-1752) 베네치아 조각가, 로코코 시대. 「Dame voilée Ca' Rezzonico Venise」(1717-1730), 「La Purita(Dama Veleta), 1720-1725)」-주름진 망사로 얼굴을 가린 흉상(la Pudeur)
1703 부셔(François Boucher, 1703-1770) 프랑스 화가, 로코코 대표자. 퐁파두르의 총애자(여러 자화상을 그렸다), 「Hercule et Omphale (1735)」(Moscou, musée des Beaux-Arts Pouchkine).
1712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 스위스 제네바 공화국 출신 프랑스 철학자. 사회계약론자, 직접민주주의자.
1726 스피나지(Innocenzo Spinazzi, 1726–1798) 이탈리아 로코코 시대 조각가. 로마와 플로랑스에서 활동했다. 「신앙(Faith, 1781)」(Santa Maria Maddalena de' Pazzi, Florence)- 망사천으로 얼굴부터 발끝까지 물흐르듯 덮고 있다.
1777 클라이스트(Bernd Heinrich Wilhelm von Kleist, 1777-1811) 독일의 극작가이다. Penthésilée (Penthesilea)(écrit en 1805-1807, publié en 1808), Le Prince de Hombourg (Prinz Friedrich von Homburg)(écrit en 1808-1810, paru et créé en 1821)
1813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독일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 지휘자
1862 드뷔시(Claude-Achille Debussy, 1862-1918) 프랑스 작곡가.
1864 뵐플린(Heinrich Wölfflin 1864-1945) 스위스 예술사가, 바로크 전공.
1864 윅스퀼(Jakob Johann von Uexküll, 1864-1944), 독일 생물학자, 철학자. Mondes animaux et monde humain suivi de La théorie de la signification, 1934 ; trad. fr. éd. Denoël, 1965. 콘라드 로렌쯔에 앞서 행동주의 연구자.
1885 프랑스와 부셰(François Leon Louis Boucher, 1885–1966) 미술관 학예관, 작가. / 데랑드르(Yvonne Deslandres, 1923–1986) 프랑스 작가 미술관 학예관, 의상과 장식 전공. 「Histoire du costume en Occident 1959」(원제: 20,000 Years of Fashion: The History of Costume and Personal Adornment). 증보판 François Boucher. Sydney Aufrère, Yvonne Deslandres, Pascale Gorguet-Ballesteros. Histoire du costume en Occident : Des origines à nos jours, 2008
1891 게루(Martial Gueroult, 1891-1976)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17세기 전공. La Philosophie transcendantale de Salomon Maimon, Paris: Alcan, 1929. Dynamique et métaphysique leibniziennes, suivi d'une Note sur le principe de la moindre action chez Maupertuis, Paris: Les Belles Lettres, 1934.
1892 발터 벤야민(Walter Bendix Schönflies Benjamin, 1892-1940) 유대계 독일인, 맑스주의자, 문학평론가이며 철학자. Ursprung des deutschen Trauerspiels, Berlin, Rowohlt, 1928(Origine du drame baroque allemand),
1892 코이레(Alexandre Koyré, 1892-1964) 러시아 출신 프랑스 철학자, 과학사가. 1957 : From the Closed World to the Infinite Universe. Baltimore, 1957 tr. Du monde clos à l’univers infini, trad. Raïssa Tarr. 1962(재판 2003)
1893 스트르제민스키(Strzeminski, Władysław Strzemiński, 1893-1952) 폴란드 화가, 예술 이론가. W. Strzeminski, K. Kobro, L'Espace uniste: Ecrits du constructivisme polonais (textes choisis, traduits et présentés par Antoine Baudin et Pierre-Maxime Jedryka), l'Âge d'homme (Lausanne) et Centre de diffusion de l'édition (Paris), 1977,
1898 코브로(Katarzyna Kobro, 1898-1951) 모스크바 출생, 폴란드 여성 전위 조각가, 폴란드에서 구축주의 운동 선구자.
1901 장 뒤뷔페(Jean Philippe Arthur Dubuffet, 1901-1985) 프랑스 화가.
1903 그루아(Gaston Grua, 1903–1955) 라이프니츠 전문가. 그르노블 대학에서 가르쳤다. - G. W. Leibniz. Textes inédits, d'après les manuscrits de la Bibliothèque provinciale de Hanovre, publiés et annotés par Gaston Grua, 2 vol., Paris, 1948, - 이 속에 “La véritable piété.” in Textes inédits.
