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수 두목회 회장님과 서총무가 부부 동반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새벽 5시 54분 티업.. 날씨 엄청 더움... 땀 이빠이
이른 아침 마누라를 새벽 4시에 깨워 먹을 거리를 준비 시키고
4시 45분 출발 선산 cc에 도착하니 4시 55분. 세상은 암흑천지.
5시 54분 티업인데 잘못알고 일찍 간게 화근 ..마누라님의 잔소리 신공
5시 20분이 되니 일하는 사람이 나옴.. 차에 누워 있다가 창문 두드리는
소리에 깸. 오늘 마눌님에게 엄청 딲일 분위기임.
옷을 갈아 입고 카트를 타고 in코스로 이동..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서 연습 스윙 안하고 바로 티샷..페어웨이를 가르는
샷에 이동수회장님이 한마디함 "몇 일 공 안치고도 잘치네" ㅎㅎ
이동수 회장님 티잉 그라운드에서 연습 스윙 세번 하고 정렬 함창함..
뒤에서 보니 오른 쪽으로 서있음. 말하고 싶은데 기리 사쿤다고 할까봐
조용히 뒤에서 구경함. 역시 오른 쪽 막창.. 깊은 러프..이런
두분의 여성분들은 카트타고 레이디티로 이동...
심프로님 몸프로는 모습이 프로임 .연습 스윙 ..두번하고 역시 오른 쪽으로 섬.
부부는 담는다고 하더니 역시나 오른쪽 막창남...
다음은 사랑하는 마눌님 스윙 ..연습 스윙하고 샷..굿샷..편파적인가?
페어웨이 중앙 거리는 140정도.. 티샷은 좋은데..세컨샷 ..서드샷..
그리고 포샷인가? 여하튼 마니 침...
날씨도 더운데 두 분 모시고 공칠려리 힘은 몇 배가 들었지만 그래도 보람은 있네요.
가족이니까...그렇게 공과 무더위와 싸우면서 라운딩을 마친 결과
이동수 94 심상욱 106 변숙자 107 서왕지 80 ..세번째 싱글 스코어인데 패 맞출
스코어는 안되네요... 방심만 안해서면 7짜 그냥 그리는 건데...젠장
다음을 기약하며 힘들지만 즐거운 라운딩 이였습니다.

ps---> 마지막은 30센티 붙혀 버디 잡았는데 캐디가 파라고 적어 수정 ..안그래도 7짜 못거려 억울한데
열받게 만드네...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버디값 1만원 줌.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싱글 아꿉네 ^^ 두 영부인님들 잘 치신다~
부러버!~~~용!~~
굿~샷!!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