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4 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셀에 도착하기전 프랑스에서 3일치의 식량과 쥬스를 산후 바젤로 들어갑니다.
스위스의 물가는 살인적이라 프랑스의 두배로 보면 됩니다. 스위스에서는 단 물은 곳곳에 있어
물은 사먹지 않아도 되고.. 짐이 더 무거워져 인지 새로 구입한 킥 스탠드도 절명 하시고 자전거
앞렉도 망가진지 오래되 임시로 조치하고 다니구 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찌됬던 바셀에서 힘차게 나갔으나 금방 이정표 놓쳐 헤메기 시작합니다.
보통은 이정표가 없으면 다시 돌아갔으나 요번에는 길이 산길이라 그냥 산을 하나 넘어갔는데
이정표가 안보이네요.. 벌써 시간은 7시반..
길을 묻다 그분의 사무실의 컴퓨터를 가지고 보니 다리건너자 마자 산길 오르기전에 오른쪽..
그분이 이시간에 다시 산을 넘어갈거냐 하며 우려했으나 나는 다시 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위스 라이딩은 최고로 말이 필요없습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개천이 곳곳에 있고 확 펼쳐진 초원과 산은 어디든지 금방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금방이라도 뛰어나올듯한 분위기.. 따로 캠핑장을 찿을 이유도 없어 맘이 넘 편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길을 찿고 있는데 스위스 한분이 차에서 내려 길을 알려주더니 지도를 주며 잘찿아가라 하며 응원해주고 가고..
루체른에 도착하여 잔차탄 아줌 마에게 길을 물으니 주요볼것에 대해 가이드 해주겠다하여 가볍게 볼것을 보구
그분은 사라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은 루체른 소재 대학교에 들어와서 휴계실에서 쉬며 밧데리 충전하다 루체른 호수를 따라 츄리휘로 가려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틀간 달린거리 100키로 누적 4,459키로
|
첫댓글 여기는 어제와 다른 느낌이 나네요.
왠지 작은 시골 도시의 풍경 같은...
그러다 맑은 호수 풍경은 또 조용한 휴양지를 생각나게 하네요
매 순간 많은 느낌을 주시는 솔개님
언제 와?
저두 궁금 . ...
언제 와요?
@이삭 곧 갑니다..
ㅎㅎㅎ.
스위스...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곳^^
레만호에 갔던 기억이~스위스 평화롭고 아름다운 동화 속 같은 풍경 속에 잔차가 있으니 더할나위 없네요 ~~~~
솔개님이 인자~~~ 스위스까정 접수하셨네요 ~~~~~~~~~ 슬슬 막바지 귀국 준비 하셔야 하겠네요 ~~~~ 아까비 !!!!
이젠 일단 집에
가구 싶네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부럽기도하고요
건강히 오셔요
감사합니다.
아고...7월31일 루체른 도착인디.....
아휴..
살았네..
좋은 시간 보내시길..
언제 돌아온다고 했지요??
마지막 사진보니 배도 홀쭉하고 얼굴이 멋져졌어요..
유럽사람 다된것 같고요..
8.06
귀국 합니다..
3개월 여행으로도 충분한듯..
마담님 의견에 완전 동의함니당..
배두 홀죽하시구만...
완죤 근육 덩어리?
솔개님 홧팅~~
실망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먹는걸 좀 줄여야
겄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