1903 슈라데(Leo Schrade, 1903–1964), 독일 출신 미국 음악학자. 대학교수, Monteverdi, Creator of Modern Music (New York, 1950)
1906 강디약(Maurice de Gandillac, 1906-2006)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소르본대 교수.
1908 블라발(Yvon Belaval, 1908-1988) 프랑스 철학자, 라이프니츠 전공자. 라이프니트 미발표문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Études leibniziennes, Éditions Gallimard, 1976
1910 부코프체(Manfred Bukofzer, 1910-1955) 독일계 미국인, 음악학자. Music in the baroque era : from Monteverdi to Bach, 1947)(New York, W. W. Norton & Co.).
1910 바뉙상(Jacques Vanuxem, 1910-1989) 예술사가, 문학사가, 17세기 바로크 전공. “Le Baroque au Piémont: Fêtes, emblèmes, devises au XVIIe”, in Renaissance, Maniérisme, Baroque, 1972
1912 존 케이지(John Milton Cage, 1912-1992) 미국 작곡가. 우연성 음악의 개척자.
1912 토니 스미스(Tony Smith, 1912-1980) 미국 예술가, 미니멀리즘 조각의 선구자. 1961년 교통사고 이후 La polyglobulie로 전환.
1914 캠프(Friedhelm Kemp 1914–2011: 필명 Friedrich Umbran) 독일의 문학이론가, 작가, 번역가. ‘Figuration et inscription’, in Figures du Baroques.(1983) - 이 글은 1976년 학회 발표문(Actes du colloque sur le Baroque de 1976) 인데, 브느와(Jean-Marie Benoist)에 의해 1983년 책[Figures du Baroques.(1983)]으로 나온 것이다. 코넬리 캠프(Cornelia Kemp, 1952-)의 글도 실려 있다.
1914 버로(William Seward Burroughs, 1914-1997), 미국 작가, 시각 예술가(visual artist).
1916 기신(Brion Gysin, 1916–1986) 영국 국적 프랑스 활동, 화가, 작가, 시인, 퍼포먼스 예술가(performance artist)
1918 로빈슨(Abraham Robinson, 1918-1974) 미국 수학자, 논리학자, 기술자(un ingénieur en aérodynamique). 비표준 해석학 창시(1961), 무분 계산 수학 이론가. Non-standard analysis, 1966
1922 셰레(René Schérer, 1922-) 프랑스 철학자, 파리 8대학 명예교수. L’Âme atomique. Pour une esthétique d’ère nucléaire (avec Guy Hocquenghem), Paris, Albin Michel, 1986.
1922 로비네(André Robinet, 1922-2016) 프랑스 철학자, 철학사가. 브뤽셀 대학 교수. Architectonique disjonctive, automates systémiques et idéalité transcendantale dans l'œuvre de G. W. Leibniz, Paris, Vrin, 1986,
1923 본프와(Yves Bonnefoy, 1923-2016) 프랑스 시인, 예술 비평가, 번역가. Rome, 1630 : l'horizon du premier baroque (1970)
1925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1925-2016) 프랑스 작곡가, 지휘자, 음악이론가. Relevés d'apprenti, Paris, Le Seuil, 1966, Par volonté et par hasard, entretiens avec Célestin Deliège, 1975.
1925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1925–2003) 베베른 이후 가장 급진적인 이탈리아 작곡가. 밀라노의 주세페 베르디 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
1927 수샬(Francois Souchal, 1927-) 프랑스 예술사가.
1928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 1928-2007) 독일의 작곡가. 현대 전위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전자음악의 발전에 기여.
1930 세르(Michel Serres, 1930-2019) 프랑스 철학자, 과학사가. 라이프니츠의 체계와 그의 수학적 모델(Le Système de Leibniz et ses modèles mathématiques, 1968)
1935 앙드레(Carl Andre, 1935-), 미국 미니말리슴 화가, 조각가.
1939 세송(Bernard Ceysson, 1939-)프랑스 예술사가 L'Art du xxe siècle : la collection d'art moderne de Saint-Étienne, dir. d'ouvrage, Réunion des musées nationaux, 3 novembre 2000
1939 델아르꼬(Maurizio Fagiolo dell'Arco, 1939-2002) 이탈리아 예술 비평가.
