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차량용 LPG 가격이 충전소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지역 내 16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리터당 가격이 최저 840원, 최고 874원으로 34원까지 차이가 났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가격동향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고 있다.
가장 가격이 싼 곳은 택시회사, 개인택시연합 등에서 운영하는 입암동과 두산동의 충전소로 나타났으며 가장 비싼 곳은 성산면에 있는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상, 하)충전소로 조사됐다.
옥계면에 있는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 (상)충전소는 같은 고속도로 휴게소이면서도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에 비해 2원이 싼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1개 충전소는 리터당 846원∼848원으로 가격 차이가 최고 2원에 불과했다.
민주당 김재균 (광주 북구 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현안보고에서 “LPG(액화석유가스) 수입 업체들이 가격 하락분을 국내 공급 가격에 반영하면 현재보다 100원가량 싸게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월 1회를 기준으로 하되 유가에 변동이 있을 때마다 가격동향을 조사해 공개, 차량운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페 게시글
보도자료
차량용 LPG가격 충전소별 천차만별-강원일보(09.01.16)
강원택시조합
추천 0
조회 171
09.01.19 10:37
댓글 0
다음검색