1946 호깡앵(Guy Hocquenghem, 1946-1988) 프랑스 기자, 수필가, 소설가 호모 운동가. Avec René Schérer, L'Âme atomique : pour une esthétique d'ère nucléaire (1986)
1948 브레-보띠에(Geneviève Bresc-Bautier, 1948-) 프랑스 예술사가. 현대 조각 전공
1951 프레몽(Christiane Frémont, 1951-), 철학교수자격 통과, 제3과정 박사. 연구자(Chercheur au CNRS) - [Discours sur la théologie naturelle des Chinois – 1 octobre 1987 de G. W. Leibniz (Auteur), Christiane Frémont (Sous la direction de)]. 존재와 관계(L’être et la relation, 1981), Ed. Vrin 수록. 라이프니츠 연구자 [미셀 세르 제자?]
“Trois fictions sur le problème du mal”, in René Girard et le problème du mal[auteurs: Michel Deguy; Jean-Pierre Dupuy], 1982
1951 오프레르(Sydney Hervé Aufrère, 1951-) 프랑스 이집트학자, 고고학자.
자고딘스키(Ivan Jagodinsky, s.d.) 카잔대학 교수 Eléments philosophie cachée / Leibnitiana. Elementa philosophiae arcanae de summa rerum, Kazan, 1913
1952 캠프(Cornelia Kemp, 1952-) “Cycles d'emblemes dans les églises de l'Allemagne du Sud au XVIIIe siecle”(1983) and Friedhelm Kemp, ‘Figuration et inscription’ 10. ll. 12. 13. 14. 15. 16. inscription,' in Figures du Baroques, 1983.
1954 크리통(Pascale Criton, 1954) 프랑스 여성 작곡가. 음악학자. Thymes, pour piano accordé en système de quarts de ton et synthèse numérique (1988)
스토이아노바(Ivanka Stoïanova, s.d.) 불가리아 태생(불가리아 소피아, 모스크바, 바젤, 베를린, 파리 등에서 공부), 음악학, 파리 8대학 음악학 교수, "Geste - texte - musique", 10/18, U.G.E., 1978
도트레(Jehanne Dautrey, s.d.) 철학과 음악을 공부했다. 들뢰즈의 제자. La voix dans la musique contemporaine, 1986 (dir. Gilles Deleuze, Paris VIII, mention TB, cité dans Le pli)
참조: 1987 아르슈트디오(Artstudio N° 4 de 1987 - Spécial Joseph Beuys): 여기에 실린 글들. 크리키(Criqui)의 토니 스미트(Tony Smith, 1912-1980)에 관한, 아센메이커(Assenmaker)의 앙드레(Carl Andre, 1935-), 첼란트(Celant)의 저드(Judd, 1928–1994), 웰리슈(Marjorie Welish)의 르위트(LeWitt, 1928–2007), 긴츠(Gintz)의 모리스(Robert Morris, 1931–2018)에 관한 글은 바로크와의 지속적인 대면을 수행한다.
크리키(Jean-Pierre Criqui, s.d.) 예술사가, 비평가. rédacteur en chef des « Cahiers du Mnam »
아센메이커(Michel Assenmaker, s.d.) 큐레이터, 예술 비평, 편집자. / 아센메이커(Pierre Assenmaker) 벨기에 나뮈르 대학교수, 고전 문학 전공
저드(Donald Clarence Judd, 1928–1994) 미국 예술가 미니멀리즘 참여자.
첼란트Germano Celant, 1940–2020) 이탈리아 예술사가, 비평가, 큐레이터.
르위트(Solomon "Sol" LeWitt, 1928–2007) 미국 예술가, 개념예술 및 미니멀 예술.
웰리슈(Marjorie Welish, 1944-) 미국 여성 시인, 예술가, 예술비평가.
모리스(Robert Morris, 1931–2018) 미국 조각가, 개념예술가, 작가.
긴츠(Claude Gintz, s.d.) 예술사가, 큐레이터
크리스토와 잔-클로드[Christo Vladimirov Javacheff (1935–2020) and Jeanne-Claude Denat de Guillebon (1935–2009), Christo and Jeanne-Claude], 거대한 크기, 환경 지위를 지닌 예술, 거대 포장.
(12:15, 53SKC) (19:24, 53S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